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돼지 목장에 호박이 넝쿨 채 데굴 데굴~~

홈 > 커뮤니티 > 태국에서 살기
태국에서 살기

-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새해 돼지 목장에 호박이 넝쿨 채 데굴 데굴~~

옙타이 10 550
어젯밤에 다들 밤은 잘 새셨나여? 아침에 일어나시고 거울 보니 눈섭이 허옇게 새어 버리시는 분들은 잠꾸렉이~~

어제 죙일 소뼈 (일명 물소 꼬리뼈~)를 고아서 우윳빛깔 백지영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니 와이 와이 라면 광고가 생각나네 ^^

니맛도 내맛도 없는 물소 쇠고기 좀 썰어 넣고 모양은 다 냈지만서도..

그나마 꼬리뼈 곰국이 좀 구수하긴 하고...

떡국이긴 하네요.

카메라가 없으니 .. 완전 구라 같으다. ^^

이거 먹어줘야지 되 안그럼 한살더 못먹어.

그랬더니.

자기는 소고기는 못먹는 다네요. 한살 더 먹으려다 죽는다네.

그럼뭐 미역이랑 굴로 끓여 주겠다니까 먹으러 온다네요.

태국 친구가 ^^


어젯밤에 못 주무셨으니 오늘 낮잠 한번 주무시고 새해 첫날 부터 호박이 막 넝쿨채 굴러 댕기고 돼지가 떼거리로 몰려 다니닌 그런 꿈 꾸소서~~


4639675be50c4&filename=7.jpg


































나도 돼진디.....
사랑해영~ 폼락쿤~ 멍멍~
































































fat_dog.jpg fat dog picture by williamdominic

넌 개꿈이야 인마!!
10 Comments
무사시 2009.01.26 14:45  
옙타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ㅋ
저 라차다 사는데;; 한번 옙타이님 민박집가서 자보고  싶은데, 집이 있어서 가서 자는것도 웃기고..;;;;ㅋ
옙타이 2009.01.26 15:21  
넹~  방콕 교민들의 그림의 떡 숙박업소 옙타이 민박 ^^  교민들은 울집 오면 안되요. 밖에서 외박할 일 있으면 비싼 호텔방에서~~ ^^
큐트켓 2009.01.26 15:53  
저는...텐트도 괜찮은데... 개미있어도 괜찮아요...
원숭이가 과자 다훔쳐 먹어도 괜찮고요..
지하수퍼서 샤워해도 좋습니다...
찾아가는데...10시간 걸려도 ok...............

수린이라고 생각하고..지내겠습니다 ㅎ
jesaistout 2009.01.27 08:58  
엡타이님 항상 좋은 말씀 수고해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잘보고 있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카라완 2009.01.27 11:24  
옙타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whitetiger 2009.01.27 11:53  
형님 그때 오전 일찍이라서 인사도 못드리고 나왔는데...^^
지금 한국은 너무 춥네요 또 태국가고 싶어서 미치겠어요....ㅠㅠ
아무튼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옙타이 2009.01.27 14:23  
네네 리플 다신분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백범이는 침대에 촛농 다 떨어뜨려 놓고 갓재? -.-  SM-왁싱 매니아라고 소문 내버리뿐다~님넴을 바꾸든동 해라 왁싱매니아라고
침대랑 베개랑 이불이랑 촛농이 완전 눌어 붙어 버렸엉. 지기 뿐데이~

오고싶어 미쳐도 오면 그날로 인생 종 친다는 거 ~ 나처럼 된다는 거^^
whitetiger 2009.01.28 10:24  
형님...지금 인터파크 여행사 내일 출발하는거 예약 해놨는데....
결재를 할까말까 고민중입니다...ㅠㅠ
그리고 촛농...ㅋㅋㅋ
정말 죄송합니다 ㅎㅎㅎ
만약에 가게 되면 제가 썼던방 한 일주일정도 더 쓸 수 있을까요? ㅎㅎ
큰바위사랑 2009.01.27 16:30  
옙타이님 福 많이 받으세요.....^^
옙타이 2009.01.27 16:49  
큰바위 사랑님도 건축업 대박 나세여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