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사는 분들은 뭐 그리 새로운 정보는 아니고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냥 재미로 보세요.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1.SV 콘도 부근 (여행업 또는 교민 인구 밀집 지역)
2.수쿰빗 (주재원, 유학목적 체류가정 밀집 지역)
3.라차다 (교민 및 장기체류자 밀집 지역)
4.사톤(룸피니) (주재원 및 교민)

이 밖에 온눗이나 파타나칸, 시나카린, 방나 등에도 많이 살고 계십니다.

각 지역이 장 단점을 순수한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풀어봅니다.

수쿰빗지역은 각 골목마다 특색이 다 달라서 전체를 다루기에는 지면이 부족

합니다. 하지만 쉽게 요약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1. 수쿰빗 소이 1부터 11

*특징: 나나 사거리를 중심으로 각종 맥주집, 각나라 음식점들이 있는것이
특징이며 나나에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맥주집들이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몇개의 콘도 및 아파트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주거지역으로 선정하기에 썩 좋지는 않겠죠. 인도, 파키스탄, 태국인, 활랑들이 주로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골목은 소이 11 낮에는
음식점들과 저녁에는 음식점 및 바 또는 클럽이 재미를 더합니다.
여행오신분들이라면 소이 11과 소이 5 소이 1을 둘러보시면 재밌게 놀다 가 실 수 있고, 소이 5 로얄벤자 호텔 앞에 유천이라는 한국식당이 맛있더군요.
(100% 주관적) 외국친구들을 데려가면 많이 좋아함.
그리고 맥주집으로는 소이 5에 유명한 걸리버 맥주집이 있는데 대부분이 외국인들 천국입니다. 태국인지 유럽인지 헷갈리는 장소.

* 장점: 유흥이 발달한 골목들이기 때문에 맥주 마시거나 친구랑 놀러다니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 단점: 주거를 목적으로 하기에는 너무 시끄럽기 때문에 주거의 목적으로는 선택하지 않는것이 좋죠.

*교통편: ★★★★☆
소이가 일방통행입니다. 만약 소이를 놓쳤다면 즉각 내려서 걸어서 가는것이 좋고 너무 멀리가면 되돌아 가기에 너무 시간이 지체됩니다. 주의깊게 주변을 살펴 다니는게 좋음. 버스 BTS 택시등이 좋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상당히 유용함. (고속도로, 시암파라곤, 라차다, 실롬, 팔람3등지로 가기 편함.)

*편의성: ★★★★☆
역시 없는게 없는 골목들이기에 편의하기는 합니다. 교통도 좋고
편의점도 많고 길에 살것도 많고 주거를 목적으로 편의성은 구지 필요없는 편의성이기도 하지만 괜찮음.

*안정성: ★★★☆☆
길에 사람이 많아서 큰 사고가 날 일은 없지만 술취한 취객 또는 태국 거지같은 남자 개 양아치 깡패들 또는 아랍인들이 많습니다. 문화적 차이 때문에 안정성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길에 또한 노점상들이 많고 사람이 자주 막히기 때문에 소매치기의 위험성이 큽니다.
12시가 넘으면 길에 태국여자들이 넘쳐나는데 섣불리 만났다가 안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

*콘도등의 가격: ★★★★☆
검은색이 많을 수록 비싼뜻입니다. 콛노의 갯수도 적을 뿐더러 (다른지역에 비해) 땅이 너무 비싸 렌트비 역시 싼곳이 없습니다. 가끔 미얀마인들이 사는
감옥같은 1평짜리 방은 1000밧에 한달도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구지 거기서 안살아도 되겠죠? 가격은 스튜디오 2만5천부터 시작합니다. 새로지운 건물들이 소이 안쪽에 있는데 거의 6만밧이상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