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라는 업무공간의 원래 구조가 그렇게 되어먹어서인지

상당히 딱딱하고 보수적이고, 쉽게 말하면 별로 재밌는 곳이 아닙니다. ^^

해서 파견을 나가거나, 해외로 나가면, 의외로 좀 느슨하게 놔두는 편입니다.

일만 빵꾸내지 않으면 된다... 이런 신조지만, 그 조차도 지켜지기 힘들죠.

평상시에는 회의시간이나, 특별하게 뭘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장난을 주로 치면서 되도록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물론 잘못하면 기어오르는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럴때 필요한게 운영의 묘.)

노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을 구별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어찌보면

필요한 교육인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즐겁게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기분이 좋아집니다.

못하면 엄히 야단치는 살벌한 분위기도 필요하기는 합니다만,

되도록 즐겁게 살려고 노력을 해야죠. 짜증만 낸다고 일이 모두 잘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