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of Chiang Mai... 헤헤
오늘은 2008년 들어 지미에게 생긴 일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볼까 합니다.<?xml:namespace PREFIX = X-?XML />?xml:namespace><?xml:namespace PREFIX = X-O />
1. 우선 지미의 친구들인 Farang (서양인) 사회가 발칵 뒤집히는 일이 생겼습니다.
전에 미국인과 태국인의 감동적인 사랑의 예로 소개해 드린 Jerry와 Sara 부부가 국제적인 사기행각을 벌이다 인터폴의 수배를 받게 되었답니다.
(Jerry 가 지미에게도 사업 제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워낙 개털인지라 헤헤~~ 털릴 것도 없었답니다. Jerry 보다 Sara 가 더 무서운 짓을 했더군요. 이제까지 우리 모두에게 해왔던 말들이 거의 전부 거짓임이 밝혀졌답니다. 아~~~ 무서버라…. 흑흑흑)
2. 지미의 절친한 친구 하와이언 Ken 의 사랑이 슬프게 끝났슴당.
(태국 여자에 대한 지미의 경고를 수도 없이 들었지만 불쌍한 Ken 도 역시 돈을 빌려주고 말았답니다. 이제 받기는 불가능해진 돈… 수도 없이 보고 또 보는 이제는 식상해진 일들입니다. 제발 Ken 이 큰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마 어쩌면 Ken 이 치앙마이를 떠날지도 모르겠어여~~ 흑흑…)
3. 새해 첫날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눈을 떠보니 길바닥에 누워있었던 챵마이 지미는
치앙마이에서 외국인으로는 첫번째 라이온스 클럽 회원이 되었구요…
(오토바이 사고는 졸음 운전 때문이었슴당… 흑흑흑… 새해 첫날 도이수텝에 조부모님 제사를 올리러 돌아오는 길에 벌어진 일이었답니다. 이틀밤을 연짱 새고 일을 한 후라 깜빡 졸았었던 겁니다. 새벽의 도이수텝은 너무나 추었는지라 긴장해서 운전한 후 거의 집근처에 와서 긴장이 풀려 버렸었나 봅니다. 헬맷을 쓰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거의 죽을 뻔 했던 사고였습니다. 조부모님께서 돌봐주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 후유증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슴당… 아~~~ !>운동하고 시퍼 시퍼 시퍼…. 전봇대에 정통으로 부딪힐 때 다행히 오른쪽 어깨와 가슴을 부딪히고 땅에 떨어지면서 왼쪽 무릎을 크게 부딪혔습니다.
들것에 실려 병원에 간 적은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었습니다. 경찰이 오기 전에 저를 돌보아 주신 태국 여성분이 계셨는데 이름도 전화번호도 모르고 병원으로 실려가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천사같은 분이셨는데… 저는 사고가 나면서 정신을 잃어버렸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계속 자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흑흑흑… 바부탱이 지미녀석…
뚜벅 뚜벅 걸어 가게까지 와서 죠를 불렀더니 자지러지더군요… 헤헤헤… 지미는 강한 넘임당…. )
4. 지미의 태국인 친구 앤과 지미는 한국인 사업가와 함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로 하였구요…
(캐나다에 있을 때부터 인연을 맺고 있던 한국형님 Rain / 가수 비와 이름이 같슴당… 푸하하하…/ 과 의기투합 치앙마이에 거주하시고자 하는 한국분들께서 부족함이 없이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미가 미국에서 돌아오는 대로 회사를 설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생각인데 앤도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슴당…. ㅋㅋㅋ
치앙마이에서의 행복한 삶은 지미를 통하시면 몇배로 뻥튀기되지 않을까? 푸하하하)
5. 아직 소개해드리지 않은 지미의 영국친구 Terry는 사기를 엄청 크게 당했구요…
(Terry 는 12살 때부터 오토바이를 탄 친구로 계곡등을 오토바이로 타고 올라가기도 합니다.
주식 관련일을 하며 지내다 지미가 당한 것과 유사한 사기로 큰 돈을 날렸네요… 흠… 남일 같지가 않아여~~~ 흑흑흑)
5. 지미의 방콕 친구인 TV 프로듀서이자 정치관련 칼럼니스트이고 작가인 태국인 Bordin이
치앙마이를 방문하였구요…
(정치관련 책을 집필하기 위해 자료 수집차 치앙마이에 온 이 친구… 가족이 온통 TV 관련 일로 바쁜 집안임당… 우리가 쉽게 보는 태국 TV 쇼들이 이 친구 가족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경우가 많지여~~~ 헤헤)
6. 지미의 친한 친구 아시아 댄스 챔피언 출신 댄스 선생님 지압 부부가 치앙마이 근처 쩜통의 절로 1주일간 참선을 하기 위해서 치앙마이를 방문했슴당.
