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여자가할수있는 일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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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여자가할수있는 일이있을까

언젠간5555 32 824
작년6월 태국여행 티켓이랑 예약하고 태사랑에서 정말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셔서 90일 여행마치고 한국에 돌아가 한달만에 다시태국에 입성해서 90일여행이라기보단 살다가 다시 또 한국에나가. 한달반만어 태국으로 이사해서 현재는 파타야에 살고있습니다..하지만 처음 여행할때 갔었던 치앙마이가 계속 눈에 아른거립니다..다시 치앙마이에서 일하면서 고곳에서 살고 싶은데 한아시아나 태사랑에도 치앙마이에서 일을 하면서 살수있는 정보나 글들은 많지가 안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고민하다 태국살기에 글을 올리면 경험있으신 ..
선배님들에 댓글이 저에게 도움이 좀 될까해서..이렇게 올려봅니다..너무 길게 적으면 읽으시기 지루하실것 같은데..
전 내년이면 49살이되는 여자사람입니다 ..독신이구요
할줄아는건 일본에서 17년살고
한국에 나와 12년 살고있었습니다..일본어는 무리가없지만 태국어는 이제 일년정도 인데도 잘 못합니다..핑계같지만 나이탓일까
요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되네요
그래도 한국사람 보다는 현지인들과 책보면서 소통하는걸 좋아합니다..길고 지루한 한사람에
넑두라고 생각하시고 답글부탁드립니다..단맛..쓴맛에는 익숙합니다..경험있거나 현재 살고계시는분 읽어주세요..ㅜㅜ
32 Comments
서피현 2017.09.08 06:29  
정말 믿을수있는 태국인 지인을 만나서 사업하는 방법 말고는 직원으로 들어가서 일을 한다는건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보통은 직원구할때 태국어와 영어가 되는 사람을 뽑기도 하구요
언젠간5555 2017.09.08 06:56  
제글을 읽어주셨군요..
첫번째 댓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믿을수있는 지인은 아직 없고..자본도 저에겐
없어서..그냥 돈을 벌어서 모르려는게 아니고  혼자서 생활할수있는 어렵기도하면서
평범한 꿈입니다
적도 2017.09.08 09:01  
워크퍼밋이 없이 일한다는 것이 일단은 불법이라서 곤란 할겁니다.
좀 잘아는 한인식당서  한다면 모를까요. 우선 잘아는 한식당이 있으셔야하고
 그곳서도 일손이 필요해야하니 쉬운일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치앙마이라 해봐야 한인식당이 많은 것도 아니구요.
서피현 2017.09.08 09:13  
그리고 거의 주인이 음식을해서 사람 안쓰더라구요 현실이 참 이렇습니다. 태국에서 취업하기란 너무 힘들죠
쫑코 2017.09.08 09:23  
평범한 꿈 내용잘 읽어 보았습니다.
요즘 태국에서 정착 할려고 하시는 한국분들이 많으신데요
일딴은 태국에서 직장 구하기는 힘드실꺼 같네요 언어가 되지 않으시고 나이도 있으셔서
힘드실꺼 같고요 사업역시 자본금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힘드실꺼같네요
일딴은 태국에 배우자가 있어야 순탄하게 생활 할수 있으면 무엇이든 생각할수 있습니다
사업쪽으로여 직장쪽으로는 힘드실꺼같네요 정착할려면 일딴은 남편집이든 지인집이든 그곳에
머물어야 비용이 안들어갑니다 매번 호텔 아파트임대 콘도에 머물수는 없잖아요
태국 임금역시 매우 적기 때문에 직장생활로 하루 밥벌어 먹기 힘들고여 사업뿐이 없는데
자본금도 없으시고 사업이 잘된다는 보장도없고 머물곳도 없으시고 비자도 없으시고 언어도
안되시고 지인 또는 배우자도 없는 이런 상황에서는 할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ㅜ.ㅜ
언젠간5555 2017.09.08 10:29  
현실적인 충고 정말 감사드립니다..식당이나 레스토랑에서 일들은 익숙합니다..주방에서 일한건 아니고 일본사람들 관리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음식은 잘못해도 영업쪽으로 자신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파타아에서
살고 있는데 라텍스매장에서
일을 해보면 어떨까도 생각하고 있고 . 여행관련된 일도
해봐서 가이드쪽으로 생각을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태국어는 열심히 배워야되겠지마...정말 제 나이에
태국에서 산다는것은 현실적으로 힘든일 일까요..?
