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직원도 모를 지역별 특성 분석(외전) 금액별 저녁 놀거리 소개
지역별 소개만 하면 너무 지루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만이 가진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한국에서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때
저녁에 어떤 클럽을 가야 하나. 금액은 어떻게 맞추어야 하나.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보다 더 유흥쪽에 통달하신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노는데 심취해 보았었기 때문에 한 번 풀어놔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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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녁 밤문화에 대한 지역별 분석이 먼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몇 군데만 소개 하고 이름 및 지명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글이 남성위주의 글로 편중되어질 수 있는데 글쓴이가 남성인 점을
좋게 봐주세요.
1.수쿰빗 나나, 카우보이, 팟퐁
2.라차다
3.통로, 에까마이
4.고급 술집 멤버집의 소개
5.일본인들이 가는 카라오케
6.한국사람들의 가라오케
7.RCA
8.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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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쿰빗 나나, 카우보이, 팟퐁 (1인당 300~1000밧)
이곳은 태국에 처음 온 분들이라면 코스처럼 항상 빠지지 않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뭐 꼭 여자에 대한 환상보다는 한국에서 없는 문화를 체험하는데그 재미를 두고 들르는 곳인데요. 여자 스트립퍼 및 게이등, 신기한 풍경이
연출 됩니다. 간간히 맥주 한 잔 정도 마시기 좋으며 이곳에서 태국 여자들과 대화를 하며 태국어를 늘릴 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이제까지 한국여자분들은 못봤지만 외국 여자들은 남편이랑 친구들이랑 찾는 모습이 종종 있더군요. 왜곡된 시선보다는 문화체험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19금 처리로 인하여 여기까지만 소개합니다.
저녁식사후 간단하게 맥주 한 병정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2. 라차다 소이 4부터 라차다 부근
라차다는 많은 한국분들과 외국사람들, 태국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라차다는 크게 라차다 소이4, 라차다 헐리우드 부근, 라차다 대형 클럽들
이렇게 나뉠 수 있습니다.
라차다 소이 4:
많은 태국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이며 최근에 크게 확장한
스눕이라는곳은 정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예전에 작았지만 특색있는
디제이의 진행으로 때돈을 벌어 건물을 지어버리더군요.
디제이 이름은 "능"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2명도 아주 재밌죠. 태국어를 듣지 못해도 재밌게 보면 좋습니다. 나머지 작은 클럽들에서는 태국의 언더 밴드들이 연주를 하면서 힙합도 가끔틀고 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하고요.
가격: 능러이 파이퍼즈 700밧부터 1200밧까지
3~4명이서 가면 적당히 재밌게 술마시고 올 수 있는 장소. 클럽마다
프로모션과 특징이 다르니 알아서 골라 들어가세요.~
시간은 9시30분정도부터 슬슬 사람들이 들어참.
라차다 소이 헐리우드 부근:
태국의 코요테들을 보고 싶다면 헐리우드로~ 나나, 카우보이, 팟봉다음으로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한 헐리우드! 많은 태국인들과 외국인,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재밌는 공연과 함께 섹시한 태국 코요테들의 댄스도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 2~4도 좋고 연인끼리 가도 재밌게 공연도 보고 술도 마실 수 있습니다.
그 부근에 댄스피버등 다른 유명한 술집도 있습니다. 태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죠. 역시 골라가는 재미.
가격: 1000밧트부터~2000밧트까지(술값+음료)
*항상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평균가를 적습니다.
라차다 소이 대형클럽들:
대형클럽이란 용어는 약 30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뜻합니다.
RCA등에서는 이런 클럽들디 길을 이뤘지만 라차다역시 몇개의 클럽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라차다 소이 4보다 좀더 괜찮은(?)태국인들이 오고 물도 좀 좋습니다. 이곳은 춤을 목적으로 하는 곳들이라서 술을 마시며 몸을 맘껏흔들어야 신이 나는곳입니다. 밴드들이 연주하고 나중에 춤추는 곳도 있는데
밴드가 노래를 부르든 힙합이 나오든 그것은 놀러간 사람들의 선택!
가격:1600밧~2500밧 (음료, 소다 포함)
화장실에는 항상 마사지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자)
팁도 한 20밧정도 생각하면 좋습니다.
