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와 쇼핑을 좋아해서 세일하는곳이면 택시타고 쫓아다니며 삽니다.

약 3년간 쇼핑몰들 다녀본결과...

속지말자 입니다.

일단 제품들이 2~3년 된것들이고 의류나 제품들이 삭아버린 상태의 것들도 많습니다.

가격만 2~3천바트 찍어놓고 70% 세일해서 팔아먹는것도 많구요.

중국산 천원짜리 수입해서 이만원씩에 팔아먹는 스타일들이라 한국과 중국사이트 들어가서 가격을 잘비교해서 사게됩니다.

태국 어린이날 장난감 세일한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집에와서 뜯어보니 부서지고 삭아버리고 녹슨 장남감들로 태국언론에서 난리난적도 한두번 아니구요..(물론 모두 현금환불조치)

교통비날리고 기분잡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백화점내 정식매장에서 세일할때 사는것이 좋고, 이벤트홀이나 매대 내놓고 파는곳들 제품은 1년내지 오래된건 3년넘은 묵은것들도 있다는거 명심하세요.

얼마전 싱가폴갔다왔는데 게스의류를 하나 샀는데 120 싱달러.. 태국 자로라 온라인몰에서 똑같은게 싱달러로 200 싱달러.. 무려 80달러나 더비싸게 온라인으로 팔더군요.

태국여행와서 라텍스 베게 많이들 사가죠. 제 친형도 사무이갔다가 베게하나당 8만원도 넘게 뒷통수를 쳐맞고 4개나 사서 한국으로 돌아갔더군요.

백화점 세일할때 한국돈 1만 5천원짜리를 요...

팬티 한장을 사더라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