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4번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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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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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4번째 여행...

떠돌이보이 10 763
만오천인지 만칠천밧들고 떠난 나의 4번째 태국여행
어느덧 마무리(나름의) 할 시간...
마중나온친구들과의 하루밤...
요트풀파티...
4억5천짜리 요트에 정원15명 선장/디제이(나름 잘나간다는 애) /타이친구들과 동생들...
그리고 친구가 섭외한 지망생들....발렌타인 내가 좋아하는 버버리 한정판...
최상급 뷔페식....씨푸드
하지만 나 나뿐넘인데...재미없었다..그녀가 없어서..ㅠ.ㅜ
그녀와의 재회...
계획에 없던 돌발성 여행이었지만 아쉬울뿐...
역시나...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ㅎ
난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게곳곳을 누비며 또라이짓, 객기, 하빗짓은 다 해본 나이지만 솔직히 강적이다..
태국 참 매력있는곳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마음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수도 있었고...물질적인 서포터까지 얻을수 있었지만..
나에게 차였다는???(아직은 차인것은 아니지만)
내가 작업못한 여자도 있구나 하는 느낌을 안겨준 나라....
내가 장동건도 아닌데 100%성공은 못하지만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여자는 없다는 고사성어...
하지만 난 이번에도 그녀의 마음을 얻지는 못했다 ^^
다만 조금더 서로에게 친숙해졌다는것에 내심 만족한다...
역시 세상살이....쉽지많은 않구나~~~생각해본다..
한국어 구사능력의 80%정도 가능한 영어마저 한계를 느낀다...
태국인이 영어구사를 아무리 해야 100%가 될수 없듯..
나의 말을 그녀가 가끔 이해못해 고개가로저을때 (미세한 표현) 한계를 느낀다....
태국 여행만할게 아니라 이제 영어 안쓰고 태국어좀 배워야지....
마음과 마음을 이해하기에는 공통의 언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문화차이, 환경차이, 나이차이, 언어차이....
하긴 같은 한국인들도 지역차이,문화차이,종교차이, 빈부차이는 존재하니....
만오천밧인지 만칠천밧들고가서...실컷놀고 현재남은돈은 5천밧...
8월달의 재회를 기다리며 이별을 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것 참 어렵구나 ^^
(속말로 이만큼 했으면 왠만한 애들 다 넘어오는데..ㅠ.ㅜ)
안 넘어와준 그녀가 고맙다 그래서....
주식용어로 리스크 없는 고배당 있을 수 없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그녀를 좋아하나보다....
즐겁지만 많이 아프다...
이런 설레임 10년만에 처음인듯..
죽을것만큼 두근거리지만 그리 불쾌한 느낌은 아닌데...가슴이 조금 아파온다...
눈물이 흘러 선글래스로 감춰본다....
좋은 하루 되시길 태사랑 친구여러분들 ^^
10 Comments
떠돌이보이 2012.05.18 19:35  
내 친구 카안에게 한마디 더"호텔숙박비와 맛난음식들, 내가 좋아하는 발렌타인 준비해주고 요트풀파티까지 준비해준 내 친구 카안 정말 고맙고, 은혜는 잊지 않으마 "8월달에는 꼭 형이
"복수해주마 " 돈10원 받지않고 하루종일 공짜택시 태워준 동생 아논 "사랑한다 귀여운 베이비 ^^" 참고로 아논은 113킬로그람이다 ㅎㅎㅎㅎ
괴물인간 2012.05.21 10:47  
영화같고 소설같은 이야기네요? 그렇지요..어떤이 들에겐 삶이 더드라마틱해서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되는 그런 느낌이 들때도 있더군요...우리가 내일을 안다면 주식처럼 몰빵을 하기도 하겠지만 ㅋ  내일은 내일에 태양이 뜨듯이...알수없는게 인생?그래서 사는게 아닐까요?
수이수이 2012.05.25 23:58  
발렌타인&요트풀파티..
근데 왠 택시...
참 아이러니하네요
그정도 재력임 BM정도는....
청국장밥말아 2012.05.26 15:13  
왠지 다 뻥같다는 느낌 이님글읽으면서,,너무많이 느끼네,, 위에 수이수이님도 의심스러워하는듯 ! 먼 소설을 써도 참,,, 내가보기엔 태국놀러가서 왠 그저그런애 하나 꼬실려다 실패와성공을 반복하면서 돈은 돈대로 다 털리고(태국꽃뱀들고단수지,,냄새안나거든,) 결국 서로안되는영어섞어가며 맘아파하다(영어실력의한계),,다시원래자리로 돌아가서 그 향수로 태국을 그리워한다는 무슨 한 8류정도되는소설의느낌이 팍팍!! ,, 돈을투자했다는데?? 먼 돈을 투자한건지,,태국상류층애덜한테, 차한대는 사줘야 투자지,, 만 오천밧들고가서 실컷놀고 5천밧 남았다는게 ,,무슨 완전 빈민서민들하고 놀았다는건지,, 앞뒤가 안맞아 앞뒤가..
바람의아들^^ 2012.05.28 18:16  
영화 같네 .. 소설도 이런 소설이...앞뒤가 안맞고.. 왠지 다 뻥같다...

님들은 .. 떠돌이보이 님을 왜들 그리 .. 부정적으로 생각 하시는지 몰겠어요?
음.. 여행지에서 마음에 누군가를 얻고나면 알수없는 그리움과 감정이 부쩍 달아 올라
돌아 온후 시달리는건 확실 해요 그래서 현실감을 잃고 헤멜때도 있지요

글로야 전해도 전해 질까만은 .. 또한 말로야 전하려 해도 듣는 사람의 마음이 닫혀 있으니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게 아니라 허전함과 답답함 때문에 글이라도
적어 마음을 달래 보려 하는 것인데 무슨 소설 쓰고 있냐 하면 ..

