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양 까올리 99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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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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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양 까올리 99밧

midi 7 800

“행복”

돈이 “행복”으로 가는 길의 가교역활을 하기에
“행복”을 누리고 지키고자 우리는 돈을 벌고자 하는것인데요^^

글 서두에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하여
저의 생각을 먼저 밝히고 글을 이어가려해요^^

먼저
나를 만난시점보다 나로인해
상대가 좋아지지 못하고 나빠졌을시는
무슨일이 있어도 인연이 되었던 사람과는 절대로

어떠한 모멸감을 주고 불편한 행동을 한다해도
헤어지지 말라가 하나이고요^^

다음으로
세상 모든 성공은 그분야의 “흐름”을 아는 것이기에
자신이 하는 분야의 “흐름”을 아는 것에 다른 모든것을 내팽겨 치고

“흐름”을 알아내는 그날까지 미쳐도
쎄게 미침 원하는 것 이상이 이뤄질거에요^^

이제 태사랑여행 싸이트에 합당한 본론으로 들어가요^^

울나라 불고기는 태국에서 알아주는데요^^
“무 양 까올리”라는 이름으로 태국인들에게 알려져 있어요^^

“무”는 돼지라는 뜻이고
“까올리”는 태국어로 한국을 뜻하고요^^

“양“은 익히다라는 뜻이기에
불고기를 익은 한국식 돼지불고기라 해석이 되는거에요^^

“99바트 무 양 까올리”라고 이름 붙인 식당들이 방콕에 몇군데 있는데요^^

원화로 2.700원에 먹을수 있는 만큼
배에 넣을 만큼 맘껏 드시고 가시고
언제든 다시 찾아와 주사와요^^가

이식당이 주창하는 영업 방침으로 당근~ 성업중이고요^^

태국분들은 울나라 음식 특히 김치에도 깜빠닥죽어요^^
한국드라마 한국음악 한국음식 또한 내나라가 아름답다는 것도
자알들 알고 게셔 많은 분들이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들 하세요^^

특히 눈내리는 한국의 설경이
태국드라마에도 여러번 등장하여 익히 알고 있기에

“히마 똑”이라는 눈이 내리는 멋진 모습을
경이롭게 생각들 하시고는 해요^^

“그러면 한국사람도 좋아하겠군요?”에는
긍정적인 답을 할수 없음이 너무 큰 아쉬움이에요^^

한국음식 싫어하고 한국드라마 안보고
한국음악을 뭐 이런게 음악이야 하고 귀막아버려도

조금밖에 슬프지 않겠지만

내나라 분들에 대한 감정이
점수가 영 안나오는 것에는 참으로 맘이 안좋아요^^

열심히를 넘어 독하게 강하게 살아온 삶이
태국사람들 처럼 풀어진듯 사는 모습이 이해가 안갈수도 있었을 것이기에

잘웃는 이들의 일상화된 미소를
덜떨어진 자의 야물지 못한 모습으로 우리가 잘못볼수도 있을것이고요^^

사시사철이 덥기에 늘어지는 모습을
게울러 터진 사람들로 오해할수도 있을 것이고요^^

눈에 보이는 지저분하고 허름한 나라모습과
대로에 까지 나온 환락 그리고

가난이 방치된 방콕의 모습만으로
태국을 후진국으로 오인도 하실것이고요^^

딱뿌러져야 하는 것과는 너무 다른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때~하는
행동들은 종교에 기인한 태국분들의 오래된 가치관이것만

이해를 하기보다는
나와 같아야 보기좋고
나와 다르면 배척하려는 내나라 심성이
태국분들의 삶을 우리가 왜곡되게 보고 있기에

이나라 분들을 일부 무시하는 경향에 대한 반발이
태국분들이 내나라 분들에 대하여 일부 부정적 시각이 있을거에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사랑은 자라나고
특히 다른나라에는 더욱 나와 다름을 인정해주어야 할것이에요^^

태국을 대표하는 단어는 “짜이”인데요^^
마음이라는 뜻이에요^^

“카오짜이”는 이해하는 마음이고
“짜이 디”는 좋은 마음이고요^^

내나라를 대표하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이해”도 아닐것이고 “사랑”도 아닐것이고
“배려”는 더더욱 아닐거에요^^

설마
“까대기” “경쟁” “학벌” 이런건 아니기를바래요^^

여행을 오셔서 도에 지나친 “검소“로
야물딱진 모습을 보이고 온갖 문제만 나열하시기 보다는

외국에 여행을 오셔서는 조금 나사 풀린듯
눈탱이 맞아도 또 벌면 되지롱~함서 여행할수 있도록
내나라에서 내자신 능력을 갖춰보는 것이 어떻겠는지요^^

해외여행을 와서는 좀 멍청하게 흐트러져 즐기고

내나라 돌아가서~!!!
내가 하는 일 그것만 독하자~!

남나라 여행와 이나라 사람들도 덮어버린 문제를
까뒤집어 찾는 노력보다는

내나라 돌아가서~!!!
내가 하는 일의 이면을 뒤집어까대는
내가 하는 일에만 한해서 적이라 생각하자~!

내가 하는 일 그것에만
아량이고 배려고 사랑이고 모두 걷어치우고~!
한치 흐트러짐 없이 단디 붙잡고 가도록 하자~!

