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학 질문입니다. 관심갖고 조언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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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학 질문입니다. 관심갖고 조언부탁

김정환 8 1210

안녕하세요.

저희 조카가 고3 졸업반인데 이번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이 나오질 않아 진로를 고민 중입니다.

평소 유학을 생각중이어서 태국 유학에 대해 알아보는 중입니다.

제가 알기로 탐마삿대학 정도면 괜찮은 걸로 알로 있는데 자문을 구합니다.

질문1 태국유학의 장점이 뭘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서구권에 유학은 너무 많이가서 새로운 곳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런데 그래도 미국이나 캐나다쪽이 좋을까요 아님 태국이 괜찮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은 듣고싶습니다.

질문2 탐마삿 대학과 더불어 괜찮은 대학추천 부탁합니다.

각 대학 장.단점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3 들어갈 수 있는 자격과 어떤 과정을 거쳐야 되는지요.

질문4 졸업 후 곧바로 유학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학국 내 대학을 다니다 가는 것 이 좋을까요.

질문5 경비는 얼마나 드는지요. 생활비 포함해서 총 경비( 경제적으로는 여유로운 편입니다)

질문6 정보 얻을 수 있는 사이트나 카페 알려주세요.

대충 윤곽이 잡히면 태국 방문할까합니다.

참고로 여학생이며 영어는 1등급이며 성적은 중상위권입니다.


혹시 유학중이거나 유학생 자녀를 둔분 계시면 상세히 조언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8 Comments
EUGENE0921 2010.12.06 21:24  
저는 좀 이해불가....왜 태국인지가요.
무얼 공부하러 가느냐...이게 포인트 아닐까요......
그래야 나라가 정해지는 거니까요....

부모가 보내주면 그게 최상의 방법도 아니고
본인이 뭘 원하는지 모르는 와중에.....
수능끝났으면 성인이 되는 건데요.....학생이 생각하는 것도 있지 않나요?

근데 영어 1등급이라는 말이 무슨 얘긴지 잘 모르겠는데
토익이나 이런 검정시험에서 등급을 받았다는 건지 잘...
그 1등급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어점수가 높고 낮음은 중요하지가 않은게..
언어는 수업을 따라갈 도구일 뿐이지....그게 플러스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저는 다른대학은 잘 모르고요......
에이벡....에 잠시 가서 물어본적 있는데요. 미대가 있어서요....
abac은.....경영이 좀 알아준다고 하더군요.
태국대학은 영어수업이 주를 이루는거 같아요.
태국식영어가 뭔지 저는 잘 모르지만 살짝 티나게 다른 발음이 많긴해도,
기본적인 레벨이 있다면 수업따라가기는 어렵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현지 교민분들도 자녀교육에 좀 열심이셔서..
9살짜리가 한국어 제외 3개국어 하는거 봤거든요.

수업을 따라갈 정도의 구술시험.소논문 제출.....(이건 미대 일꺼에요)
서류는 최종학력증명, 성적증명 영문공증. 여권복사본 보내면.....
이거 가지고 입학여부를 통보해준데요(즉 외.국.인.은 쉬이 들어갑니다.)
입학허가서 들고 비자 받아서 태국가서 입학시험 보시면 되요....영어,수학...
저 입학시험에서 성적이 저조하면 학기전에 인텐시브...수강하셔야 되요.

구글에서 좀 둘러보는데....언급하신 탐마삿 대학은 대학랭킹 5위네요
들어가기는 쉬우나 졸업하기는 힘든.....
국제학부가 아닌 이상 영어만으로는 힘들것 같은데...
태국어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수업끝나면 친구들이랑 횡하구 안면몰수하고 말안통하고 살아야 하나요??

       
위에 언급하셨다시피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면....
영어연수후 진학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미국,영국,캐나다,호주...에서요
김정환 2010.12.07 15:29  
조언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분의 의견도 듣고싶으니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qqqqq 2010.12.07 17:56  
국제학부도 에이백빼고는 입학이 그리 쉽지는 않을텐데요.
직접와서 학교도 보고 준비해서 여러곳 넣어보고 기다려보시라고 하세요.
개인적으로는 태국대학들도 괜찮지만 특별히 여기 올 이유가 없다면 싱가폴쪽 대학 추천합니다.
장항읍 2010.12.07 23:19  
진심으로 왜 태국을 가려고하는지 전혀 이해할수가없네여.. 국내 대학에서 좋은 학교에 지원하지 못할것같아 태국을 보내시는 거라면 태국갓다오는게 손해면 손해지 이익은 아닐것같네요. 미국대학들도 ivy리그 아니면 무시받는 마당에 태국대학은 전혀 메리트가없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미국에서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해서 미친듯이 공부하면 주립대이상은 갈 수 있을껍니다. 물론 아이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영어전혀못해도 다들 그렇게 시작합니다. 태국은 정말 아닌것같네요 몇명태국에서유학하는애들아는데 미친듯이놀기만합니다
EUGENE0921 2010.12.08 10:35  
몬가..... 촛점이 빗나간듯 한데...
그냥 괜찮은 대학들 열거해주고 모집 요강이런거를 말했으면 그냥 끝났을텐데....
좀.........