3.통로, 에까마이 클럽들:
수쿰빗 소이 55, 59의 통로, 에까마이 골목안에 있는 클럽들
일단 이곳은 방콕의 멋쟁이들이 찾는 클럽들입니다. 자동차는 기본
라차다와 비교한다면 물 자체가 다릅니다. 이름을 일일히 다 소개하면서 클럽들을 소개하기에는 지면의 부족의 이유를 두고 전체적 분위기와 가격만 소개합니다. 라차다는 가볍게 가서 술을 마신다면 통로 및 에까마이는 날잡고 친구들이랑 가서 술을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곳입니다.
에까마이 소이 안쪽에 유명한 클럽 산타페는 태국 티비에도 자주 나오고 한국사람들도 많이 가는 장소입니다. 그 부근으로 해서 클럽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곳을 걸어가면서 이곳저곳 들어가 보는것도 은근한 재미.
골목골목마다 클럽들이 있습니다. 유명한 밴드들도 공연을 합니다.
가격: 2000밧트부터 3000밧트 (음료,수다 포함)
4명정도 가야 재미 있습니다.
4.멤버 고급클럽
태국에 살면서 사업또는 중요한 손님을 접대하기 좋은 고급멤버집입니다.
에까마이에 유명한 피아노라는 멤버집이 있습니다. 일단 이곳은 나이대가 30대 중후반 이상급이 다니며 돈 물쓰듯 쓰기 좋은 곳입니다.
여행자들은 왠만한 기회가 아니면 구경하기 힘든곳이기도 하지요.
이곳은 정말 날잡아서 돈 많이 모아서 가야 할 곳입니다. 물론 돈 많은 분들은 뭐 그렇게 힘들게 가냐고도 할지 모르지만 이런 멤버집은 월 10만밧이하의 수익을 가진 분이라면 제돈주고 가기 힘든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손님등을 모시고 가면 좋죠. 웨이터등의 서비스나 여러가지 편의한것이 많음.라차다쪽의 케리비언이라는 곳은 헐리우드와 같은 방식의 곳이지만 더 괜찮음.(돈값을 함.)
가격: 위스키 6~7병 3만밧 멤버.
5.일본인들이 가는 카라오케
수쿰빗 소이 33에는 일본 90년대쯤의 분위기의 오래된 스타일의 카라오케가 있는데 이곳은 한국인들은 잘 안가고 일본 회사원들이 자주감. 그냥 가서 위스키 마시고 노래부르고 나오는곳. 술을 조금만 마실거라면 좋지만 많이 마시기에는 위험스러운 곳. 가격이 바가지가 심함. 별다른 감흥없음. 일본 노래만 많아서 태국어 일본어 못하는 분이라면 안가도 됨.
가격:3000밧 부근 (각종 서비스 차지 붙음)
6.한국사람들의 가라오케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한국인을 위한 카라오케.노래방 기기도 한국노래가 많습니다. 이곳역시 한국에서 손님이 오거나 날잡아서 술마시러 갈때 가기 좋은곳. 가라오케 하면 꼭 여자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은 그렇게 생각하는사람의 선택이고 가라오케의 기본은 노래방 기기가 있는 프라이뱃 공간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는 곳입니다.
가격: 4000밧~6000밧
3명~4명정도가면 노래도 부르고 술도 마시고 올 수 있음.
7.RCA
그 유명한 RCA 태사랑의 배낭족들이 카오산을 벗어나 찾는곳은 바로 RCA
RCA의 골목에 첫번째집 슬림부터 이름 모를 클럽들이 즐비한데요.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음악과 분위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 2000밧~3000밧
2~4명이 가서 춤추고 술마시기 좋은곳.
*팁: 클럽밖에서 보면 사람이 많아보이고 자리가 없어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용감하게 안쪽으로 파고들어가 일단 틈이 보이면 주변 웨이터를 불러서 술을 시키면 알아서 자리 깔아줍니다. 안깔아주면 100밧을 팁으로 주면 무조건 찾아서 깔아줍니다.
8.기타
칫롬부근 또는 수쿰빗 윈저호텔의 아랫층의 스크라치덕인가 하는곳
수쿰빗 소이 11에 위치한 입장료 500밧에 2드링크의 클럽들도 있습니다.
람캉행부근도 있을것이고 여러군데가 하도 많아서 모두 졍열하기 보다는
한국인들이 종종가는 곳과 차이점을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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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내공 부족으로 더 질높은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고수분들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한국에서 손님이 오거나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갈때 놀러갈 예산과 장소를
판단해 놀러간다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되겠죠?
-일단 저는 이것들을 한 1년간 모두 해보니 지금은 좀 지루한 면이 있군요.
천천히 즐기시는것도 잘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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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에 괜찮은 클럽이나 이름들을 아시면 적어주세요 나중에 방문하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