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학생비자 연장 및 리엔트리 퍼밋 신청(7/22내용추가)
내용(정보) 전달에 충실하기 위해 존칭/서술표현 생략합니다.
기본정보 :
-치앙마이 대학교 태국어 1년짜리 클래스 듣는중.
-이번에 3개월 연장 및 리엔트리 퍼밋을 받기 위해 치앙마이 이민국에 들렀음.
내용 :
-치앙마이 이민국은 공항근처에 있고, 2015년 7월 20일에 일부 업무를 다른 지점으로 옮김.
-새로생기는 지점은 올드시티 기준에서 동남쪽에 위치함.(유명 쇼핑센터라고 함)
-학생 비자 연장 업무는 기존 공항근처 지점에서 계속함.
시간순 :
-깟수언깨우 앞에서 공항가자고 썽태우 잡으니 보통 100밧 부름.
-공항 가는 2명 남자 태우고 있는 썽태우 기사가 60밧부름. 탐.
-8:35 도착. 8:30 오픈으로 알고 있어서 괜찮게 왔다고 생각함.
-비자 연장 및 리엔트리 업무는 이민국 정문들어가서 오른쪽 건물
-커피숍 있음(라오스 태국영사관에도 있었음.장사 잘될듯 <-사족)
-비자연장 신청서 작성을 해야 되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없음.
-앉아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번호 받았냐며 앞에 카운터 가서 먼저 번호 받으라고 함.
-서류 꺼내들고 카운터 갔더니 학생비자 연장은 오늘 마감(what the..?) 8:38분에??
-나중에 물어보니 학생비자 받을려면 6시에 오라고 함.(줄서서 기다리면 된다함)
-학생비자는 물건너갔고, 리엔트리 비자라도 신청한다 했더니 양식 작성하라고 함.
-양식은 영어로 쓰여 있으니 꼼꼼히 읽어보고 쓰면 됨.
-사진 1매 필요함!!
-풀은 역시 둘러봐도 비치되어 있지 않음. 다 작성후 카운터에 풀없냐 하니 붙여줌.
-번호 받고 리엔트리 퍼밋 받기 위해 대기
리엔트리 퍼밋 받기 :
-번호 기다려서 카운터 갔음.
-서류 살펴 보더니 천밧 달라고 하고 여권면에 리엔트리 퍼밋 도장(좀 큼) 쾅 찍음.
-왜 천밧? 신청서에 멀티플 체크했는데? 멀티플이라고 하니 돈 더달라고 함.
-그리고 아까 찍은 큰 도장틀 안에 멀티플 이라는 작은 도장 찍음.
-싱글 도장 찍은후에 얘기 했음 어쩔뻔?? *꼭 싱글/멀티플 얘기 잘하길(양식에 체크했어도.)
-이름 부를 테니 기다리라 함
-기다림. 에어컨 안트는지 매우 더움
-이름 불러서 갔더니 즉석에서 컴퓨터 연결된 캠으로 사진 찍음.
-영수증, 잔돈 200밧(4,000밧 냄. 멀티는 3,800밧 - 2015.7.17기준)받음.
-뭔가 궁금해짐
비극의 시작 :
-본인 학생비자는 2015.8.1x 끝남.
(1년짜리 코스로 등록금 다 냈어도, CMU의 태국어 클래스의 경우 3-3-6개월 단위로 비자연장해야됨)
-근데 태국 나갔다가 들어오는 날은 8.2x
-즉, 비자끝난 이후에 들어옴.(학생비자 오늘 연장 못했으므로)
-나는 리엔트리 퍼밋은 학생비자와 연계되어 있는줄 알았음.
-반은 맞고 반은 틀림.
-내 비자가 8.1x 에 끝나므로, 리엔트리 퍼밋 기간도 똑같은 8.1x 임~!!
-나는 학생비자 연장할 예정이므로 비자연장하면, 리엔트리 퍼밋도 같이 연장 되는지 알았음.
-절대 그게 아님. 리엔트리 퍼밋은, 받을 당시 비자 만료날짜 기준임!!!
-고로, 현재 내가 받은 리엔트리 퍼밋 기간만료는, 학생비자 연장을 안한 상태 기준이므로,
-8.1x 임.(비자만료일=퍼밋완료일) 이 이후로 들어오면 리엔트리 퍼밋 자체가 필요가 없음.
