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간의 가이드 생활을 끝내고 이제 치앙라이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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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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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간의 가이드 생활을 끝내고 이제 치앙라이로 돌아갑니다,

k 12 1955
참,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한국 사람도 얼마 없는 치앙라이에서,
 
방콕으로 상경후 처음으로 접해본 가이드란 직업,
 
많이 웃고,울고,상처받고,
 
힘들지만 많은걸 배웠네요
 
자유 여행자에서 패키지 투어 가이드,,
 
태국의 대학에서 관광학을 배우고,
 
나름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한 일이었지만,
 
처음엔 학교에서 배워왔던 이론과,
 
현장에서의 실전,,
 
그 괴리감에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어떻게든 2년을 버텨왔네요,
 
언젠가 시간이 나면,
 
에피소드들 정리해서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방콕에 계신 모든 가이드분들, 건승을 빕니다,
 
배낭여행자분들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구요,
 
 
12 Comments
fsh 2012.02.05 23:12  
두달전에 치앙라이에 열흘정도 머물다 왔습니다. 바라는 곳도 처음가보고 조용하게
외국인과 인사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한적한 시골? 머 편안한 휴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한국분과 한번도 대화를 못해봤네요 ^,^;
그런데 다시 태국가면 바로 치앙라이 갈거같아요
방콕에 가니 예전에는 편안한 느낌이었는데 웬지 낫선 느낌이 드네요
다시 태국에 가면 k님과 만나서 맥주한잔 할수있기를 바랍니다
아 다시 가고픈 치앙라이 ^.......^. 너무 좋아요
k 2012.02.08 01:56  
언제던지 환영입니다,^ ^

치앙라이 오시면 창한병 쏘겠습니다,(쌩쏨은 반반!ㅋㅋ)
포맨 2012.02.06 09:50  
어떤일이든....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면 그 자양분은 사는데 배가 되고
정말 헛된시간이었다 생각하면 그간의 시간이 정말 아깝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손에 꼽을 만큼 아는 한국인들...그외에 은둔하는 한국인들
그래도 아주 시골도 아닌...
아주 도회지풍도 아닌...

조금 더 많은 시간이 존재한다면
느긋함도 존재하는 편안한 도시지요...
k 2012.02.08 01:57  
나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이 2년으로 인해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잡을수 있었으니까요,
청년간호사 2012.02.06 13:56  
오호... 나중에 치앙라이 가면 모르는척 하기 없기... ㅋㅋㅋ
k 2012.02.08 01:58  
얼렁오세요 형,ㅋㅋ

저오자마자 오토바이부터 질렀어요>_<

같이 한번 땡겨보자구요,ㅋㅋ
현해탄 2012.02.08 09:58  
K님에게
치앙라이에 계신다기에 조그만 질문을 드립니다.
오는 2월3번째주에, 치앙라이를 출발하여 난[Nan]으로해서 다시 치앙라이로 돌아오는 스쿠타
Loop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혹시 이지역 Road 상황을 알고계신지 여쭈어봅니다.
50대중반으로 ,몇번 태국북부지역을 여행본적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k 2012.02.08 16:24  
도로 상황은 괜찮은 편입니다,치앙라이-난 코스시라면 큰 무리없이 진행하실수 있을겁니다,

북부지역의 도로도 대부분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이긴 하나,

요즘 북부지역에 비가 자주 오는편이라 우비와 기타 용품들은 미리 챙기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아러이찡찡 2012.02.08 15:57  
쪽지확인바람 ㅋ
현해탄 2012.02.08 18:11  
K님

건기인 지금 북부지방에 비가 자주온다는 정보,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타지에서 건강을 조심하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정보/ 감사를 드립니다.
푸피팍싸 2012.02.10 03:56  
오래간만이군 케이군.. 라이로 다시 컴백한것을  축하해..ㅎㅎ
치앙살기 2012.02.27 15:36  
저두 조먼간  차앙라이로갈듯합니다...만은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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