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치앙마이에 머무른지도 7개월이 넘어서고 있는 것같다.
처음 여행으로 치앙마이에 왔다가 이곳이 너무 좋아서 한번 살아보기로
하고 장기 체류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와서 느끼는 느낌과 현지에 살면서 느끼는 느낌은 다르다고 해서
한 일년 살아보고 살기좋은 곳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려고 했는데 지금까지는 아직
이곳이 더 맞는것 같아서 치앙마이에 살려는 나의 생각은 점점 더 굳어지고 있는것 같다.
내가 태국을 좋아하는 여러 이유중에는 맛사지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한국에 있을때도 몸이 않좋으면 맛사지를 자주 받고는 했는데 워낙 비싸고 전통 마사지
보다는 퇴폐적인곳이 많아서 조금 그랬는데 이곳은 제대로된 태국 마사지가 싼 가격에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남보다는 더 마사지 매니아다 보니 1주일에 2~3번은 갔었는데 어느집은 잘하고 어느집은
못하는지 금방 느낌이 와서 잘하는 집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솔솔하다.
내가 자주가는 집중 하나는 가끔은 왕이 된듯한 느낌을 받고 싶어 약간 일반 마사지보다는
가격이 있는 스파를 가곤 하는데 서비스 면이나 마사지 솜씨, 인테리어등 모든 면에서
마음이 드는 집이 있어 혹시 여러분도 치앙마이에 오실 기회가 되면 방문해 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집이 있습니다.
위치는 찾기 쉽고(샹그릴라 바로 옆 트윈픽스 1층) 다른 호텔 스파보다는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종업들의 서비스나 마사지가 좋아서 나는 가끔 이곳에 들리곤 한다.
태국말이 익숙치 않다보니 요구 사항이 있어도 다른곳은 말은 못했는데 이곳은
한국인이 직접 경영하는 곳이라 또한 더 정이 가서 이곳을 자주 찾곤 합니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이곳이 잘 맞는것같아서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혹시 치앙마이에 오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제 안부도 전해주시구요...
그러면 더 깍아주실지도 모르구요....ㅎㅎㅎ
아참...스파이름이 픽(peak) 스파 입니다. 그리구 미용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