태국에서 사업을 구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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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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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사업을 구상중입니다.

지니 10 1734
참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많은 얘기들을 진지하게 풀어놓는 것 같아 인상적입니다.
태국에서 사업을 구상중인데여... 혹시 도움을 주실 분..조언해 주실 분있을까해서여...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다년 간 경험을 쌓아서 같은 종류의 음식점을 개업해 볼까합니다. 여기에서 어렵다면 태국에서도 어려우니 건너가지 말라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태국에 거주하는 분께서 경험한 것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름대로 가능성이 있는 나라라는 생각인데.. 어떨지...또 크리스찬이신 분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제가 크리스찬입니당~)

일생일대의 계획을 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니 장난이나 불쾌한 용어를 사용하며 비아냥거리실 마음이 있으신 분은 참아주세요...
10 Comments
겨울나그네 2003.11.29 21:52  
  현지 한국인과 동업만 아니시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br>
한가지 꼭 일러드리고 싶은것은 교민잡지에 광고하는 현지 사업컨설팅 업체를 찾아가지 마십시요.  왜냐면  그런곳은 십중팔구 한국인 브로커가 있어서 이런저런 명목으로 많은 비용이 들게되고 자칮 엉터리 계약서에 싸인 이라도 하게되면 수천만원 간단하게 당합니다.  법률서비스 업체도 마찬가지로 조심 또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br>
배낭족 업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방콕 카오산에 있는 모 한인업소 ㅇㅇㅇㅇㅇ [ 걸핏하면 구설수에 오르는 ] 특히 조심 하십시요. <br>
제가  지난 오년간 있으면서 믿을만한 사람은 지금 카오산에서 디디엠을 운영하는 사람하고 파타야에서 홍익비치하우스를 운영하시는 달이형님 두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사람에게 찾아가서 한번 대화해 보십시요. 틀림없이 진실하고 믿을만한 조언을 얻으실 겁니다. <br>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가급적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서서히 알아보시는게 안전합니다.  급히 서둘지 마세요. <br>
그럼 앞으로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충고 2003.11.29 21:59  
  카페만들어서 남에게 설명할 시간있으면 댁 장사나 잘하시지요. 제가 알기론 댁도 그리 형편이 좋은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br>
다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나같은 백수야 이곳에 오는것이 아무 문제는 없다만서도 사업이라고 한다는 사람이 이곳에 죽치는 이유는 그리 좋게 보이지가 않구려. <br>
댁을 그리고 태국을 좀 알라서 그러오
겨울나그네 2003.11.29 22:06  
  태국에 사는 한국인들 특히 업소하시는 분들은 자칫 사기꾼으로 오해 받을 수 도 있습니다. <br>
(211.245.6.80)  2003/11/28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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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그것도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사람에게 돈을 투자하고 동업을 하는건 정말 위험합니다. 그렇게 해서 돈버는 사람 한사람도 못봤어요.(211.245.6.80)  2003/11/28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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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해외에서 살고픈 사람들에게 현지한인업소 주인들의 설득은[ 특히 처음부터 사기를 염두에둔] 대단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211.245.6.80)  2003/11/28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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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 동업 절대 해선 안됩니다. 외국생활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현명한 사람들은 절대 사람 함부로 믿지 않습니다. 배낭족이면 어디까지나 배낭족답게 오로지 여행에만 신경쓰면 되고 현지에 살고픈 사람이라면 무조건 일년은 그냥 살아보세요. 저절로 다 알게됩니다.(211.245.6.80)  2003/11/28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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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 카루소님 노란손수건님 그밖에 많은분들께 말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태국에서 가게하는 사람들 중엔 어떻게든 여행온 사람들 꼬셔서 돈을 투자시키려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과 결과가 아주 좋지 못하게 끝나는걸 여러번 목격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걸 다 알면서도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줄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카루소님은 제게 앞장서면 따르겠다고 하셨는데 뭘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보다많은 사람들이 해외투자의 위험성을 스스로 알게해야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태국에서 사기 당했노라는 사연은 더 이상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211.245.6.80)  2003/11/28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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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2003.11.30 00:30  
  선의의 피해자를 막는다는것은 좋지요. <br>
그런데 댁들은 직업이 사회사업갑니까? <br>
괜시리 말로만 극히 인간적으로 들리는구려. <br>
언제는 악덕게스트하우스 주인 이땅에서 몰아낸다고 거품문 사람도 있지요. <br>
웃기지들말고 하시는 일들하시지요. <br>
아님 진짜 그길로 뛰어들던가...
