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1년정도 체류 생각하는데 예산 1천만원이면 충분할까요?

홈 > 커뮤니티 > 태국에서 살기
태국에서 살기

-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태국에서 1년정도 체류 생각하는데 예산 1천만원이면 충분할까요?

바삭한양념치킨 27 2366

1년에 방콕에서 천만원 정도  예산 잡고있는데 부족할까요?

직업없이 그냥 휴식 개념으로요..

부족하다면은 직업을 구해야겠지요

 

kalapapruek road, bangwar 이쪽은 카오산과 반대쪽인가요?

이 동네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네요

27 Comments
락푸켓짱 2015.07.28 12:33  
완전 태국 스타일로 살면 한달 80 이면 가능 합니다.
레드초콜릿 2015.07.28 12:56  
천만원이면 30만밧 정도네요...
1달에 25000밧...

방세 10000밧 잡고
15000밧으로 생활...

하루에 500바트 생활...

가능은 합니다 단 풍족한 생활을 누릴수는 없네요 돈을 모아서 가신다면 상관없지만요 ㅎ
바삭한양념치킨 2015.07.28 14:17  
지금 모아둔 돈이 1000만원 있는데 가서 직업을 구해야겠네요.  보통 한국인들은  어디에서 보고 직업을 구하나요?
락푸켓짱 2015.07.28 17:18  
태국어 불가능하면 무슨일을 하시려구요?
한국에서 더모아 가세요.
바삭한양념치킨 2015.07.28 19:08  
한국 현지 여행사나 회사 취업은 어려울까요?
subac 2015.07.31 03:35  
일하고자 하는 한국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힘듭니다..
3개월 여행비자로 비자 갱신해 가며 일하는 것에 대해 단속이 무척 심해서
일하려면 정직원으로 워크퍼밋을 받고 일해야하는데
특별한 기술이 있거나 태국 말가능하지 않는 이상은 정직원으로 채용 하기를 꺼려합니다..

그리고 1년동안 계실 계획이시면 3개월 여행비자로 4번을 갱신해야하는데
이민국 단속으로 연속 4회 이상의 갱신도 힘들꺼구요. 앞으로 정권 바뀌기 전까지는
더 힘들어 질것 같다고 합니다..

1000만원이라면 외국인으로 방콕에서 1년 지내시기에는 절대 무리라고 생각되구요.
(로컬들 처럼 살겠다! 라고 마음 먹으셔도 말이 안통하고 국적이 다르면 그게 그렇게 안됩니다....)

다른 지방에서 머무시는 건 어떤가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출입국 관련 규정이 굉장히 강화되어서 학생비자나,
워크퍼밋등이 없으면 1년 연속으로 생활하시기 힘드시니 그 부분을 잘 확인해 보고 오세요...

집에 살림살이 다 셋팅해 놓고 계약해서 살다가 입국 거부되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밑에 개인레슨 댓글이 보이는데요..

굉장히 위험합니다... ㅠㅠ
현 군부 정권에서 단속이 너무 심해져서 걸리면 바로 추방입니다...
처음에는 그런 소문이 돌때만 해도 또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어느 특정 지역을 골라 실제로 매 업장 실사나와서 워크퍼밋 취소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만약 가능하시다면 인터넷으로는 광고 올리지 마시구요(한국 사이트/태국사이트)
입소문으로 소개 받아서 티 안나게 하신다면 문제 될껀 없겠지만 여튼 현재 상황이 그러합니다..
바삭한양념치킨 2015.08.02 15:17  
우선 지금 예산을 더 늘렸구요 가능성 있는 비자는 학생비자로 태국어 배우는걸 생각하고 있어요 자세하게  현상황을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어느정도 각오는 했지만 저또한 불법적으로 있기는 싫고 무섭네요ㅜㅜ

