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푸드트럭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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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푸드트럭 괜찮을까요???

베베베벵 15 1250

 

태국말은 하나도 모르는데, 태국에서 푸드트럭 할려면 괜찮을까요???

태국에서도 푸드트럭은 불법인가요?? 자릿세도 있을까요?? 그리고 텃새같은것도 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ㅠ 태국에 여행갔다가 거기서 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나이는 33살인데 일 그만두고 병원 다니고 있는데 태국에 여친도 있고 정말 거기서 돈벌면서 살고 싶네요 ㅠ 

15 Comments
박유다 2016.07.11 16:36  
불법 합법을 떠나서 일단은 태국말부터 해야하지 않을까요? 말이 안통하는데 음식을 어떻게 팔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길에 노점상들 꽤 많은데 그곳에서 음식 얼마에 파는지도 확인하셔야 할 듯 합니다. 고퀄리티로 한다고해도 어느정도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할듯한데 노점상들 가격에 더 받는다고 해도 진짜 대박나서 줄서서 먹지않는이상은 생계유지가 힘들것 같습니다. 희망찬 답변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지지러브 2016.07.14 01:13  
맞는말씀
그나라 언어를 모르는데 사업이라니...
하밧 2016.07.11 23:56  
합법적으로 하시려면 법인내고 태국사람 4명 고용하고 노동허가 받아 세금 다내고  푸드트럭이  가능할까요??
안될것같은데요...
거프 2016.07.12 00:16  
태국내에서 자국민 보호법으로 외국인은 길거리 장사를 할 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빠콩 2016.07.12 01:51  
태국에 여친이 있으면 한국서 열심히 벌어 여친을 데려가세요. 태국은 외국인이 돈벌기 쉬운 나라가 아닙니다. 특히나 태국 서민들이 뛰어드는 사업에 대한 보호가 철저해서, 외국인이 노점을 하는 것도 불법, 주방장을 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또한 노점상과 같은 사업에는 반드시 마피아가 끼어들기 마련이며, 열심히 일해서 남 좋은일 시켜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7.12 10:13  
비자,워크퍼밋 이런부분 제외하고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드려 봅니다
길거리에 널린게 니어커식 노점들 입니다.
태국인들 30~40바트 국수, 20바트대 간식들 하루종일 고생해서 팔아서
한달 2만바트 벌면 훌륭하게 벌었다고 생각합니다.
푸드트럭용 스즈키 미니픽업사고 개조하면 최소 백만바트는 이상은 들텐데
태국인과 똑같이 30~40바트짜리 팔아 한달에 2만바트 벌어서 생활 하실수 있으세요?
그럼 판매아이템 단가를 70~100바트 정도로 올리면 될텐데 사먹을 사람 얼마나 될까요?
다 떠나서 한국보다 몇십배 고생하며 돈을 버는데 님은 한달에 얼마를 벌고 싶으신가요?
한국보다 더 벌진 못해도 한달에 못벌어도 5~6만은 벌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만큼 벌려면 과연 하루에 얼마짜리 몇개를 팔아야 하는지 계산해보세요
베베베벵 2016.07.14 00:21  
보통 국수를 하루에 몇개 정도 팔거 같으세요??
처버만쉐이 2016.07.12 13:44  
위에 댓글 올리신 분들과 같이 부정적 입장입니다.
저는 태국에서 현재 주재원으로 나와 6개월 째 살고 있습니다.
정말 저렴하고, 많은 길거리 음식들, 저렴한 레스토랑들이 산재하며,
복잡한 도로 구조를 가진 태국에서 푸드트럭은
정말 맛과 음식 종류의 차별성이 없이는 성공 어렵다 생각됩니다.
jimmykim 2016.07.13 17:13  
태국은 돈 쓰러 가는 나라죠.
여행갔다 너무 좋아서 살고 싶다는 글은 참 영원히 반복되는듯
괴혼 2016.07.14 01:59  
차라리 푸드트럭 하시려면 우리나라에서 점점 제도 완화가 풀려가고 있으니
기다리셨다가 하심이 나을듯 합니다.
서울 등 지자체에서도 밀어주고 있고요. 진짜 노력하셔서 목만 좋은 곳 자리잡으시면

차라리 우리나라에서 하시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여건 좋으면 평일엔 원래 하시던 일하고 주말에만 트럭하면서 투잡할 수도 있고요.

물론 '목'이 좋아야하는게 사실입니다만...
제가 듣기로는 있다보면 출퇴근시간 길거리에서 푸드트럭 판매하는 것도 합법화 하려고 추진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러저러 규제 풀리면 할만 할거에요
배추sean 2016.07.14 11:40  
ㅎㅎ... 태국에서 몇개월 지내시고 결정하심이... 맛과 가격이 일반 식당이랑 같다면 님은 한달에 순수 마진이 60만원 벌면 많이 버시는 겁니다... 과연 월급 최소 100만원 이상 받는 한국사람이 그래도 하시겠나요? ㅎㅎ... 태국 빌리지 타운이나 아파트 또는 콘도 경비원(태국에서 박봉직업 중 하나입니다.) 월급이 한달에 40만원 +,-입니다. 한국에서 보다 더 노동을 하셔야 하지만 수입은 현저히 낮습니다. 그래도 하시겠다면 도전하시죠. ^^ 외국인이 태국에서 사업을 할려면 외국인 1명당 태국인 고용 4명은 하여야 합니다.  과연 푸드트럭 매출로 직원들 월급으로 감당을 하실 수 있으신지요 ㅎㅎ(법적인 부분은 현지 변호사와 이야기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푸드트럭으로 한국 음식을 파실 생각이시라면 태국에서 한국식당 찾아 보세요. 한국식당 많습니다. 지금도 점점 증가하고 있고요. 태국은 부정부패도 많고 이해 안가는 이벤트가 정말 많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정말 살기 좋고 편하고 여유가 있는곳이 태국입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여행가의 시선입니다. 살기 위해 태국에 거주하실려고 하신다면 조금 더 다른 시선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까망두부 2016.07.16 15:02  
군데군데 다니다보니까 햄버거나 그런거 파는 서양사람들 푸드트럭 많이 있던데 장사 아주 잘되더라고요
근데 언어가 우선데야지 않을까요
현차니 2016.07.18 13:37  
저는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보고있네요. 무엇이든지 시도해보면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물론 엄청 소수지만 푸드트럭으로 나름 먹고살만하게 지내는 분들 보았습니다.
물론 태국어부터 먼저 배우신 후에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Pole™ 2016.07.22 04:17  
50밧짜리 국수 100그릇씩 매일 파는 노점도 많아요 잘 되는 노점은 하루 2~3천밧도 거뜬한데 장사라는게 천차만별이라서요
subac 2016.07.30 07:40  
사업 당위성이나 수익을 떠나서 외국인의 노점상 영업은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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