깔로스 2017.09.08 11:12  
주제넘게 한말씀을 드립니다.
언젠간님에만 해당되는게 아니고요.
한국분들 남여공히 나이불문 태국에서 정착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단단히 각오하시고 정착하셔야 할겁니다.

주변의 많은 한국분들이 태국정착을 하려는 모습을 보아왔는데요.
편한정착? 성공율은 정말 희박합니다.

하지만 어떤곳에서 어떤상황에도 끝까지 잘 살아남으시는분들은 꼭 있습니다.
언젠간님도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언젠간5555 2017.09.09 02:25  
저 또한 살아남는 한사람이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깔로스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쫑코 2017.09.08 11:28  
현실적으로 태국에서는 살수는 있어요 지속적으로 태국에 머물수 없다는것이
문제 취업비자를 받으면 상관없겠지만 취업이 먼저 되야 겠지요 또한 지속적으로 머물곳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지출되는 숙소는 무의미 하다는점 식당이나 레스트랑 역시 임금이 2만바트 안되는
수준이며 태국사람들이 줄을서있다는점이 문제 서비스쪽은 아무래도 전문직역시 외국인이 자리잡기에는 문제가 있어요 가이드역시 전문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일본인 한국인 상대로 하시면
될꺼같은데 일딴은 자격증이 있어야 겠지요 또한 가이드 업체 루투를 뚤어야 겠지요
이게 말처럼 한다고 해서 되는것이 않이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셔야 할꺼같아요 님에게는
지금 님은 아무런 준비도 되어 이찌 않은데 무작정 태국에 나가서 해볼려고 하는건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다시 준비를 해서 가시는것이 좋을뜻합니다.
nicht 2017.09.08 10:57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화이팅!!!
숲샘 2017.09.08 11:44  
일본에서 17년 사셨다고하니,,, 치앙마이에 있는 일본식당 혹은 일본여행사 등을 찾아보세여.
아마도 치아마이의 일본교민잡지를 찾아보시면  구직이 빠를겁니다
언젠간5555 2017.09.09 02:29  
유용한 정보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purmisty 2017.09.08 13:57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그 용기를 정말 존경하고 부럽습니다. 하시는 일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크메트v 2017.09.08 15:26  
일본에서 살다 오셨으면 지금 당장 일본에서 태국으로 주재원 보내는 회사를 찾아보세요. 치앙마이는 글쎄 잘 모르겠지만 방콕은 일본 주재원 엄청 나게 많습니다.
이열리 2017.09.08 16:14  
뭔가 힘이되는 글을 드리고 싶은데....
언젠간5555 2017.09.09 02:19  
그냥 지나치지않고 댓글
달아주신것도 힘이되네요..
감사합니다..^~^
근일맘 2017.09.08 22:25  
저도 님 글 읽고  ..도움을 드릴수는 없지만  화이팅 !! 하시라고 멋지시다고 얘기 하고싶어요~~
전 혼자 여행하려 마음 먹는것도 것도 두려운데...대단하세요
언젠간5555 2017.09.09 02:13  
저도 혼자여행은 처음이였네..
하지만 감히 애기해드리고
싶네요..떠나시라고
전 태사랑에서 도움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항상
조심했던건 하지말아야될
행동들 괜한 호기심으로
괜찬겠지 하는것들만
안하시면..지금도 혼자오길
잘한거 같다는생각이들어요
ㅎㅎ
근일맘 2017.09.10 20:02  
실은 제가 영어도 잘 못하고 ㅠㅠ
지금 제게 여러가지 용기가 필요한 시간이어서
조금더 깊은 생각도 하고싶어
혼자 떠나고 싶은데...두렵네요
언젠간5555 2017.09.11 00:44  
저도 영어는 전혀 자신이 없었어요 더군다나
일본에서 오래 살아서
인지 그나만 아는 영어
단어들도 발음이 이상하다고 주위에서 놀리곤 했서 더욱 자신이없더라구요..
저또한 혼자 여행하게
된 계기도 님처럼 같은마음이였고 여행하면서 점점 잃어가는 제
자신을 찾고싶어서
더욱더 용기를 내보기로 했었네요..
주제넘지만..
