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뿐인 인생에서 태국에서 나에게 즐기는것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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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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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뿐인 인생에서 태국에서 나에게 즐기는것을 투자]

mamuang 23 1224


태국에 있는 분들중에 저의 어리숙한 생각으로 이해를 쉽게 하기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번뿐인 인생 그동안 살아오면서 나에게 제대로 즐기는 시간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나에게 6개월에서 1년동안 천만원 이상 쓰는것이 무엇이 아깝더냐 결혼하면 나에게 자유가 있을것 같더냐, 늙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것 같더냐 힘들게 모은돈 한번만 이렇게 살아보자 해볼거 다해보고 안하면 되지-

사람마다 주관이 다르겠지만 한번뿐인 인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보자라는 철학을 가진 저라서 이러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하고는 잘 맞지를 않더군요. 위의 한번만 즐기자라는 분들이 많은 추억과 무용담을 남기고 시간을 보냈겠지만 결국 자신은 여행자였다는 신분을 묻어버리지는 못할것입니다.
삶을 살아간다는것은 주변에 함께갈 수 있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간다는것
여행자의 신분은 항상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주제들이 즐겁게 하겠지만 정작 함께 있는 누군가를 찾았을때는 없고마는 외롭고 자유로운 참새라고 할까요.

한번뿐인 인생에서 돈을 제대로 즐기는데 투자하고 싶다면 태국에서의 6개월 이상의 기간보다 1개월 보내고 다른 나라로 색다른 방법으로 도전해보는것이 더욱도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태국에서 주로 위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백이면 백 남자이고 미혼또는 이혼자 또는 노총각이 많습니다.

사업거리를 찾기 위해 사업차 장기간 여행하시는 분들 태국에서 살아가지 않고 자기의 심복을 살게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사업을 해서 돈을 벌어 한국으로 짊어지고 가겠습니까. 결국 사업 견학이라는 이름앞에 자신에게 위안을 삼으며 괴로움을 친구삼아 술과 여자를 탐하는 그런 여행자 삶.

세상에는 돈이 다가 아닙니다. 내 인생을 위해서 돈을 아끼지 않고 내가 가장 중요하니까 저축보다는 지출을 비중있게 염두해 두자 그것이 바로 '태국여행
이다 라고 하는 분들은 그렇게 살아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짧은 생각앞에는 앞으로 50이 넘어서 주변을 바라보았을때
과연 나는 어디에 있는것인가를 깊이 생각해보지 않을까 합니다.

태국에서 영어선생을 하면서 그리고 각 나라를 떠돌아다니면서 영어선생을 하는 네이티브들 자유로운 인생삶에서 무용담이 하나둘 늘어가고 외국친구들이 100명이 넘어가지만 제가 보기에는 어느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철새마냥 보여지기도 합니다. 전 그런것이 하나도 멋이 없더군요.

태국에서 현실도피와의 타협을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착이라는 친구를 옆에두고 대화를 했으면 하는군요.

청테이프 2장을 접착면이 서로 붙게 하면 처음에는 잘 붙고 잘 안떨어집니다. 하지만 그것을 많이 하게 되면 붙고 떨어지는것이 너무나 쉬워집니다.
사람과의 만남도 오랜시간동안 만나면서 안떨어지면 그것이 띠기가 힘들어지고 자주 하게 되면 이제는 감각조차 없어지겠지요.

너무나 쉽습니다. 사람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한국에서도 그렇겠지만 타국에서의 태국이라 더욱더 느껴지네요.

23 Comments
나마스테지 2008.04.20 02:20  
  사람사귀는 것을 하루 3끼(혹은 2끼) 메뉴를 바꾸듯 하는 사람들 보면, 왠지 속이 더부룩하니 안그래도 타일랜드 더운데 입맛이 떨어져요^^
여행지에서의 소통과 단절-에 대해 약간 고민하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마무앙(과일 말입니다^^)님의 글이 있네요.  이번엔 너무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한 그 댓가^^로
필연적 단절감을 맛보겠지요 ㅎㅎ

