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로 접어서고, 5월의 그 혼란스럽던 상황은 좀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만,

겉보기만으로는 그런건지는 잘 몰라도, 일단은 매우 조용하네요.

6월초에 끄라비를 다녀왔는데, 방콕시위 여파인지

관광객도 별로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행다니기 더 좋은 환경인지도 모르겠네요. ^^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 축하할 일이고, 어제밤을 거의 새다시피해서

주위에 있는 한국인들은 모두 컨디션이 별로더군요. ^^

다행히 다음 게임은 토요일 9시네요. (태국시간입니다.)

16강 진출의 목표도 이뤘겠다, 좀 덜 긴장하면서 응원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잘할 때는 참 잘하고, 어이없을 때에는 너무 어이가 없는 상황만

좀 잘 조절하면 보다 더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있겠죠.

스쿰윗프라자(수쿰윗 소이 12)에서는 한국의 시합이 있을 때에는

가판이 더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리스전만큼의 실력만 발휘한다면, 정말 좋은 결과가 있겠죠.

대 한 민 국 ~~~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