kosimba 2003.11.30 08:32  
  왜들 이럽니까! 진정들하시고 냉정하세요, 한인업주들을 몾리 어런식으로 폄하해서 어쩌자는건지!좋고 선량한 사람이 더많습니다. 일부소수의 사람들이 불미스러운 일이있는것도 사실이고요. 그러나 이런식은 정말 누워서 침밷기가 아닙니까.
겨울나그네 2003.11.30 13:44  
  사회사업 하는 사람만 도움요청하는 사람에게 도와줄 수 있는건 아닙니다. [ 충고 ] 당신이나 당신할일 잘하세요. 당신 밑글의 의도는 괜한시비 밖에 안되요.
악마 2 2003.11.30 20:49  
  충고 라는 사람은 집에 컴도 없나벼,인터넷 방에서 사람 이나 갈구고 보나마나 쪽방에서 개처럼 살고 있을거여,,, <br>
돈있으면 컴퓨터나 사서 집에서 인터넷 좀 해 뵹신
소영 2003.12.04 11:47  
  어렵게질문했는데.좋은의견들을주시지요.지니님 먼저현지에가셔서 좀오래계셔보세요 그럼아이디어도나오겠지만..절대로만만치않을겁니다무었을해도 현지인과같이해야하는데.지분이49%밖에안주는걸루아는데보통어려운게아닙니다.저도몇년전에.투자했다가 한푼도몬건지고 온적이있읍니다..잘생각하십시요.차라리한국에서사업구상하시는게....
Simon 2003.12.10 11:39  
  태국은 식당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br>
집에 주방기구가 없는 곳도 여러번 보았으니까 웬만하면 모두들 하루 3끼를 사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br>
외식시장도 넓지만 경쟁도 무진장하지요. <br>
일단 식당을 생각하신다면 갈비집이나 불고기집은 생각도 하지 마세요. <br>
'느어양까올리' 식당이 우리동네에 즐비한데 우리나라고기부페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br>
가격도 69바트가 보통이니까 우리식 갈비집은 느어양까올리에 비하면 가격경쟁력도 없고요. 또 한가지 날씨가 덥다 보니까 에어콘을 빵빵하게 켜놓은 식당에서도 불판앞에 앉는 것을 싫어하는 태국친구도 있더군요. 고기냄새가 옷에 배는 것도 싫어하고요. <br>
태국친구들이 돼지고기하고 닭고기를 좋아하는 데 돼지기름은 무척싫어 하더군요. 결국 삼겹살집도 안돼고요. <br>
소고기는 싫어하니까 유명한 스테이크집을 제외하고는 소고기도 컨셉에 안맞습니다. <br>
태국의 대형쇼핑몰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왠만한 훌륭한 시설이 아니면 패밀리레스토랑 명함도 못 내밉니다. <br>
저는 개인적으로는 김치를 주원료로 한 길거리간이식당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br>
돼지김치볶음밥, 닭김치볶음밥, 새우김치볶음밥 등등 <br>
25바트정도로 파는 간이포장마차요. <br>
레스토랑사업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한인식당들 많은 곳은 가셔도 돈 못버실 겁니다. <br>
교민잡지보면 식당내놓는 광고많은 데 사유야 여러가지지만 장사잘되면 누가 판다고 하겠습니까???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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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하려면
^^ 2004.02.22 02:24  
  디디엠언냐 오빠? 조아요~~참 친절하셨더랬는데..가고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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