하지만, 몇분과의 만남은 소중하답니다.
인연이 된다면...오래 서로 볼 수 있을테고...인간관계란 서로 노력해야겠지요. 모두들 건승^^
그리움 2008.04.20 02:33  
  그들은 그들만의 길이 있는것 입니다..
물론 님과는 다른 길 일것 같네요.
누가 옳고 그르고..그것은 의미가 없는것 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이상..
각자의 길을 가는것 입니다..
나마스테지 2008.04.20 03:07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제 속을 더부룩하게 하는 것은..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좀 문제가 있는 사귐을 문제의식없이 계속하는 그런 사람에 대한 반응입니다.
다수는 아니고 소수를 목격했읍니다.
옳고 그른 것에 대한 판단이...여행지에서...쉽지는 않겟지만....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자체를 유보한다는 것은 위험합니다. 항상 판단을 잘해야 합니다.
그리움 2008.04.20 03:15  
  문제가 있는 사귐 이라는것 자체가 한국인의 시각인것 같네요...문제있는 사귐 이라도 분명히 서로의 필요에 의한것 이겠지요... 강제가 아닌이상..그들만의 질서에 순응하며 서로의 이익을  추구 하는것일 테지요..
나마스테지 2008.04.20 03:20  
  서로...다른 책상다리를 잡고 야그 중인듯 합니다^^

제가 직설적으로 내용을 적지 않아서 오해아닌 오해가 된듯하구요. 그리움님 시각 저도 기본적으론 동감하는 스턀입니다.
그런데...젊은 여자분들의 여행지에서의 판단미숙(???)은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나이 든 여자 입장에서요-아~~나이를 밝혀야 하나유???ㅎㅎ-별로 즐겁지 못한 기억을 안게될 확률 100%
강제냐, 아니냐???? 그게 참, 애매하죠???? ㅎㅎ
나마스테지 2008.04.20 14:39  
  앙....
그리움님이 없어졌따!!! ㅎㅎ
그리움님 말씀 맞습니다.
각자가 알아서 할일이죠.
근디 모르쇠가 잘안되는 성격때문에 가끔 간섭을 한답니다. 타인의 삶에. 고맙다는 야그도 가끔 듣지만, 가끔은 제가 주제넘을 수도 있겠지요^^
재석아빠 2008.04.20 15:47  
  마무앙님 오랬만 입니다..

지난번 글 보니 쪽지로 힘들게 누군가가 했던거 같던데....

다음부터는 쪽지 내용을 공개해 버리세요~~

태국에 언제 한번 안오세요...?....

낚시 한번 하셔야지요~~[[윙크]]
가자~! 2008.04.20 20:35  
  저 그리움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만, 저도 한국인인지 가끔 다른 사람 삶에 간섭을 하게됩니다. 그럴때면 태국인 친구가 말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누군가 너의 삶에 대해 그렇게 간섭하면 좋겠는가? 라고... 듣고보면 그렇습니다. 과연 내 삶이 진정 옮다고 말할수 있을까? 흰색이 가장 깨끗하다는 확신은 어디서 온것인가? 내가 틀렸다 라기보다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나마스테지 2008.04.21 02:56  
  문화 상대주의.
이렇게 말해도...이런 단어가 있다하여도..해석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참......그렇습니다.ㅎㅎ

문화상대주의.
잘못하면....케세라세라 뭐 그런 모드로 가게 되겠지요.

다 알아서 살아갈 방편입니다. 방편.
제온1 2008.04.21 10:12  
  흠.. 글을 읽고 다시한 번 반성을 해보게 되네요..
마무앙님이 말씀하신 부류중에 저도 속하는지라.. ^^;
개개인의 속사정은 틀린지라 저도 서툰 변명이나마 가져봅니다..

각자 자신의 삶속의 꿈을 쫓는데 그꿈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인 출세나 성공, 명예같은 세상에 태어나서 이름 석자는 남기고 가시는 분들..
아니면 무소유의 철학과 박애로 귀감을 남기고 가시는 분들..
또 이도저도 아닌 자신만의 삶을 추구하며 자유롭게 살다 가시는 분들..

각자 인생관이자 목표가 다들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머리가 크고나서 무수한 고민중에 그중 한가지를 선택했다고 생각했기에 떠도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물론 나이들어서 그 모습을 돌아봤을때 후회없는..
자신의 선택을 자신이 존중해줄 수 있는 모습이어야겠죠..

