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도망치지 않는다. 도망치는건 언제나 자신이다.

ninebird 11 679 2012.04.18 21:30

많은 부들이 쪽지를 주셨습니다...정말많은 쪽지를 받았습니다...하지말라....해라....자신이 결정하라....

등등

사실 제가 하려는 바는 한국인들보다는 외국인들을 위한 바거든요 영국에서 공부하면서 바일을 했었습니다..

물런 10년정도를 한국에서 일하면서 슬럼프도 참 많았는데 영국에서 일할떄는 언제나 즐거웠어요 나 스스로가 한국사람보다는 외국사람에게 더 잘 부합된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구요 영국에서 일할떄 사장이 한국에 가지말고 계속 같이 해보자고 제의도 했었지만 한국에서의 일떄문에 어쩔수 없이 돌아왔는데 포커스가 태국으로 쏠리더라구요

카우싼에 만들고자하는 그런의지 ........

11 Comments

마파람 2012.04.19 02:39

제목이 마음에 와 닫네요.
사실 서양인들을 위한 바라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뭐 저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지만 태국을 다녀본 통박으로 보면
서양인들은 거의 꾸준히 팔아주더군요.

ninebird 2012.04.19 20:51

아~~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카우싼에서 한국인들을 위해서는 답이 않나오더라구요~~

코난 2012.04.19 08:49

시작하세요.
태사랑보면 가끔 태국에서 정착 성공한 분들 애기도 나오고 그러잖아요. 그쵸?
어짜피 실패한 분들은 이런데 글 안올리니깐...

Bar를 시작하는 이유는 그냥 놀기 보다는 그거라도 해야 폼나니깐 하는 건데
사람들이 오해해서 그걸로 먹고 살려고 하는줄 알고 말리는 거구.

태국에 님같은분 많습니다. 신경 안쓰셔도 될듯
가게열고 매년 몇천만원씩 꼴아 박아도 가진 돈이 많으셔서 신경도 안쓰시는 분들

ninebird 2012.04.19 20:55

아! 저는 워래 직업이 바텐더기떄문에 바를 하는거구요 (12년쨰) 그리고 장사를 바외에는 해본적이 없어요 .....
태국에 가서 본것들은 항상 외국의 펍이였지 재대로 된 바시스템을 본게 별로 없어서요 페니슐라랑 하얏트맊에는 못봤습니다.... 그렇게 많이 다녀봤는데 말이죠.... 그리고 태국에 정말 오리엔탈 적인 느낌의 바가 없다라는 겁니다.. 좀더 진보된 오리엔탈적인 바를 생각하는건데...

세일러 2012.04.19 16:49

술을 좋아하고 주위에 주당들이 많아서,
차라리 술집을 하나 차리는게 더 싸지 않겠냐는 생각도 해본적이 있어요... ㅎㅎ

이미 잘 아시겠지만, 서양인들을 상대로 바를 운영하기가 녹록치는 않을 것입니다.
매상을 많이 올려주는 부류들이 아니라서요.

그리고 카오산과 방콕에 너무나 많이 널려있는 서양인들 대상의 수많은 바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점도 미리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이구요.
시장조사를 잘 하셔야 할 겁니다.

오픈하시면 알려주세요~
방콕에 가면 방문할 곳을 하나 더 추가하게요~

ninebird 2012.04.19 20:58

세일러님 감사합니다......저도 항상 염두해두는 사항을 잘 지적해줏ㄴ거 갔습니다....
람부뜨리에 이태리사람들이 영국사람들이 태국인 매니져를 두고 장사를 생각외로 많이 합니다.... 카우싼 거리는 벌써 만석이구 들어갈려고 해도 시설비를 포함한 렌트비도 장난이 아니두라고요.....그런데 람부트리위쪽으로 호텔들이 더 들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그위쪽을 보고있는데 더 봐야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