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북한 식당엘 갔었는데 말이죠.
한국 식당 태국 종업원들 보다 무진장 친절하고
일본식당 일본 종업원들 보다 더 싹싹하고
북한 특유의 애고덩거리 악센트!!
기분최고!!
북한 식당에서 밥을 다 먹고 유흥시간.
예쁘장한 아가씨가 이 노래를 불러 제끼던데
아싸! 남남 북녀!!
다른 한국분들이 오셔도 이 노래를 불러 주는 거 같더라고요. ㅜ.ㅜ
아마도 북한에서 철두철미하게 교육받고 온 고급간부 집안 자제분이나
특별 차출된 미녀들로 교육을 받고 온....
처녀들이 불러주는 노래라...
박통때 무슨 앨범이라도 모든 디스크에 소위 [건전가요]를 삽입하게 한
예술적 무식함으로
개개인의 취향과 지향성을 개 무 시 하는... 고런 묘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
아뭏든.. 어찌됐건.
북한 식당 ,
한번들 가보고 생각 보다 맛없다고 다들 잘 안 찾는다고 는 하지만,
기회되면 또 한버 가봐야 겠심돠.
줌마 처녀도 불러달라 하고 ^^
줌마 처녀? 아줌마처녀?
아뭏든...랄랄 라랄라 랄라 줌마 처녀~ 날 보고 아 줌마 처녀 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