단순한 방황만이 아닌 무엇인가 목표를 두고 세상을 보는것..
그것도 하나의 삶이 아닐까요..
mamuang 2008.04.21 12:16  
  아...이글을 토요일 저녁에 올리고 나서.. 괜한글을 올린가 싶어서 일요일날 지우려고 하다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오늘 지우려 했는데...댓글이 많이 달려버렸네요..
꼭 누굴 집어서 말하는것이 아니라 그동안 여럿분들 만나면서 써본 글입니다. 글이 실례가 되었다면 지송^^;;
들강아지 2008.04.21 12:54  
  만남,헤어짐,자유,구속,만용,일탈,호기,낭만,책임,등등의 예기네요
전부 상관관계에잇는 말이라 어디에 더 치우쳐서 행동하느냐가 문제겠지요
이런사람이 있는 반면에 저런사람도 있겠죠
너무 생각 많이 하지마세요
어짜피 내가 아닌 그들의 방식내지 생활이니깐요
내 방식대로 그사람들을 마추려고한다면 그것 또한 만용 아닐까하는 생각이 듬니다
히히힛힛힛 2008.04.21 14:34  
  난 멋있던데 그사람들보면서 배우고 내 미래에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고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다는걸 또한번 느끼는군요 ㅎㅎ
나마스테지 2008.04.22 13:18  
  들강아지님은 아즉 젊으신디...ㅋㅋ 좋은말씀 한표!
들강아지 2008.04.22 20:11  
  아직 젊다고 봐주신 나마스테지님에게 감사말씀 드림니다 ^^
나마스테지님이 모 훨신 젊게 사시는데요모 전 그모습이 부러울 따름임니다
인터네셔널 2008.04.23 22:05  
  그러네요.
나마스테지 2008.04.24 19:20  
  들강님...6월에 뵈러 갑니다...기다려주3 ^^
-아, 나 병이다, 며칠되었다고....으매-
들강아지 2008.04.25 12:04  
  다녀가신지 얼마나 되셨다고 흐밍
진짜 병이신듯하시네요^^
네 오세요 맛나게 식사 해드릴께요
나마스테지 2008.04.25 19:48  
  고마워...들강.......니임^^
타이음식 줄려고 그러사와^^ㅋ~~~~~
음...여지껏 김치생각 함 안하고 잘먹었는데....요번 아파서...향...그 향....힘들었다는....아지노모도 안넣고 시금치 비슷하게 생긴 거 마늘 왕넣고 볶아줘여^^근디 가스 데파트먼트-가 뭐여??????
들강아지 2008.04.26 00:16  
  차량 lpg 종합백화점을 꿈꾸고 있담니다 ㅎㅎㅎㅎ
차량 lpg개조도 하거든요 식당말고요
자리가 남아서 식당 차린거고요
오시면  미원빼고 하라 할께요 음식을 그런데 미원빼면 맛날라나 ㅠ.ㅠ
저도 무지 미원을 싫어하는 넘인데 입안이 미끈거리고 속이 않좋아서요
그런데 처음부터 태국음식 미원 듬뿍인거만 먹어서 그런지 모르겟더라고요 인제는 ㅠ.ㅠ
이레서 환경에 잘 적응하는 동물인가 봄니다
나마스테지 2008.04.26 13:25  
  맞아요. 입맛들이면 안느껴지징. 삼센삼에 노MSG 강변식당은 그런대로 괜찮던데. 미원들어간 (그것도 양껏!!)그 특유의 타이음식들 먹다가 먹으면 노MSG의 음식이 확 당기지는 않더라구요. 거참 요상타^^생각해보니 향이 다른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미원이 커브해주는 것같네요~ 아닌감^^
인터네셔널 2008.04.29 22:35  
  근데 그거 엠에스쥐 같은거 먹으면 일찍 죽거나 괴롭게 사나요... 해롭지만 않으면. 어느정도의 양은 괜찮은데
나마스테지 2008.04.30 01:22  
  네...ㅋ...일찍 죽는 것까지는 모르겠구요...괴롭게 삽니당...몸이 산성화되면...피부도 나빠지고...가능하면 안먹는 게 최곱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