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훼미리마트에는 항상 3명의 직원이 근무합니다.

낮이던 밤이던 언제나 3명의 직원이 근무합니다.

계산대는 2곳 직원은 3명 ... 태국 스럽습니다.

이 3명의 직원은 각자 정해진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손님 1명이 기다리던지 10명이 기다리던지 계산대에는 항상 1명만 일합니다.

나머지 1명은 물건을 정리합니다 ... 하루 종일

나머지 1명은 돈을 정리합니다 ... 하루 종일

언제나 그렇습니다.

이상합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손님은 10분을 서서 기다려도 물건정리만 열심히 합니다.

손님이 20분을 서서 기다려도 같은 카운터에 앉아 돈세는 직원이 도와주지 않습니다.

태국에선 당연한 일입니다.

당연한 일이니 시끄럽게 떠들어봐야 나만 이상한 놈 됩니다.

계산대는 2곳 직원은 3명 손님은 30명 ... 이럴땐 그냥 1시간 기다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