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태국 길거리 닭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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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7 02:35
설마 태국도......간혹 방콕 길거리에서 닭꼬치를 사먹었는데..그때마다 혹시 중국산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들곤 했는데....과연 태국 길거리 음식들은 안전할 걸까?....왠만함 여행객들은 길거리음식은 먹지 마세요..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중국에서 1세 여자 아기가 길거리에서 파는 치킨을 먹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에 빠졌다.
25일 중국 언론 '징화시보'는 지난 21일 베이징에 사는 쉬(徐)씨가 길거리에서 파는 닭 튀김을 7위안(한화 1200원)에 사 먹다가 자신의 아기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쉬씨는 "집에서 아내, 동생과 치킨을 먹으며 지난해 태어난 딸에게 치킨 일부를 조심스레 먹이자 딸의 입술이 자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황한 쉬씨와 가족은 아이가 추워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옷을 더 입혔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이의 입술이 더 짙어졌으며 아이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고 울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곧바로 아기를 병원에 데려갔지만 결국 사망했다. 병원의 진단 결과 사인은 '아질산염 중독'.
이 물질은 고기의 색깔을 선명하게 만드는 데에 주로 사용되며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리는 독성이 있다.
한편, 쉬씨는 노점상 주인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주인을 체포함과 동시에 치킨과 다른 재료를 수거해 아질산염 포함 여부를 조사중이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중국에서 1세 여자 아기가 길거리에서 파는 치킨을 먹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에 빠졌다.
25일 중국 언론 '징화시보'는 지난 21일 베이징에 사는 쉬(徐)씨가 길거리에서 파는 닭 튀김을 7위안(한화 1200원)에 사 먹다가 자신의 아기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쉬씨는 "집에서 아내, 동생과 치킨을 먹으며 지난해 태어난 딸에게 치킨 일부를 조심스레 먹이자 딸의 입술이 자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황한 쉬씨와 가족은 아이가 추워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옷을 더 입혔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이의 입술이 더 짙어졌으며 아이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고 울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곧바로 아기를 병원에 데려갔지만 결국 사망했다. 병원의 진단 결과 사인은 '아질산염 중독'.
이 물질은 고기의 색깔을 선명하게 만드는 데에 주로 사용되며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리는 독성이 있다.
한편, 쉬씨는 노점상 주인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주인을 체포함과 동시에 치킨과 다른 재료를 수거해 아질산염 포함 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