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계에서 12년 정도 경력이 있는 상태에서 곧 마흔을 바라 보는 적지 않은 나이 입니다.

이번 4월 말을 퇴직을 하고,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학사학위) 준비중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4년제를 졸업하고, 대학원 역시 3곳을 다녔습니다. (물론 전부 중퇴- 사업이 바빠서)

현실에 안주하며 무기력하게 살아 온 것 같아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태국은 년 3~4회 정도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Slow Life가 무엇인지 깨 닫게 해주는 곳입니다.

3년 정도 여행겸 쉼터로서 태국을 방문 하였는데요.  치앙마이에서 1개월간 체류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 하였습니다.

지금 학점은행제로 "한국어교육"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바로

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말)

태국에 총 4곳 (대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설 학원까지 포함하면 더 될 것 도 같습니다.

내년 초에 태국에서  한국어강사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망 보다는, 제2의 인생을 새로운 곳에서 살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