학생비자 신청시 태국어 학원에  연락 후 나올 수있나요?  아님 태국 대학교 어학당으로 알아봐야 하나요?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
SOMA 2015.07.28 21:29  
깔라파픅과 방와 쪽 교통도 괜찮고 아직 콘도 같은것들도 저렴한 편입니다. 시컨스퀘어 방캐 만든지도 얼마안되죠. BTS방와까지 바로 닿고요 .. 클렁 마하싸왓이 있어서 배로도 충분히 운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깔라파픅 로드 자체는 폭이 좁아 차가 비교적 자주막히나 방와와 인접한 도보권을 숙박을 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바삭한양념치킨 2015.07.29 00:19  
한국어 강사 알바나 제가 예체능 전공이라  개인 과외 구하는건 불가능 할까요? 한국에서 학원 운영 하고 있고 영어는 제 의사소통 표현하는데 무리없구요..  천만원에 많지는 않아도 월 100정도 벌으면 어디 구경다닐때 자금난에 허덕이지는 않겠지요? 한국어 강사는 파트 타임 잡으로 할 수 있다 들었거든요 6개월로 줄여야 하나 고민도 되네요.

90일 무비자 체류 이후 다시 제3국을 갔다오는게 맞나요?
깽솜 2015.08.04 12:04  
월100만원이면 태국돈 3만바트정도인데 이정도면 한국에서 300만원쯤 버는거랑 비슷한가치입니다 비자없이 태국어 안되면 3만바트아니라 1만바트도 벌기힘들것입니다 태국이 돈쓰는건 쉽지만 돈버는건 어려운 나라거든요 그냥 3개월 돈쓰면서 살아보세요 태국에서 돈벌어서 사실 생각은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나옹이 2015.07.29 13:55  
예체능이라면 한국인 밀집지역서 개인레슨 하실 수도 있겠지요.
바삭한양념치킨 2015.07.29 22:07  
저에게 희망의 한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sun123 2015.08.07 20:18  
예체능 이라는 개념은 광범위 하죠!
예술과 체육...
분야가 어느 종목인지 모르겠지만...
개인레슨도 쉽지 않아요~
일단은 비자 문제가 가장 심각하지요..
그리고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개인레슨을 하기란 시간적으로 홍보도 필요하고 본인의 커리어를 나타낼수 있는 뭔가도 있어야 겠죠!

그리고 경기가 안좋아지면...예체능부터 끊어버리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레슨비도 그래요!
나는 평생을 바쳐서 공부하고 스펙 쌓고 했는데..태국에서 레슨비 형편없어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전공예정자를 가르쳐도 레슨비 너무 적어요! 기준이라는게 있어서 나만 높게 받으면 안하려고 하죠...그저 취미로 배우는 거니깐요!

