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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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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이 26 857

태국 이민을 준비중인 40대 초중반 1인입니다...와이프가 태국인이고 아이는 없습니다....와이프 고향이 아유타야인데...제가 살기는 너무 날씨가 더울듯하고 처가하고 거리가 좀 있으면 좋을듯 싶습니다.

와이프는  미국에서 만났고...둘다 미국에서 20년정도 직장 생활해서 경제적 여유는 조금 있습니다...그리고 서로 언어는 영어로만 소통합니다....

 

한국 음식도 1주일에 한 두번은 먹을 수 있으면 좋겠구요..선배, 고수님들 정착 할수 있는 곳을 추천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집을 사면 무반이 좋을지, 콘도가 나을지도 조언을 좀...

26 Comments
아이폰갤럭시 2018.03.20 16:45  
태국은 전국이 덥습니다
더운게 싫으면 태국을 가지 마셔야죠
능력있으시고 누리며 사시려면 방콕에 사세요
중심가 벗어나서 무반 하나 구입하시면 복잡하지 않게 살수 있습니다
저는 쩅와타나 지역 살았는데 주변에 왠만한 것들 다있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교민사이트 한아시에 문의해보시면 교민분들한테 도움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파카이 2018.03.20 16:54  
네 답변 감사합니다....방콕 주위 방나 같은 곳도 생각 하고 있는데...교통 체증 때문에 방콕은 조금 피하게 되네요......태국을 2주씩 3번 밖에 못 가봐서 아직 잘 모릅니다... 아유타야, 수판부리, 간자나부리, 푸켓,  파타야 (라용) , 후아힌 (치암) 정도만 방문해 봤구요....방콕은 오히려 강주위 호텔에서 몇일간만 지내 봣습니다... 쨍와타나는 첨 듣는 지명인데...함 알아봐야 겠네요...
아이폰갤럭시 2018.03.20 16:57  
방콕빼면 다들 시골입니다
그나마 파타야,푸켓 정도인데 푸켓은 작아 정말 할게 아무것도 없고
파타야는 조금 번잡하고 방콕이 가깝지만 오가는게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교통체증은 감수해야 많은걸 누리고 살수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파카이 2018.03.21 02:50  
네 일단은 공항(방콕)에서의 거리, 삶의 질, 한국식당등을 생각해서 촌부리 쪽을 생각중입니다....다만 파타야에 살게 되면 관광객이 넘 많아서 휩쓸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은 조금 되네요.....
파카이 2018.03.21 02:48  
네...북쪽 산간 지역은 조금 더 나이먹고 10-15년후에 고려해 보려고 합니다...일단은 수안나폼 공항에서 2-3시간 안쪽에서 고려해야 할듯 싶어요....아유타야 처가도 가야 하고 한국도 1년에 1번 정도는 왕래해야 할듯 해서요...
판팁 2018.03.20 17:10  
방콕 만한곳 없음돠...시골도 출퇴근 시간때 차막힙니다..
방나 쪽도 좋은데 .. 좋은점은 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메가방나가 가까워서 쇼핑하기 좋죠.
그러나 교통 끝판왕임..  그리고 저도 방콕에서 오래살고 있지만 나름기준이 있어요.. 차를 끌고 고속도로 진입원활한곳.. 30분내 지하철 있는곳.. 40분내 돈므앙공항 /수완나품공항 가기 좋은곳

콘도는 비추고 오래살곳이면 무반에서 살아야줘..1억5천대면 꽤 쓸만한 집하나 살수 있음돠.
랏프라오 강력히 추천.. 쨍와나타는 이민국 및 각기관 있는 곳.. 돈므앙 공항이 가깝게 있으나 차없음 불편한곳임돠
파카이 2018.03.21 02:46  
네 일단 한국을 오가거나 가족이 오는 것도 고려해야 하니...공항에서 넘 멀지 않은곳을 고려해야 할듯 싶습니다.....차는 당연히 2대 구매해야 하구요...
2018.03.20 17:48  
치앙마이가 은퇴지로는 좋지 않나요. 물가도 방콕에 비해 싸고 골프 치신다면 정말 골프천국이라 할 정도로 주변에 개성있는 골프장이 많고,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은퇴해서 노년을 지내는 유러피언들이 꽤 있죠.