입장 바꿔 생각 해서 좋겠어요? 노는거 좋아 해서 이곳 이용 하실테고 잘 놀다 왔다는데 무슨
말이 이리들 많으신지...

저도 호기심에 이분글 전부 읽어 보았지만 욕먹을 생각 하고 글을 쓰기도 쓰다보는 조금의
과장도 섞이겠지만 사실을 이야기하는것으로 보이고 이런 저런 일을 다격고 허심 탄해하게
이야기 하는 것을 왜이리들 의심 하실까..

요트풀파티참석한 사람은 택시 타면 안되오?? 내가보니 카안과 아논은 서로 다른 사람이고
내가 알기로 이분 영어 유창 하신걸로 아는데 님들은 그만큼 하셔서 하는 소리인지..
돈을 투자 했다는건 여유 없는 상태에서 어느정도의 투자도 그것도 투자라 할수 있는 것이고
거짓 소설을 쓰려 했으면 만오천바트 들고 태국 가서 실컷 놀았다고 상식적으로 글이나 쓸수 있겠오?

이분도 나이 적지 않고 다양한 여행 경험중 태국에서 색다른 경험으로 마음 아파 하기도 하고
좋은 친구들 사귀어 몸만 오라고 해서 만오천바트 들고 태국 여행 가서 잘 와갔다는데  이분이
거짓을 논한다 하여 얻는게 뭐라고들 이러시는 거요... 

앞뒤가 안맞으니 어쩌니.. 당췌 머하러 지적질들 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
눈물에게 2012.06.06 00:22  
글쎄요 위에 분들이 지적하신것 저도 비슷하게 느껴서...
아니...느꼈다기 보다.....어디서 많이 본것같은...읽은것같은..... 이야기들??

그동안 떠돌이 보이님이 올리신글을 종합해 보면(100% 보이님 글에서 발췌..)

보이님은 대학때 모델 생활을 3년간 하셨고....
병역은 현역 육군병장 제대하셨음...

대학재학중 첫사랑과 결혼 하셨으나 얼마안되어 사별...

대학졸업후 증권회사에서 오년간 근무후 개인사무실로 독립..
증권실전투자 2위입상 2회경력.(쿨럭...)

2006-2007-2008년 주식으로 재산증식 성공...하셨으나
이후 심각한 온라인게임 중독에 걸려 2회에 걸친 자살시도..현재는 꿈도 목표도 없는 백수 4년차..

한때 패션업계에서 근무하였으나 자세한 기간 및 경력은 밝히지 않으셨음..

영어 구사능력은 대략 모국어인 한국어의 80%(?) 정도로 구사하심.

친구로는
15인승 요트를 지닌 타이 부자와...
매일매일(!) 자신의 일본인 남편으로부터 입금을 받는 교도소 경력 3회에 10대 후반 동안의
32살 태국 여자 포주가 있으심..

보이님의 사촌형과 이종사촌형은 누구나 이름만대면 다 아는 대구와 부산의 조직폭력배
보스이시고, 보이님의 누님은 전문의이심..

현재 보이님의 나이는 비밀이시지만 누가보아도 겉보기 등급은 22세나 23세 이하로 봄..
(군대를 현역으로 다녀오시고...대학졸업후 증권회사에서 오년간 근무후에 독립...2006년부터 본격적 재산증식을 하셨고..이후 패션업계에서 경력과 백수생활 4-5년이면...대략...94학번부터 95학번이신듯.(태사랑에서는 구리오돈님 정도 연배와 동기이실 확률 높으심) 그렇다면 현재 37세에서 39세 사이로 추정..상당한 동안이심!!!)

이러니...청담동...홍대...킹카소리를..듣는것은 당연!!

이상.....뭐....그저 부럽삼...아.....부럽...
눈물에게 2012.06.06 15:00  
위의 덧글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저는 보이님의글을 사실이라고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저를 피식...웃게 만든것은

자신의 자살시도가 2~3회...라고 표현하신것 때문입니다....

다른이의  자살시도가 아닌 자신의 자살시도...입니다....2회면 2회....3회면 3회...이지...

2~3회에 걸친 자살시도 라는것은 없습니다...(단한번이라도 자살시도를 해보신분은 제말이 무슨

말인지 잘 아실줄 압니다...)

정말 보이님이 자살시도를 한번이라도 해보신경험이 있으신건지 궁금할정도입니다...

꼭 자살시도 뿐만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하심에도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는듯한  문체를 쓰셨습

니다..

어떤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가장 쉽게 알수있는 방법은 그 말에 적극 호응하는것이라는말 들어

보셨을줄로 압니다..

처음 글에 올라온 많은 호응과...동조에 취해 이제는 점점 일일 막장 드라마처럼 흘러가는 글을 보

며 제 손발이 오글거리는것은 별도로 , 그만하시는편이 보이님의 정서에도 더 좋을듯하여 글 올립

니다..
wellbeing 2012.06.12 13:08  
떠돌이보이님, 글은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만,

님께선 전형적인 공상허언증인듯 하며 하루속히 약물치료부터 받으시길 조언드립니다.
(참고로 쓰신이야기 또한 죄송하지만 너무 빈티납니다. 상류층과는 거리가 멉니다)

자신을 둘러싼 삶과 사회환경에 대해 불만이 많다 하여 하루하루 온라인상으로 대리만족만 하며
소중한 시간을 허비한다면 나중엔 돌이킬 수 없으므로 우선 가까운 인력소개소를 방문하시어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삭은애기 2012.06.20 13:28  
......많이 힘드시군요. 힘내세요^^
미래약속 2012.06.30 23:54  
과대망상증인데,        약이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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