암튼~태국에서 생활 하시려면 언어부터 배우시고 문화 익히시고 나랑 맞는지 부터 아님 맞춰 나가는것 부터 시작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알뜰살뜰 하게 살 수 있다면..1,000만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로컬들 사는 동네에선 3,000밧짜리 원룸도 있어요! 물론 에어컨은 없을 수도 있구요!
돌아다니면서 충분히 집은 저렴하걸로 구할 수 있습니다.
꼬리빗 2015.07.29 23:11  
가이드말고 없습니다...교회가 보세요..
holder 2015.07.30 16:00  
워크퍼밋 없이 불법으로 노동하다가 걸리면 태국 감옥이 어떤곳인지 생생하게 경험하실것임. 요즘은 군부정권이라 더 빡세게 감옥생활 할수도 있음. 그냥 한국에서 돈 열심히 모아오셈. 불법노동 찌르는건 같은 한국인이 고발함. ㅎㅎㅎ 조심하시길...
holder 2015.07.30 17:26  
그리고 지금은 비자런 않됨. 1년 체류하고 싶으시면 교육비자 받아야하고 학원 1주일에 3-4 일은 다녀야함. 태국어 수업 안나가면 출석 미달되고 3개월씩 연장하는 학생비자 취소됨. 한도시에 정착해서 태국어 꾸준히 배우면서 체류할 계획이면 가셔도 상관없음. 그리고 학생비자로 일하면 불법이고 악덕 한국인 사장 만나면 월급도 못받음. 학생비자로 일한거 자체가 불법이고 님티 경찰에 하소연해봐야 님만 불법노동으로 감옥행... ㅎㅎ
잘 알아서 판단하시길..
바삭한양념치킨 2015.07.31 01:37  
이게 실제 태국의 현실이네요 태국어는 배울 생각이였는데 학생 비자를 받아야 하는지 몰랐네요. 취업을 하던지 학생비자를 받고 연장을 하던지 둘중 하나겠네요. 현실성 있는건  학생비자 받아서 공부하는게 빠르겠네요.
락푸켓짱 2015.07.31 12:24  
현실은 1000만원으로 태국에서 1년을 사실수 없다는거구요
비자가 먼저 해결 되야 하며 해결하려면 학원비에 뭐에 최소 400만원이나 들며
돈을 벌기엔 더더욱 힘들다는 겁니다.
그냥 관광비자로 3개월 먼저 살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돈을 떠나 아무도 아는사람 없는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혼자 산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바삭한양념치킨 2015.08.02 15:12  
제가 태국에 장기간 여행을 하고 친구들도 있어서 생각한 결정이라 여유자금 준비하고 학생비자 받아 공부하던가 워킹비자 받을 수있는 취업자리 생각하고있어요
앨리즈맘 2015.08.01 18:29  
그냥 와서 일단 학생 ed  visa 로 타이어 배우세요  언어 못하면 사기당해요
바삭한양념치킨 2015.08.02 15:10  
제가 태국에서 장기간 여행을 몇번 했기에 본격적으로 1년정도 살아보면 어떨까하고 준비했네요 떳떳하게 워킹 비자받거나 학생비자 받아서 공부하려해요 예산 1천만원 잡았는데 오버 될거 생각하고 여유돈 준비해야겠네요 

질문한가지 더 드리자면 한국어 강사는 보통 알바인가요?
정직원으로 워킹비자 나오기는 어렵나요?
학생비자 신청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실 수 없나요?
앨리즈맘 2015.08.03 01:06  
일단 한국어 자격증이나  교대 출신 학원 강사 해보셨나요 요즘은 자격증없으면 이것도 어려워요
바삭한양념치킨 2015.08.03 15:18  
전공이 국어는 아니라도 가르치는 직업 쪽이라 자신은 있어요 한국에서도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어 봉사 경험도 있구요
코난 2015.08.06 23:16  
한국어 학원 자체가 몇군데 없구요.
잘은 모르지만 월급으로 주는데는 세종학원정도
나머지는 학생있으면 주고 아니면 쉬고 그럴거예요.
K-pop 열풍과 한국어 학원은 별개입니다.
한마디로 한국어학원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ujep 2015.08.31 09:07  
음 ...  천만원이면 충분할듯 싶네요.. 날마다 돈쓰러 돌아다니는것도 아니고... 숙소도 잘 찾아보면 1달에 4천밧짜리 괜찮은곳도 있습니다.. 위치가 bts 하고 떨어져 있고 . 그닥 위치는 좋지 않습니다...
치즈군 2015.09.05 00:44  
저도 일년 살아보고 싶어서 고민중인데 역시 걱정이 앞서네요 ㅎㅎ 그래도 열정과 방콕을 원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화이팅!
커스터드애플 2015.09.07 08:27  
어찌사냐에 따라 결정되죠 전 한달반 사는데
방콕 주상복합콘도살고 이인기준 치앙마이 두번 여행갔다오고
베낭은 아니구요 천만원들었네요
태국은 고급저급이 뚜렷해서요
한국서 쓰는거 처럼 먹고입고 마시고 놀고하면 천만원 우습고
태국인들같이 산다면야 천으로 가능할듯하네요
저도 내년 일년 살 예정인데 예산만 6천입니다
주변나라 여행하는거 포함 예산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