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조언을 통해 차명계좌보단 실명계좌가 낫겠다는 생각에 오늘 통살라에 위치한 7개 은행에 문의한결과 방콕은행에서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워크퍼밋을 요구하지 않은 은행이 크룽스리, 카시콘, 타나차트(?), 방콕뱅크 였는데요, ATM 이 제일 많아 보여 가장 유용해 보였던 방콕은행이 연 ATM 카드 수수료를 300밧으로 제일 적게 요구했습니다. 

크룽스리와 타나차트는 여권상 1년이상 태국 거주 확인을 요구했고 카시콘은 카드 수수료가 700 밧, 거기에 타은행 ATM 사용 수수료가 30밧 청구된다 더군요. 

방콕뱅크에서는 여권과 운전면허증을 요구했는데, 분위기는 태국 운전면허가 필요한거 같았는데 국제운전면허증을 제시하니 별말없이 받아주었습니다.

현지 계좌도 만들고 하니 이곳의 생활에 한걸음 더 다가선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