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태국에서 살아가는 각오]
가족을 대리고 이민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다른 삶이 펼쳐지게 되니까요. 성공할지도 실패할지도 이제는 혼자도 아니고 가족과 함께.. 주재원 분들도 계시고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여러 직장을 생각하는 분들 이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못지 않게 젊은 나이에 태국을 결정하거나 삶을 생각하기 위해서 한국을 떠나 이곳에 오는 젊은이들 또한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그것이 어려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의 모든 경험은 이곳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일들이 많지요. 예를들면 언어. 한국어를 잘하는것은 당연히 그것은 한국사람이니까 잘하는것이고 영어는 태국에 오게 되는것으로 봐서는 영어가 굉장히 유창한 정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그럭저럭 취직해서 사느니 새로운곳에서 시작을 원하는 20대들이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의 마음먹은것처럼 쉽게 되는일이 없겠지요. 자신감과 열정그리고 모험심을 가지고 오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어느정도의 기간을 버티다가 시간을 소비한채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들도 종종 보게 됩니다. 예전에 브이제이특공대에서도 그런내용으로 방영을했는데요. 저의 경험으로 생각하기에 일단 왔다면 무슨일이든 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능력이 뛰어나다는것은 압니다. 사교성,기술력 다 좋습니다. 그래서 조금 까다롭게 높은 임금을 원하고 고급직종에 종사하고 싶은 마음은 압니다만 20대는 아직 젊습니다. 30,40대의 고수들이 날라다녀도 힘든 태국생활인데 막 시작한 20대가 그들을 능가하는 직종을 선택하려면 그들의 세월을 뛰어넘는 내공을 쌓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적어도 이곳에서 시작을 원하는 20대는 지금은 찬밥더운밥을 생각할것이 아니라 뭐든 하십시요. 가이드도 좋고 투어샾도 좋고 하다못해 청소부도 좋고 다행히 장애를 가지지 않았다면 무엇이든지 하세요. 그리고 기회를 엿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언어공부를 하는것인데 시간이 없고 학원을 다닐 여건이 안된다면 스스로 공부할것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지만서도요. 술마시는 것을 줄이시고 술마시고도 공부를 할 정도의 각오가 필요합니다. 태국을 알고 언어를 안다면 태국에서 살아가는데 어느정도의 능력은 생기게 된것입니다. 그다음 것이 이곳에서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는것이 중요합니다. 20대에 시간을 1을 소비하게 되면 분명 미래에는 100을 손해보리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그런각오로 절대 시간을 소비하지 않으려 노력하고요. 20대를 위한 글들이 드물고 저또한 노력하는 20대의 위치에서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