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새로운 이민국 후기.(리엔트리 퍼밋)*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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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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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새로운 이민국 후기.(리엔트리 퍼밋)*사진첨부

johnoh 7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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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에 치중하기 위해, 서술체/존칭 생략합니다~


새로운 이민국

-2015년 7월 20일을 기준으로 치앙마이 이민국이 2개로 나뉨.

-기존 이민국은 공항과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 사이에 있음.

-새로 생긴 이민국과 기존 이민국 사이에는 셔틀 썽태우(무료)가 존재.

-스케쥴은 대략 1시간에 한 대인듯.

 

-새 이민국 위치는 프로메나다(폴란드어 : 산책로 뜻) 쇼핑몰 1층에 존재.

-쇼핑몰 내부에 위치해 있는게 아니므로 쇼핑몰 오픈시간과 상관없음.

-건물안에 오피스가 있고, 밖에는 데스크가 있는데 젊은 여직원이 신청서 배부 및 상담. 체크.

 

-'은퇴 신청자들은 건물 안에 들어가기 전에 이 데스크로 오세요' 써있음.

-그걸보고 나를 포함한 다른 여러 사람이 "여기 은퇴자 서류만 하는구나" 하고,

-일단 안에 오피스로 들어갔다가 "밖에서 신청서 작성하고 번호표 받고 오라"고 해서 다시 나옴.

-신청서 쓰는 와중에도 여러 사람이 들어갔다 다시 나옴. 

-비자연장이든, 은퇴자든, 일단 외부 데스크에서 서류 검토작업하고,

-번호표를 받은 다음에 안으로 들어가야 함.

-내부 오피스에 '비자연장' 푯말도 붙어 있는 데스크가 있는걸 봐선 비자연장도 가능할지도.(불명확함.)

-리엔트리 퍼밋 해주는 아저씨(공무원) 불친절.


돌아오기.

-프로메난다에서 기존 이민국으로 오는 셔틀은 11:30이 막차라고 함(정확한 시간은 개인적으로 확인)

-셔틀 어디서 타야되냐고 밖 데스크 여직원한테 물으니 모름. -_-???

-쇼핑몰 입구에 있을거 같아서 나와보니 무료셔틀이 서있었음(기사없음).

-셔틀표에 프로메난다 시각 12:00에 빨갛게 써 있길레 막차인줄 알았는데,

-일반 썽태우 기사가 와서 빨간색은 없다는 뜻이다. 이거 타라. 50밧해줄게.

-해서 낚이는거 같이 느껴졌지만, 기사가 언제 올지 모르고(12:00 임박) 싸서 탐.

-올때는, 깟수언깨우->프로메난다 다들 150 부르는거 120에 흥정해서 옴.(혼자탐)

-프로메난다->기존이민국  50밧, 나는 깟수언깨우 간다니 70밧 부름. 제안 수락.


위기의 순간

-깟수언 도착해서 밥 먹고 있는데 이민국에서 전화 옴.

-'너 아까 천밧 안냈지?' <-아저씨 영어 잘 못하심.

-아까 아저씨 말고, 옆에 앉아 있는 젊고, 작은 직원한테 냈다.(10회 반복)

-으..으엉..끝음. 뭐지..? -_-?? 내일 출국하는데 불안하게.(영수증은 다 받음)



기타정보 : 

-프로메난다는 매우 고급스런 현대쇼핑 건물..로 보임. 

-하지만 이민국이 있는 층에 염소를 키우고 있음. 응?ㅎ

 


7 Comments
세크메트v 2015.07.24 10:01  
보통 염소가 사람을 무서워하는데 쟤네는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에 막 널부러져서(??) 키워지고 있네요
염소가 아니라 삼시세끼에 나오는 잭슨하고 같은 종인듯..(산양) 산양은 사람을 잘 안두려워 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보 감사합니다.
시골길 2015.07.24 23:59  
두곳을 왔다 갔다해야 할 이유가 뭐죵..? 어느 한곳에서 볼일 보면 되질 않는 이유라도..?
johnoh 2015.07.31 23:14  
저는 새로운 이민국 생기기 하루전에 기존 이민국 방문을 했고,
거기 직원이 기존 이민국에선 학생비자연장 업무를 하고, 새 이민국에선
리엔트리 퍼밋 관련업무를 한다고 하더군요.

새 이민국에서 학생비자 업무를 하는지 안하는지 정확히는 얘기 안했지만,
저는 리엔트리보다 학생비자 연장이 더 시급하였기에, 기존 이민국에서 비자연장업무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리엔트리 퍼밋을 받기위해 새 이민국에 갔더니 거기에서 '비자 익스텐션'이라는
부스가 있긴 있더라구요. 근데 업무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생긴지 며칠 안되서 직원이 셔틀버스 어디서 타는지도 모르더군요.

새 이민국에서 업무 진행하신 분이 후기 올리실거라 믿습니다.
holder 2015.08.01 20:31  
새 이민국에서 하는 비자 익스텐션은 관광비자 연장입니다. 한국인은 태국에 들어올때 무비자로 3개월 이지만 유럽이나 미국, 일본, 중국의 경우에는 관광비자를 받아야하고 그 기간도 한국의 3개월에 비하면 상당히 짧습니다. 그때문에 태국 현지에서 그 관광비자를 연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것입니다.
holder 2015.08.01 20:38  
프로메다나 백화점앞의 큰 대로에서 맞은편에 또다른 이민국이 있습니다. 그곳은 태국의 인접국인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에서 일하러온 사람들에대한 비자업무를 처리하는 이민국이 따로 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프로메다나 앞쪽의 큰 도로를 건너서 가보시면, 그곳에 또다른 이민국이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주로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태국으로 일하러온 외국인 근로자들에대한 비자업무이고, 한국인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그래도 가보시면 여러가지로 재밌는 경험과 구경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한번 가봤는데 태국내에서 일하는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수 있습니다. ^^
앨리즈맘 2015.08.01 19:03  
promenada  아마 산속이나 숲에 가벼운  산책을 표명하느라잭슨들 ( 이뻐 이뻐  )  일부러 둔 듯 합니다 관리도 신경쓰일텐데    정보 감사합니다
아파토사우르스 2015.08.04 03:41  
프로메나다에서 11시 30분 이후에는 쇼핑몰 셔틀을 이용하면 기존 이민국은 아니지만 타페나 나이트 바자쪽의 호텔 등으로 셔틀이 있어요. 업무 보시고 쇼핑몰에서 놀다가 천천히 쇼핑몰 무료 셔틀 이용하셔도 될듯 합니다 (기존 이민국 공항근처) 로 가야 하는게 아니라면요.

저는 한국 국적이 아닌 관광 비자를 한달 연장하느라 새로 생긴 이민국에 가서 받고 왔어요.

아 그리고 셔틀(기존이민국-프로메나다) 2대가 다니는데 30분 간격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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