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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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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련 3 310
항상 여기 게시판에 와서 소중한 정보를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온지 이제 갖 한달 지났는데, 잇몸이 부어서 잇몸 치료를 해야할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한국에서 치료하고 왔는데도, 여기 온지 한달만에 잇몸이 또 부었네요. ㅜㅜ
 
 스쿰빗플라자 안에 치과가 있던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치과 인가요? 한글로 적혀 있긴 하던데, 어제 일요일이라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치료비가 상당히 비싸던데.. 잇몸치료 한부위만 부었거든요. 얼마 정도 할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 무엇보다 걱정 되는 것은, 과연 태국 치과 믿을만 할까입니다. 치료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소독을 제대로 할지 걱정이 큽니다.
 검색만으로 해보아선 소독 제대로 안하면 에이즈 감염도 될 수 있다는 기사랑 하는 이야기들을 들어서, 그렇지 않아도 에이즈 보균자가 태국에 많다고 하던데... 싶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들어온지 이제 한달 지났는데 한국 들어가기도 그렇고, 냅두고 버티자고 하니 나날이 잇몸이 부어만 갑니다.
 
 스쿰빗 플라자 치과의사가 한국인이면 그나마 좀 믿고서 해보긴 하겠는데, 여기 어떤가요? 태국 치과 위생상태 믿을만할까요? 빅씨나 로터스 가보니 쥐똥이나 쥐오줌 닦아내지도 않아서 냄새가 심하더랍니다. 밀가루 터진 거 방치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구... 이런 것 저런 것 태국에서 어떻게 따지냐시겠지만... 다른 건 몰라도 피 묻히는 건 정말이지 위험하겠다싶어서... 좋은 치과나 한국인이 치과의인 치과나 위생상태에 대해서 어떤지 의견 좀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매일같이 묻기만 하고 도움은 별로 주는 것이 없어서 늘 죄송스럽습니다.
 
 
3 Comments
쿤츠아라이 2012.05.01 02:09  
http://bkk114.com/ktd7/1434

한국인 상주하고 한국인/태국인 공동원장입니다.
박성만 2012.05.14 21:37  
굳이 한국인병원 안가셔도 됩니다. 오히려 태국인 의사가 의사자체로서의 커리어는 더 나은사람들이 많습니다. 언어적인 부분이 조금 불편하실수는 있겠으나 영어는 통하고 님께서 영어가 안되면 사전들고 가세요..상처치료방법은 어차피 의사가 보면 아는것이지 환자가 설명해줘야만 아는게 아니지요. 영어사전들고 가시면 짚어가면서 알려줍니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의사 있거나 통역 있는곳은 일단 비쌉니다. 많이...
말련 2012.05.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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