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집짓기...... 어떻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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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집짓기...... 어떻게하나요

산이친구 11 991
멀리서 다들 건강하신지요......
 
태국서 살기를 작심한 형님이 며칠전 귀국해서는 시골에 집짓기로 하고 땅을 다듬고있다면서 조만간
태국 들어와 집짓는것좀 거들라 하더군요.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그래도  10여년 태국서 살았다고 제가 뭘 좀 알지않냐면서 같이 들어가자는데......(놀다온 세월이라 집짓기에는 경헝이 전무한지라.)
 
1. 혹 태국서 스스로 집지어본 경험 있으신분 조언 바랍니다.(주위분 집짓는것 구경해 보신 분이라도 좋구요)
2. 목재는 어디에서 구매해야 하는지요(더불어 가격대는 한국보다 싸겠지요?)
3. 또 무얼 알아야 하는지.
 
형님과 친구분 몇은 그래도 한국 주택시장의 노가다판에서 잔뼈가 굳은 베테랑이지만 그래도 태국인지라 태국말 몇마디하는 저를 크게  믿고 있는듯 하니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소소한 것이라도 경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11 Comments
클래식s 2012.08.07 10:24  
대한민국헌장 2012.08.07 11:22  
뚝딱 뚝딱...
K. Sunny 2012.08.07 11:48  
집 짓는 거, 보수하는 거를 구경만 해 봤는데..
다들 사람 사서 하더군요. 그 친구들과 재료 구매 등에 대해서도 상의를 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동네가 어딘가요? 뜨랑이면 어찌어찌 연결은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핫산왕자 2012.08.07 14:15  
형님이 건축에 지식이 있으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공종별로 인부를 불러서 그날 작업종료후 일당을 지급하는 방법도 있고
타일이나 페인트작업은 m2당 정한 금액으로 지급 할 수 있구요(재료는 건축주가 지급)
태국 어느곳 이던지 면 소재지 정도면 목재.건축자재 파는곳 널렸습니다~

포크레인 장비는 디젤유1드럼(200L)넣어 주고  연료 소모될때까지(1~2일작업량)
작업후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몇년전에 1드럼당 1만밧 줬던 기억...)
산이친구 2012.08.07 21:06  
댓글 감사드립니다.
막연했었는데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는군요.
집지을 예상지는 코랏에서 조금 더들어간 콩(?)이라는 곳입니다.
울산울주 2012.08.08 13:33  
개인 건설업자가 있어요.
한국 같으면 노가다 십장 같기도 한 사람.
어느 무반에나 한사람 정도는 있습니다.

설계도 보여주고 현장 보여주면.. 완공까지 얼마인지 요구합니다.
자기가 사람들 불러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시공하죠.

건축자재는 집주인이 고르고 구입하면 되고요.

이런 시공업자 3 - 4 명 만나서 먼저 이야기해보는 게 중요할 겁니다.
동네에서 문의하면 여러 명 소개받을 수 있어요.
가까운 동네 사람과 일하는 게 장차 하자보수에도 좋겠죠.

개인의 집 지어주는 회사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회사는 시공비가 많이 비싸더라고요.

태국도 목재는 비싼데, 한국 보다야 싸지만요.
홈마트나 홈프로 같은 데 가서 직접 일일이 가격 확인할 필요.
건축자재는 대부분이 한국보다 오히려 비싸더군요.
산이친구 2012.08.08 19:40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살기 좋은 집 짓도록 하겠습니다.
악어밥 2012.08.10 16:00  
주위에 집 5년동안 짓고있는사람도 보았습니다
태국에서 노가다들 데려다 쓸라면 신중하세 데려다쓰세여 이 핑게 저핑게 대면서 시간질질끌면서
자재까지 다 들고튑니다
항상 자재나 공구 감시를 잘해야 도둑않맞아여
bssbss 2012.08.16 01:32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한후에 시작을 하는것같습니다.
단독주택 필료한 태국형 자료가 있으니 필료하면 연락 주세요. 주택 관련 현지 설비 회사 입니다.  한국분이 오신다면 기꺼이 자료를 드리도록 할것이고 기타 구입자재비도 필료시 드리겠습니다.  좋고 아름다운 개축을 기원 합니다.
산이친구 2012.08.16 19:14  
감사합니다. 시작하면 연락드리겟습니다.
망치버거 2012.08.25 00:14  
주제하고는 안맞는데..저희집근처 식당이 새로생기던데..두달이 넘도록 아직도 공사하드라구요..15평남짓인데..ㅠㅠ 한국서는 보름도 안걸리지않나요..암튼 좀 느린거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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