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살려고 합니다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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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려고 합니다 좀 도와주세요

동굴베이 6 815
태국에 여행 두번 다녀온후로 태국매력에 빠져서 태국에 살려고 하는데

뭘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 합니다.

님 들 좀 도와주세요

자동차 정비 기술과 음식 좀 하며 나이는 40대초반으로

홀홀단신 입니다.

태국녀와 결혼해서 태국에 눌로 않고 싶네요?

6 Comments
난데 2005.06.12 15:19  
  제가 아는분이 캄보디아에서 자동차 수리소를 하시는데 요즘은 한국폐차장에서 수입한 부품으로 재미를 보고 계신다고 합니다. 정비기술이 좋으시면 그쪽으로도 한번 알아보심이 어떨지...
겨울나그네 2005.06.12 19:59  
  그냥 가세요. 무작정......가셔서 한국사람들하고 비비다 보면 길이 보입니다.  살길은 가서 찾아도 늦지 않습니다.  단 .....이빨좋은 사기꾼들에게 사기 당하지는 마시고요.
tg659 2005.06.14 05:41  
  태국에 한국인이 운영하는정비소(미진공업사) 있읍니다 그곳에 취직할수있는대 월급이 좀 태국인 정비기술 한국에 두ㅣ지지안아요 그런데 그반장들 월급이 12000밧정도 합니다 그리고 난데님 의견에 딴지는 아니고 캄보디아가 태국보다 조금 못살아요 사업이면 몰라도월급쟁이로는 좀 3년전 캄보디아 경찰서장 월급이 한국돈 1000원 이어서요 그냥 제생각(쪼크) 태국 캄보디아 국경에 성인 오락실하세요 카지노 빠칭코기기 엄청구형이고 확울이 나빠 저 돌아버렷어요
can 2005.06.15 16:08  
  tg659 님 말 안되는 소리좀 작 작 하시죠~
경찰 서장 월급이 천원 ? 일반 경찰들 월급도 500불이 넘어요 뭔소리 하는거에요
joybkk 2005.06.16 07:23  
  여행과 사는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여행갈때야 돈의 여유가 있어서 하루에 몇천밧씩 우습게 쓰니 태국이 천국같아 보일밖에요...  조금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웬만한 여행자들 하루이틀에 쓰는돈이 거기서 대학 갓 졸업한 사람 한달 봉급치를 쓰는것입니다.  세상 어디에 가도 하루이틀에 그곳 대졸한달 봉급만큼 쓸수 있다면 안좋아 보일만한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태국 물가가 한국만큼 비싸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태국을 지금 만큼 좋아 할까요?  결국은 돈이 가장 중요한 문제 인것 같습니다.  이미 많이 벌어놓은 돈이 있으셔서 이민가도 풍요롭게 사실수 있으시다면 여행갔었을때 처럼 잼나게 사실수 있을지 몰라도, 만약 거기서 돈벌어서 생활 하셔야 한다면 제대로된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여행할때같은 느낌으로 사시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barley 2005.06.18 03:57  
  태국 사람 좋아요~ 저는 여행이라고 갔지만 아는 한국 관광객들 볼까 봐 부끄러울 정도로 찌질스런 차림으로 놀러 댕기곤 했는데요.

역시.. 아 태국 사람들은 아직 순박함이 많구나 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비즈니스, 영업 기타등등으로 대화를 시도해 보려는 한국사람 오히려 피해 다녔습니다.

뭐 제가 겉도 안 번지르르 한데 뭐 기대할 거 있다고 바쁜 와중에 저랑 미팅 좀 하자 그러시는지 얼마나 쪽팔리던지..그분들과 대화 해 봐야 드릴것도 없는 쭉정이니까 피해다녀야지 요.

제가 뭐 돈이라도 좀 있는 사람이라면 투자하라고 그럴 가치나 있었을텐데... 그분 들은 모르셨나 봅니다.

 뭐 ^^ 내가 뭔 도움을 드리기나 하겠어요.

아뭏든 제 생각은 찬성. 하지만 절대 이삼년 투자를 하지 마시고 노동으로 뛰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누구나 투자하고 노력해서 잘 되면 한국에서 콧물 눈물 핏물 짜며 애쓰겠습니까? 작은 자본 투자해서 태국서 떼 부자 되겠지요.

그러니 제 아무리 친 형제가 투자하라 해도 절대로 하지 마십시요. 올바른 투자였으면 이미 은행에서 검토해서 융자나갔겠지요.

만의 하나 필히 투자가 진행되어야 한다면.

이왕이면 공증을 정확히
이왕이면 더 많은 분의 공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왕이면 좀더 신망있는 기관에 의뢰해서 투자 법적 근거를 꼭 확보해 두시기 바랍니다.


최근 가까운 형님 몇 분이 줄줄이 투자 사기 당하신 걸 봤는데, 첨에 제가 적극적으로 뜯어 말리지 못했던 것이 못내 그분에게는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부모재산 놓고 자식들이 싸우기도 하는 마당에 공연히 남을 끌여들여 몇푼 투자 했다고 내수익 남에게 나눠 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뭉칫 돈 앞에...버텨낼 장사가 있겠습니까.

다 돈때문에 버티는 건데 ^^

그러니 스스로 확실한 희망의 터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수치상으로 서류상으로 혹은 현실적으로 제아무리 투자 가치가 있다해도 그저 묵묵히 노동에 헌신하는....^^

우선 태국의 국민성 사회성 경제성 모든 면에서 삶이 고될지라도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질수 있다면 그것이 전부 아니겠습니까?

저는 나이도 어립니다. 하지만, 얼마전 가까운 형님이 또 현지 고국 동포에게 사기 당하신 것을 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점을 말씀드리려는 것 뿐입니다.

아이엠에프때 뉴스가 나오더군요. 큰 사업을가로 잘 알려진 유명인이 망해서 길거리 샌드위치를 시작해 재기 했다면서...

물론 그 전후 좌우 속내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전 그런 태국을 사랑합니다. 열심히만 하면 내일은 걱정없는 나라 라고 믿어 봅니다.

그런면에서 뭐 특별히 여기네 저기네 고국이네 타국이네 따져들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아뭏든 님의 잔잔한 소풍같은 희망이 잘 성사되길 바랍니다.

저는 태국에 정착하고 싶어도 기회나 능력을 또다시 새로이 만들어야 하는 걸요? 그래도 뭐라도 하나 능력을 발견하셨다면 함 뚫어 보시죠 뭐.

한국 식당 주방일이라도 하실수 있으겠군요. ^^

나이도 어린 것이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아서 죄송합니다. 모쪼록 과감하게 행동하시고 조그만 성공에 행복한 모습 되시길 바랍니다.

잘 되셔서 나중에 저한테 사무실이나 화장실 청소나 뭐 그런 거 일자리 하나 부탁 합니다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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