주입식교육 보다는 좀 열린 교육받게 하고자 해외로 보내는거겠죠...
태국도 좋구....다른나라도 좋은데요.
이건 조언을 구하기 보다는 계획 짜주기식 같은데...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니가 뭘 하고 싶으냐...
널 유학 보내려 하는데 니가 간다면 어디에 가서 무엇을 배우겠느냐..
공부하느라 지쳤을텐데 차분하게 생각해보라구.....

요즘도 간판보고 학교가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건 돈대는 사람(부모)의 욕망일뿐 애잡아족치기 밖에 안되거든요.
아이에게도 인생의 선택권이라는게 있는데..

너무 길어지네요.....
현명한 선택 하시길......
김정환 2010.12.08 16:45  
다양한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무조건의 유학은 아니고요. 글로벌시대에 좀 더 많은 경험이 필요 할 것같고 한국사회에 짜여진 구조에서 탈피된 스스로 선택하는 교육이 있어야 될 것같아 열린자세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중요한 결정인지라 여러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이고요. 아이는 물론 유학의 꿈이너무 커서 환상을 갖고있는  듯 하여 좀 더 신중하길 권고하는 중입니다. 아이의 의견이 중요합니다만 학교밖에 모르는 환경에서 미래를 선택 할 수 있는 주체적능력이 아직 부족한 상태라 많은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동남아에 관문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가져 봤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고요. 정보 부탁합니다.
qqqqq 2010.12.09 02:45  
제가 보기에는 태국에서 대학나오고 태국어도 같이 배워서 인턴쉽이나 정규취업을 한 뒤에 한국에 귀국하는 것이면 태국 유학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단지 외국졸업장을 위해서 대학을 태국으로 오는 것은 비추인것 같고요.
영어는 어느 정도 잘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한국에서 토익만점 또는 토플 고득점 맞고도 외국에서 강의 못 따라 가는 이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영어도 따로 공부하시면서 대학다니시려면 영어권 나라를 가는게 좋습니다.  태국에서 영어 따로 공부하고 대학수업 따라가는게 힘든것도 사실이고요.  놀기에 바뻐서 태국어 따로 공부하는 것도 힘듭니다.-->따라서 별로 메리트가 없습니다.
학생이 태국과 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영어가 되는 상태라면 모를까요. 그리고 위에서 유진님이 잠깐 말하신 것 같이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을 보고 대학을 가야지 대학이름을 보고 가는 것은 별로 현명하지 못합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되고 학생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더 환경이 좋은 곳 또는 맞는 곳으로 가는게 좋습니다.(호텔경영에 관심이 있다면 스위스나 미국, 호주등으로 가는게 좋을것이고, 공대쪽에 관심이 있다면 미국, 영국쪽으로 가는게 좋고 등등... 정해진 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에서 대학으로 좁혀서 선택하는게 정석입니다.)
태국의 대학들도 상당히 좋고하지만 유학은 제 생각에는 부모나 주위에서 알아보고 조언하는 것보다는 학생이 직접 먼저 알아보고 전문적인 유학원의 조언을 얻는게 좋다고 봅니다. 
김정환님의 조카가 그렇다는 말은 아니지만 유학을 가려는 학생이 유학의 목표도 없고 직접 가고자 하는 기본적인 정보도 얻지 못할 정도라면 유학의 90%는 실패라고 말이 있습니다.  학생의 미래가 걸린 일이니까 자신이 선택을 하게 해서 후회가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자세히는 모르나 제가 알기로는 에이벡 빼고는 국제학부로 들어갈수 있는 학교들이(유명한 태국대학들) 입학이 쉽지 않습니다.
잘 가지 않고 특별한 곳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찾는 것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싱가폴이나 북유럽중 노르딕5개국중 스웨덴, 핀란드쪽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현실은 북미주쪽 대학들 졸업생들이 귀국후에도 취업, 승진, 네트워크등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나라 유학생들에 비해 월등히 유리합니다.
고로 2010.12.11 17:13  
쪽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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