즉,
-나는 3,800밧 이라는 돈을 전혀 쓸데없이 쓴 것임
-애초의 내 생각 : 학생비자 1년이니까 리엔트리 퍼밋도 연장할때마다 늘어나서 1년되겠지.
-그럼 1년동안 여러번 나갈 수 있으니 멀티플로 받자.
-말도 안되는 생각 이었음.
불행중 다행 :
-처음부터 물어봤음 됐겠지만, 처음은 무조건 빨리 받아야 된다는 생각에 못 물어보고,
-여유가 있을때 물어봤더니 이런 사실을 알게됨.
-리엔트리 퍼밋 담당 아저씨가 영어를 잘 못해서 3,800 날리는거 아닌가 조바심.
-학생(인턴)으로 보이는 직원(?)들이 영어를 좀 해서 서로 묻고,묻고,묻고 한 결과
-캔슬하고 환불 받을 수 있다고 함.
-캔슬 하고 3,800밧 돌려 받음. 안심.
요약 :
-리엔트리 퍼밋기간은 현재 가지고 있는 비자기간과 동일하다
-학생비자를 연장하면 그 기간에 맞춰 새로 받아야 한다.
-받은 그자리에서 리엔트리 퍼밋 캔슬을 할 수 있었다.
-학생비자를 받을려면 6시까지 가야 된다.
덧붙임 :
-월요일에 다시 갈 예정인데, 학생비자 연장은 성공하더라도,
-리엔트리 퍼밋은 새로 이동하는 곳에서 담당하므로 또 이동해서 다시 받아야 함.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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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줄서기
-2015.7.21일 화요일 새벽 6시 10분쯤 이민국 도착
-오피스앞 공터에 약 20명의 사람들이 줄 서 있음.
-앞에 선 사람들은 야외용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있음. 이래서 일찍와야 되나 싶음.
-비가 내림, 우산 없는 사람은 후드등으로 가리고 비 맞으며 줄을 기다림(부슬비보다 쎈비)
-7시 30분쯤에 오피스 직원에 나옴(시간 불명확 8시 이전이었음)
-나중에 보니 앞에 줄은 2갈래 였었었음(왜 인지는 모름)
-직원이 무슨 업무로 왔는지 물어보고(나는 학생비자연장), 번호표를 줌.
-6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기다렸는데, 다시 13:30분 까지 오라고 함.
!!!!!!
-근처에 있는 센트럴 에어포트 플라자 쇼핑센터에 갔으나 이른시간에 열리가 없음.
-10시 이후 오픈으로 알고 있음.
학생비자 연장 완료
-집에 왔다가 13:40분 경 다시 오피스 도착
-22X번 이었는데 아직 내 앞으로 3~5개 번호 정도가 남았었음.
-번호 부르길레 카운터 갔더니 서류 확인하고 여권+출국카드를 같은면에 놔두며 복사해오라고함
-2장 해오라길레 했는데 1장에 2밧 받음.
-그 2장은 확인만 하고 나중에 돌려줬음(왜 하라고 한거냐!!!)
-그리고 다시 앉아 기다리라고 함.
-이름 불러서 뒷쪽에 면담(?) 책상으로 들어감.
-학생비자면 '너 이름 써봐라, 뭐 배웠냐 등' 학력성취도 평가 한다던데 그런거 일절 없음.
-페이퍼 슥슥슥, 도장 쾅쾅쾅, 옆에 가서 돈 내세요. 끝.
-현금 1,900밧 냄.
-비자 연장 완료.
리엔트리퍼밋
리엔트리 퍼밋도 혹시나 하고 물어봤으나, 7/20일 기점으로 프로메간다?? 그쪽 지부로
업무 이관됐기 때문에 예전 이민국에서는 신청할 수 없음.
사족)
근처에 있는 센트럴플라자 에어포트 4층에 극장이 있는데, 그 앞에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거기 한식을 파는 코너가 있는데, 김치찌개가 꽤 제대로 입니다. 진짜(?ㅋ) 김치를 쓰고,
주문하니까 먼저 돼지고기부터 썰더군요.ㅎ 65밧! 순두부도 들어가 있고.
김치 볶음밥은 양이 좀 적긴 한데 35밧! 계란 후라이 올려져 있고. 두개다 맛있게 냠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