(낮 12시 이후엔 금식을 하며 참선을 하는 것인데 존경스러운 부부지요. 꼭 좋은 성과를 가지고 방콕으로 돌아가시기를… *^^*)
7. 낮동안은 로라, 로라엄마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치앙마이 곳곳을 누비고 다니기도 했구요…
(어젯밤에는 일요 야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쏭태우를 탔는데 싸우 3명이 탄 오토바이가 우리에게로 직진, 그대로 받아버렸답니다. 바로 눈앞에서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장면을 처음 목격한 우리 3명은 끔찍했었지요
쏭태우기사는 놀라서 우리를 태운 채 뺑소니를 치며 공포의 질주를 감행했답니다. 가까스로 운전사를 진정시킨 후 쏭태우에서 내렸지요….
오로라가 터뜨린 울음소리에 정신이 하나도 없던 지미… 다시 사고장소로 가보았지만 모든 것은 이미 사라진 후… 크게 다치지 않았기를 바래봅니다. 자신의 실수가 아니었지만 겁에 질려 뺑소니를 친 쏭태우기사도 부디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기를…. 부디…
오토바이 타기를 너무 좋아해서 지미를 못살게 굴던 로라는 다시는 오토바이를 타지 않겠다는 기쁜 선언을 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자고 일어나더니 마음이 바뀌어 버린 오로라…
흠…. 너무 밉군… )
8. 또한 많은 한국분들을 만나기도 하였지요…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했던 만남들…. ㅋㅋㅋ… 이제 한국분 대상 사업을 하기로 결심을 했으니 모든 한국분들과의 만남은 지미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들임당.
앗싸~~~ King of Chiang Mai 의 새로운 사업이 꼭 성공하도록 모두모두 격려해 주세요… 헤헤…
King of Chiang Mai 는 지미의 별명입니다. 앤이 처음 시작해서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제일 앞에 Gay 라는 단어를 생략하고 부르는 것이지요.
원래 별명은 Gay King of Chiang Mai 임당…. 흑흑흑…. 나쁜 넘뇬들… 게이들이 워낙 지미를 좋아해서리… 하지만 지미는 꼭 King of Chiang Mai 가 되고 말검당… 푸하하하…
9. 그리고 틈틈이 (주로 화장실에서리…. 히~~) Ken이 빌려준 정신과 의사 Brian L. Weiss 가 쓴 Many lives, Many masters 란 책을 읽고 있슴당.
지금 지미가 맺고 있는 수많은 인연들이 어쩌면 필연일 수 도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인데요, 기회가 닿을 때 소개해 드리겠슴당…. 헤헤~~~ *^^*
지미는 현재 가게 사업말고도 크게 3가지 사업을 동시에 추진중인데
그 중 한가지 사업때문에 2월초에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체류하는 한달동안은 아마 태국관련 글이 아니라 미국관련 글을 쓰게 되지 않을까요? 흐흐흐
앤의 추천으로 라이온스 클럽 회원이 되었습니다.
라이온스 클럽은 세계에서 제일 큰 봉사단체중 하나로 주로 회원들이 그 지역의 유지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을 하는 지미는 사실 봉사보다도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회원이 되긴 하였지만 태국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아~ 얍삽한 지미..
라이온스 클럽에 대한 소개는 다음의 짤막한 영문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Lions Clubs International was founded in the ?xml:namespace><?xml:namespace PREFIX = X-ST1 />United States in 1917 by Melvin Jones, a Freemason and Chicago businessman. Jones asked, with regard to his colleagues, "What if these men who are successful because of their drive, intelligence and ambition, were to put their talents to work improving their communities?" Jones' personal code, "You can't get very far until you start doing something for somebody else," reminds man! y Lions of the importance of community service.
창설자가 프리메이슨이어서 그런지 입회의식이 비밀결사조직 비스므리 하였슴당…. 흐흐흐.
회원중엔 판사며 은행 지점장, 교수와 건설회사 사장등 나중에 지미의 사업에 도움이 되실만한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앗싸~~~ 이왕 왕이 될 거 사자왕이 될까 합니다… ㅋㅋㅋ Lion King of Chiang Mai… 흠…. 약간 그럴 듯 하군….. 푸하하하….
지미와 사업을 같이하게 된 Rain 형님과 조카 오로라 공주…. ㅋㅋㅋ
치앙라이의 지미 친구 낫의 양어장에서 한장 찍었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