용기내시고..도전해
보셨으면해요..^~^
근일맘 2017.09.15 00:24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꼬옥 용기를 내볼께요~~
언젠간5555 2017.09.09 03:20  
관심주시고 답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촉 디캅 2017.09.09 04:13  
여자분혼자서 태국에서 지낸다는 용기에 아주큰박수 드립니다..
쉽지안겟지만...행복한일이 생기겟지요..^^
한국에서 반년은 일을하시고...반년은...태국에서..사시는건,,,,어떨지요...
파이팅입니다~^^
언젠간5555 2017.09.09 10:49  
우선 댓글 달아주신거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6개월 태국에서6개월
이렇게 생각도 했었지만
그게 어느 시간이 지나면
어느 소속인지 헷깔릴때가
있더라구요..
한국에 대한 향수도 없는터라
잠시 머무는곳이라는 생각보다는 좀 더 의미있는 곳이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9.09 13:57  
현실적으로 취업은 어렵습니다.
뽑는곳을 찾기도 힘들겠거니와
제가 업주라도 뽑아야할 이유도 딱히 없는것 같습니다

여행지로서의 치앙마이가 매력있는곳이지
벌어먹고 사느라 매일 일에 치이다보면
그곳도 지옥 아닐까요?
Ginogem 2017.09.09 18:13  
투어샾?
푸켓알라뷰 2017.09.12 11:24  
왜 이제야 태국의 맛을 아셨을까 안타깝네요.
태국은 여자가 살기 참 좋은 나라라 생각되요.
괜찮은 아파트형숙소 하나 잡아서 낮에는 마사지 받으러 다니고
싱싱한 식재료 사다 음식도 해먹고 풍부한 과일도 먹을수 있고
무엇보다 기복이 없는 날씨탓에 주변도시 마실이나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
운동혹은 산책하기도 좋구요.혼자지내도 심심하지 않는 나라라 생각되요.
생활하기 좋은나라라 생각하지만 단 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죠~
저 아는분이 여행사 하시는데 40~50대가 가이드하긴 적기라고 하시더라구요.
가금 치앙마이여행사에서 가이드 모집이 종종 올라오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단 취직이 됐을때 카드를 빌려준다거나 명의를 달라거나 하는건 절대 하지마세요.
직원 카드로 선결제하고 돈 안주는 사장들 많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생활정보는 딱히 없습니다.비자 문제가만 해결되면 방언어서 사는거니까요.
따로 배울꺼야 집세내는 방식이나 인터넷 전기료 납분데 방 구할때 가르쳐드릴꺼에요.
언젠간5555 2017.09.12 23:50  
관심 가져주시고..
긍정적인 댓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우쩔거나 2017.09.16 15:46  
누군가를 부양하거나 책임져야 할 사람이 없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한국에서 30여년 미국에서 10여년 이제 태국에서 이년째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위에 어떤 분이 적어주신 이곳 일본 관련 사람도 많고 할일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계 여행사 보다는 일본쪽 일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잘은 몰라도 태국은 여자분이 혼자 사시는데 괜찮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보는 시선도 괜찮고요..
몽고반점 2017.10.24 19:46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저도 50대에 은퇴후 살 곳을 알아보는 중인데 그냥 놀기만하기엔  지루할까싶어서 걱정입니다.
1년에한두번 2018.02.19 05:32  
시간이 꽤 지났는데  지금은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치앙마이에 계시거나 오실 일 있으시면 뵙고싶네요
언젠간5555 2018.05.17 00:08  
안녕하세요. .
요즘  사는게 그래서 쪽지 확인을 수개월 동안 하지 못했네요
잊지않고 어떻게 지내는지 안부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
아직 파타아에 거주 중이고 몇일있으면 방콕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
아직 치앙마이는 가지  못했구요. .
생각보다 치앙마이쪽이  여자가 할수 있는 일들이 마니 없더군요. .
제가 나이도 있다보니깐. .
나이 제한도 걸리고. .
여유가 없으니깐. .태국생활도 쉽지가 않네요. .
일년에 한두번님은 어떻게 지내세요. .
한국에서 살고계시나요. ?. 아님  태국에 거주중이신가요. .?
가끔은 한국에 돌아갈까 생각도 하지만 아직은  태국에  미련이 남아  있어
다시 생활고 해결을 위해  방콕으로 가서 일자리를 알아볼까합니다. .
오늘에서야 쪽지 확인하고 답장보내지만 . .
혹시  제 쪽지보시고 태국에서 거주중이시다면 사는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