치앙마이의 장점은 대도시이면서도 시골느낌이 난다. 독일 식당은 독일인이, 이태리 식당은 이태리인이, 일본식당은 일본인이, 한국식당은 한국인이 한다.놀 곳이 많다, 주변에 여행다닐 곳도 많다. 온천도 있다. 겨울엔 춥다(최저 기온 17도), 여름에도 그리 덥지 않다. 저는 10여년 전부터 치앙마이 은퇴를 꿈꾸고 있습니다.
파카이 2018.03.21 02:44  
네 저는 치앙마이도 좋을 듯 싶은데....와이프 고향 아유타야 에서 운전하기 넘 멀어서...반대 할듯 하네요...치앙마이는 10-15년후에 다시 생각해야 할듯 싶습니다....
울산울주 2018.03.20 23:01  
우리나라는 부산. 대구. 광주등
이런 도시들은 대도시라고 할 만하죠

태국은 방콕 빼면 큰 도시가 없어요
즉 방콕이 아니면 바로 적적해집니다

특히 병원이 걸리는데
범룽랏 병원이나 방콕 병원 아니면 차이가 있고

갑자기 안 아플 자신이 있고
우울해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태국은 전국 어디나 살기에 좋습니다

우리 처가 시골에는
그간 10 년 사이에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왔어요
아무 것도 없는 평범한 시골임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독일. 영국등
수영장 짓고 사는 친구도 있고
사탕수수 대농장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놀고 먹는 친구도 있고요
파카이 2018.03.21 02:42  
답변 감사드립니다.......처가가 시골이라서 몇일 지내보면 조용하고 좋긴 한데...몇일 지나면 정말 할게 없더군요...도시로 쇼핑 하러가도 차로 30-40분씩 걸리고...일단은 문화 생활을 위해서 방콕 주변이나 다른 도시안으로 이주를 해야 할듯 싶습니다...
우쩔거나 2018.03.21 17:07  
저도 미국에서 십오년정도 살고 지금 방콕 이주를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이곳에서 일을 한지는 대충 이년정도 되가고요. 사람들은 다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아주 고려할 점이 많으실 거에요. 그중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제게 한국 서울에서 37년정도 살았고, 미국 뉴욕주(뉴욕시 아니고요)에서 14년정도 살았는데.. 이곳에 와서 느낀 점 종의 하나는...
공기입니다. .. 생각보다 방콕이 공기가 많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정말 어이가 없게 시커먼 디젤차들이 수도 없고.. 숨이 턱턱 막히는 정도에요.. 제 생각에 최소한 아침에라도 조금 신선한 공기에 산책할 만한 곳에 사시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이드네요. .
결론은 아직 나이가 있으시니 대도시 ..방콕밖에 없지만.. 근교가 어떨까 싶네요. 미국 사시다가 이곳으로 오시는 점이 흥미로와 부족하지만 몇자 적었습니다.
파카이 2018.03.22 02:53  
네 정보 감사합니다....지난달 태국 다녀오면서 아유타야에서 공항으로 가는데 하늘이 뿌옇더라구요...와이프한테 물어보니 방콕 그리고 중부 지방에 미세먼지가 많아서 공기가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한국하고 비교하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조금 걱정이 되더군요....그래서 촌부리, 라용쪽을 더 생각중인데 그쪽은 공기가 어떤지는 잘 모르겟씁니다.....아마 바다가 쪽이 더 낫지 않나 생각 됩니다.....
우쩔거나 2018.03.23 18:09  
예... 제가 일때문에 라용이나 파타야쪽 자주 가는데.. 그야말로 차가 많이 다니는 곳 제외하고 두군데 다 공기 참 좋지요.. ㅎㅎ  제 생각엔 방콕이라는 큰 도시와 너무 떨어지면 그렇고.. 수완나품 조금 지나서 이삼십분 정도 반경내 정도면 일상공기도 나쁘지 않고.. 괜찮을 듯 하네요.. 저는 오월에 다시 두달 정도 미국으로 돌아가네요.. 그리운 가족도 중요하지만 아침마다 심호흡하면서 호수가에서 산책을 즐겨볼라고요..
파카이 2018.03.24 03:08  
http://aqicn.org/map/kr/#@g/31.2517/-102.876/4z
네 여기 싸이트를 가보니..방콕이나 주변은 서울이랑 비슷한거 같고요....북쪽 치앙마이쪽은 화전때문에 최근에 공기가 안 좋은거 같네요....파타야나 남쪽 바다가쪽은 다행히 공기가 좋은듯 합니다......이민 초창기엔 방콕에 여러가지 서류 관계로 자주 갈것 같아....일단 촌부리로 정하고 갈듯합니다.....물론 살다보면 또 생각이 변할수도 있지만요.....
K. Sunny 2018.03.23 13:23  
거주지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게 우리 가족에게 가장 편리한 곳. 이어야겠죠.
아이가 없으니 학교를 고려할 필요가 없고, 두 분의 직장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으신 것으로 보아 어디든 상관이 없는 직종에 있으신 것 같고, 시골이든 도시든 크게 상관이 없고 그저 한식당 여부, 그리고 친정과의 거리 정도를 고려하고 계신 것 같아요.

