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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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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3 526
태국은세번 다녀왔는데 요즘 태국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나내요
조그만 구멍가게를하는데 장사두 예전같지않고 하루종일 태국에 가구싶은 생각에
인터넷만 뒤적입니다  각설하구
태사랑 태국살기 글들을 읽어보니 장기체류시문제 사업 외국인은 태국인과
동업해야한다하구  먹기살기 힘들다구 다들 그러시는데 ㅠㅜ 고민입니다
가서 3개월 놀면 뭐할수 있는 일이 보일까요???
애들 외국인학교 등록비두 만만 찬타구하는데 아는 사람하나두 없어서
 이상 횡설수설입니다  내생전 인터넷에 첨 글올려보내요 다들 복 많이 받으셔요

3 Comments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18 14:10  
  솔직히 태국인 51%이상의 지분이 되어야 외국인의 투자기업이 법인으롯 등록 가능합니다. 외국인의 경우 워크퍼밋(노동허가)를 받기 위한 최소 조건이 태국인 4인 이상의 근로와 200만밧의 자본금이어야 외국인 1명 허가 납니다. 그리고 미용업 등의 자국민 보호 산업의 경우 사업허가가 안납니다.
물론 편법이 없는 것은 아니죠. 태국은 법적으로 최소 25%의 출자로 법인 설립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200만밧의 최소 법인일 경우 50만밧만 은행에 입금하고 잔고증명을 제출하면 된다는 거죠. 그리고 이 것마저 한국처럼 변호사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고 잔고증명 서류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또한 태국인 51%의 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주식양도각서 및 권리포기각서 등을 공증하여 둠으로서 명의만 빌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지에 오셔서 저렴한 스튜디오(약3,000밧 내외)를 하나 임대 하신 뒤에 태국의 정서와 시장에 맞는 사업을 구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래야만 해외생활의 어려움도 알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옹박2 2005.08.18 14:39  
  3000바트면 월 십만원도 안되네요 ^^
집렌트는 참 싸네요,,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18 16:17  
  태국 서민들이 거주하는 원룸형의 아파트입니다. 물론 외국인이 거주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제 경험으로는 가장 태국 서민들 속으로 가까이 들어가서 그들의 생활상을 보고 느끼는 것이 정확한 판단을 도울 것 같아서 권해 드린 것이구요. 비싼 곳은 2만 6만 10만밧 이상도 흔합니다.... 태국이 결코 싼 것만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점도 생각해 주세요. 일반 서민을 상대로 하는 사업과 상류층을 상대로 하는 사업... 이 두가지는 상이한 비지니스니까요....
그리고 참고로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적극 권하고 싶진 않지만, 한인학교가 있어요. 한 학기 25,000밧이구요. 교통비(스쿨버스) 식대 이 것 저것 하면 한 학기 학비로 약 5만밧 정도 예상하세요.... 비추천 이유는 국제학교로서는 한국에서 파견나온 선생님들의 자질이 좀 문제가 있구요. 특히 교장선생님이 사고를 좀 많이 저지르는 편이어서 교민들도 많이 꺼리는 학교입니다. 하지만 초기에 외국생활 적응하기에는 괜잖구요. 한국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초기 아이들의 정서적인 충격을 완화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학비 싼 것 하구요. 하지만 대부분 적응기가 끝나면 외국계 인터내셔널 스쿨로 전학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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