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서 3달간 살아보기...

파타야곰텡이 11 1970 2013.04.29 17:06

드디어 지긋지긋한 회사를 관두는군요...

뉴스에도 여러번 나오고...암튼 회사 사정이 안좋아져서 관두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파타야에서 3달정도 머리 식히면서 지내다 올려고 준비중인데

나빈맨션2, KTK ROYAL RESIDENCE등에서 한달씩 살아 볼려구요...

최종 목적은 3달정도 지내면서 현지에서 밥벌이 할만한거 찾아 볼려고 합니다.

팬션사업이나 풀빌라, 게스트하우스 등등..... 기본 정보가 없다보니 겪으면서 배워야겠어요..

태국말도 배워야 할테고, 암튼 떠나기전에 복잡합니다 ㅎ

11 Comments

호루루 2013.04.30 00:20

복잡할게 뭐있나요?

밥벌이 투자는 최소 1년 이상 살아보고 천천히 생각하셔야죠?^^

파랑이고 뭐고간에 날고긴다 하는 사람들도 투자했다 웬만하면 다 날리는 게 태국입니다.

"나는 아닐거야..."가 결국 사람 잡고 "바로 이거야!" 할 때가 돈 털리는 때에요.^^

amazing thailand에서 떠도는 격언 하나...

thailand is the place just for party, not income.

한마디로 먹고 놀기 제격이지 돈 벌 곳은 아니라는 것.

투자를 생각하시더라도 1년 이상 태국어 배우며 지낸 다음 태국인 눈높이에서 최소한의 투자만 진행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피같은 국부 유출에 그만 동참하셔도 되요.^^

그리고 님글 읽고 사사로이 친절한(?) 쪽지 보내는 분들 계실텐데... 아시죠?^^

파타야곰텡이 2013.04.30 08:52

조언 감사 드립니다^^

하아아푸움 2013.05.02 00:36

저도.. 경기 안좋은 것을 핑게삼아.. 가게 처분하고.. 치앙마이에 왔습니다.
스스로에게 "안식년"이라는 심리적 위안꺼리를 선물한 후,
걍 놀구있죠 ^^
처음엔 저도 콘도렌탈쪽을 잠시 알아보다가..
지금은 걍 맘편히 휴식이나 취하다가, 재충전해서 한국으로 돌아가자로..결심 굳혔습니다.
3개월이란 시간... 파타야님에게두.. 가치를 떠나서..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파타야곰텡이 2013.05.02 11:36

좋은 조언 감사 드립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태국어 학원도 다니고 하면서 살길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즐건 휴식 보내세요

와조다 2013.05.02 15:38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다만 전 아직 매장 처분이 안되서 생고생 중입니다.
내놓은지 5개월이 다되가는데 경기가 안좋긴 안좋네요 ㅜㅜ 빨리 처분하고 떠나야되는데

알랑가몰러 2013.05.02 14:58

태국은 돈쓰기좋은 나라이지.돈벌곳이 못됩니다.나름 투자환경등은 진짜 열악할뿐만 아니라..곳곳에 부정부패 연류되고.외국인사업자 못살게구는..지금 간단하게 느끼는게 갖고 계시는 아이템이 이미 누군가 다 하고 있는 특색있는거도 아니네요...더욱 현지화에 성공할 케이스는 더더욱 아니고..파타야에 오심 연락주고 밥읍시다.제가 도시락 싸들고 따라다니면서 반대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