태국은 아주 많이 넓어요. 저는 푸켓에 살고 시댁인 뜨랑에서도 시골 구석 중 구석까지 5시간 운전해서 가는 거리에 있는데, 태국인들 사이에서는 전혀 멀지 않은, 옆동네 정도로 생각하더라고요. 비행기 정도는 타고 내려서 또 버스/기차 정도는 타야 멀다고.......

친정과 멀지 않으면서도 가깝지 않은 거리라면 단연 방콕 또는 방콕 주변이겠죠. 한식당도 널렸구요.
공기도 좋지않고 트래픽잼도 심하고. 이런 단점으로 대안할 만한 곳은 방콕과 1시간 거리인 촌부리.
이쪽도 생각하고 계신 것 같고..
그 외에 중부에는 다른 옵션은 없어 보입니다.

북부는 10-15년 후에. 라고 하셨고. (우리같은 아직 젊은 나이에는 북쪽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할 정도로 느려터져서 답답할 수 있어요. 물론 태국 전역으로 느리기는 하지만 북쪽은 특히 더 하거든요.)

저는 오히려 남부를 추천해 보고 싶습니다. 저 위의 대안들이 전부 아직 마음에 꼭 차지 않는다면요.
제가 있는 푸켓에는 외국인이 정말 많이 살고 있고, 미국에서 살다 오시는 두 분에게 큰 문화적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외국 문화가 많이 들어와 있어서 다른 도시에 비해 (방콕 제외) 훨씬 추천할만 합니다.
친정에는 푸켓-방콕 비행기 1시간. 방콕->아유타야로 이동.
자주 가실 일은 많지 않을 겁니다.

한국갈때는 푸켓-인천 직항 6시간.

한식당 외에도 여러 나라의 음식점이 있을 뿐더러.
바다가 천지고.
영어 의사 소통도 엄청나게 수월하고.
공기 정말 좋고.
차는 이제 좀 막히지만 방콕과는 차원이 다른, 애교 수준이고.

무반, 콘도 넘치고.....

