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멀리 타국의 열대에서 고생하시는 교민 및 장기 체류자 여러분.

 

저는 서울에 있는 전자부품(반도체) 회사에 근무하는 남성입니다.  태국으로 출장을 가야 하는데

 

정보가 부족하네요.  혹시 종로의 세운상가나 구로에 있는 중앙 유통단지를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 

 

세운상가나 구로에 있는 중앙유통단지는 1층의 경우 공구나 기계류,  2~4층은 전자부품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약 1만여 곳 이상 모여있습니다.(압구정 현대백화점 6개가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TV, 라디오, 핸드폰이 아닌 전자부품(IC, 다이오드,

 

트렌지스터, PCB  회로기판 등등) 입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방콕에도 이러한 전자부품

(반도체) 회사들이 후훼이꽝 근처에 모여있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싸판렉은 디카, 게임기 쪽인 것 같고요.(이런 부분의 저의 관심이 아닙니다. 어떤분은 크럼통(도둑시장)

 

근처에서 본것 같기도 하다는 정보를 주셨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나컨까셈 시장(딸랏 나컨까셈)에도 세운상가 같은 전자부품 회사(사무실, 판매 점포 포함)들이

 

   밀집된 지역이 있는지요 ?

2. 방콕이나 방콕 근교에 대한민국의 세운상가나 구로 유통단지와 유사한 전자부품 회사가 밀집해 있는

 

  곳이 있는지요 ?  있다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요 ? (크기, 회사숫자)

  작은 정보라도 좋으니 알려주시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