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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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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락쿤 1 542

누군가 떠나자고 얘기했던가?

이제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근원을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처음 찾은 염화의 도시.

매캐한 도시의 타고 남은 하루 찌꺼기 같은 후끈함.

얼굴을 아는 사람도 없고, 모두가 낯설었던 첫 만남.

세월이 흘러

돈무앙은 잊혀지고 수안나품이 기억에 새겨진다.

낯설고 긴장의 끈적임으로 불쾌하던 염화는

오히려 낯선 이를 반기는 열렬한 환영의 기운처럼

나그네의 방문을 반긴다.

1 Comments
나마스테지 2008.03.07 11:47  
  오~~ 타일랜드^^
매캐한 도시의 타고 남은 하루찌꺼기 같은 후끈함.
오~~~타일랜드.
몇번 갔다왔다하니 이젠 맹목적인 후끈함보다
조금 떨어진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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