한 번 고려해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 구매하기에 무반이 좋은지 콘도가 좋은지 라고 하셨는데.
직접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저는 백만프로 무반을 추천하지만.
콘도 스타일의 사람들도 참 많더라고요.
기본적으로 1년단위 렌트가 가능하니, 최소한 1년씩 바꿔서 살아보시고 두 분의 선호도를 알아 보시고, 그때 차근히 구매를 결정하셔도 충분할거예요.
파카이 2018.03.23 14:40  
네 답변 감사 드립니다. 차로 4-5시간 이면 LA에서 라스베가스 가는 거리이니...미국에서도 멀지 않지요....푸켓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3년전에 태국에서 처음 간곳이 푸켓이었는데...빠통쪽은 넘 관광객 위주에다 태국에선 물가 비싸고...쓰나미 걱정이 되던데...반대편 푸켓 타운이 좋을듯 하더군요..와이프 친구도 푸켓 타운에 살아서 좋았구요........뭐 일단은 와이프가 친정을 자주 가야 하니...촌부리 ..파타야 외곽쪽 조용한 곳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나중에 더 나이들면 푸켓이나 치앙마이를 생각 해 봐야겟네요...다행히 두곳다 한국까지 직항이 있어서 다행인듯 하네요.........저는 당연히 수영장 딸린 무반을 사고 싶은데...와이프는 편하게 콘도를 선호하긴 하네요....일단 콘도에서 6개월 렌트로 살아보고 집을 그동안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숲샘 2018.03.24 10:36  
저는  촌부리에 살고 있어요.  여기서 공항까지는 1시간전후구여  아유타야까지는 약 1:30-2:00 정도 걸려요(차로). 방콕까지도 1시간전후구여 파타야까지는 40분정도입니다.
촌부리는 방콕/파타야의 중간정도쯤 되는데, 비교적 집값이 방콕/파타야에 비해서 물가는 조금 쌉니다.
글구, 아직까지는 교통도 원활한 편이구여.  무반과 콘도중 선택하라하면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무반은 알다시피 1,2층이 보통이라서 나무,풀이 가까와 벌레/모기/진드기가 많읍니다.  10층이상의
고층 콘도에 사시는게 이런걸 덜 영향을 받지요  저는 이동네에 8년이상을 살고있는데 무반살다가 콘도로 이사했어요 콘도가 훨씬 살기엔 편한거 같아여
글구 주변엔 한국식당도 태국식당도 많아서 괜찮아요
파카이 2018.03.24 16:18  
답변 감사합니다.....일단은 방센에서 멀리는 라용까지 파타야 도심을 제외한 모든곳에 가능성을 두고 찾아 보려 합니다.. 작년에 방센에 잠깐 들렸었는데 동네 분위기가 좋더라구요...바닷색은 조금 별로 였지만..... 거주는 일단 콘도를 몇달 렌트하며 알아 볼 계획인데...구입을 하게 되면 투자 가치를 생각해서 무반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뭐 이왕이면 pool장이 딸려 있으면 더 좋겠지요....
명품남권 2018.04.22 03:18  
저는 방콕에서 있어봤는데 방콕생활 그냥 한국이랑 같아요 도시생활이구요 조용히 살고 싶으시다면 외곽쪽으로 사시는쪽이 좋겠지만 자녀들이 있으시다면 교육생각해서 도심에서 생활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파카이 2018.05.30 04:44  
네 일단 방콕 중심가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배제한 상태입니다.....방콕 외곽 방나쪽이나 파타야 근방으로 갈듯 합니다.....감사합니다....
BartJi 2018.05.29 04:48  
아내가 태국분인데 굳이 질문 올리신것 보면... 처가와 적당한 거리를 원하시는 것 깉네요...
개인적으로는 사뭇쁘라깐에 섬 비스꾸리 한거 하나 있는데 거기 좋더라구요... 한시간이면 시암 갈만하고... 주변은 완전 시골입니다... 다만 콘도가 없어서 첨 태국에 사신다면 겁니 불편하실 거예요...
BartJi 2018.05.29 04:53  
일단은 모를때는 캐피탈 입니다...
방콕 변두리 쪽(방나 방와 모칫)에 시설 잘된 새 콘도쪽으로 알아보시고... 1~2년 살다보면 두분 의견이 합치되는 곳 쉽게 찾지 않을까 싶네요...
파카이 2018.05.30 04:42  
네...감사합니다.. 방나쪽도 여러 가지로 편리 할것 같아서..후보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BartJi 2018.06.01 20:44  
사실... 제가 방나 살가든요...
대강 6개월 된것 같네요...
약간 불편한 점도 있지만...
방콕에서 이정도 시설에 이정도 가격이면 리즌어블 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카이 2018.06.02 03:54  
네,,,방나 쪽에 1-2년 살다가 다른 곳에서 정착 하는것도 검토 하고 있어요....아무래도 공항에서 가까우면 여러가지로 편리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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