그리고
씨잘떼기 하나없는
태국의 온갖 것을 적으로 삼고 보내는
“전투여행” 따위는 다시 없도록 하자~!는 어떠한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7 Comments
neo9 2007.12.23 11:52  
  좋은글이 더 감사하죠.멋있는 새해 맞이 하세요
옙타이 2007.12.23 13:12  
  티나이 무양 까올리? 하고 물으면 [엉?] 하고 의아해 하더군요. 한국식 돼지 불고기 어디 파는데? 정도로 이해한 듯... [무카따]가 태국 서민 고기부페 집의 명칭이더군요.

무카따가 무슨 뜻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무까따,과장을 조금 해서, 팔람3의 소이30에 있는 예전에 관광객 전문 쇼핑상가로 한때를 주름잡았을 법한(?) 팔람3 짜두작(시장)에 있는 무카따가 완전 최고 입니다.

굵직한 왕새우와 조가비 등을 마음껏 구워 먹을 수 있어, 한국 사람이라면 아무나 이곳에 데려가면 아무것도 못 드셔도 왕새우만 구워 드셔도 남는 곳입니다.

여기가 맛있다 저기가 맛있다. 하지만, 한국 식습관으로 보기에는, 짓물이 흐르는 질 떨어지는 소고기에, 삽겹살을 떡 뭉치듯 뭉쳐 놓아 입맛을 떨어뜨리고, 썰어 놓은지 하루는 족히 지난 듯한 닭고기.. 게다가 간과 곱창들은 일본사람이나 서양 사람들이 이곳을 전혀 찾지 않도록 하는 최악의 음식재료...

아뭏든 이곳 저것 무카따를 다녀 보았지만, 팔람3의 무카따 만큼 좋은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인지 팔람3의 무카따에, 저희 회사 직월들 20여명 저의 추천으로 회식하러 갔다가. 단체로 앉을 자리가 없어 뿔뿔이 흩어 앉아 먹어야 한다길래, 그 옆에 있는 토요이찌방 회부페(관광회사 바우처 550밧)에서 일식 부페를 먹고 말았지만,

팔람 3 소이 30, 가기도 힘들고 택시타도 가끔은 모르는 기사를 만나는 그곳을 자꾸만 찾아 갑니다.

어떤 무카따에는 고기가 허접이거나. 어떤 무카따는 야채가 허접이거나, 어떤 무카따는 지저분하거나.. 뭐 이런 저런 이유들로 한국 분들이 즐겨 찾을 수 없도록 저해 요인을 하나씩 안고 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더군요.

 [무카따 - 태국의 한국식 불고기 전골 부페]라는 간판을 만들어 달아 주고 싶었었는데 얼마전에 [무양까올리]라는 임시 팻말을 메달아 놓았더군요.
우리 집 애기엄마(?)는 그곳에 데려다 주었더니 새우만 한 2키로는 가져다 구워 드시고 삶아 드시며....어휴..근데 어찌 그 잘록한 허리가 유지 되셨사온지...

팍치 냄새나 태국식 특유의 음식 향이 염려 되시더라도. 직접 구워 먹고 삶아먹는 곳이니 스스로 입맛에 맞춰 가며 먹는 것이기에 그리 큰 걱정할 바도 없고. 완전 싼 값에 고기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소수를 댓병으로 두병 정도 사가서 술파티를 벌여도 좋겠지요. 물론 남의 영업집에 술을 사들고 들어가는 것은 결례 이겠으나, 태국의 서민형 경제논리로 술집에 마져도 술병을 밖에서 싸게 사 들고 들어가는 그런 곳이 허다하게 많기 때문에,

요령껏 눈치껏 알아서 잘 가지고 들어가서 까 놓고 마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곳 어느 곳과 비교해도 질이 조금은 더 나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곱창, 간, 닭발

제법 신선하고 깨끗한 배추, 파, 콩줄기, 팍치(이건 아니다-.-)  기타등등의 야채

여러가지의 동남아 식 볶음 국수와, 밥.

딤섬 서너가지, 요란 스런 색깔과 과한 단맛의 후식.

그나저나 크리스마스나 혹은 연말에 무카따에서 파티 한번 하자고요.

싼맛을 즐기시거나 배터지도록 고기 구워 먹는거 즐기시는 분들에겐 왔다 입니다.

1년을 개차반으로 보냈으니, 연말에라도 뜻 맞는 분들 끼리 모여 즐겁게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태국을 위해,조그만 좋은 일을 하나 의논하고 구상해서 이벤트 성이긴 하겠지만, 먹고 마시고 노는 것 그 이상으로 보람도 얻을 수 있겠지요
챵마이 지미 2007.12.23 13:32  
  midi 형님... 오늘도 아름다운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태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스스로 돌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글인 것 같습니다..... 늘 건필하시기 바라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우지미올림... *^^*

neo 9 님 즐거운 성탄절과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옙타이님... 챵마이에는 무가타, 무쫌, 스끼 등등 갈 곳이 많이 있답니다~~~ 앗싸~~~ 맛있게 드세요 !!!
midi 2007.12.23 20:07  
  neo 9님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주절이 주절이 늘어놓은 것일텐데
어찌 끝까지 일어주신분이 감사한분이 아닐수 있겠는지요^^

행복한 날들로 년말년시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옙타이님
한국돼지불고기에 대하여
이리 길게 성의껏 깊이 있는 답글 감동입니다^^

얻어 들은 정보라 모자람이 큽니다.
바르게 정리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이였고요^^

창마이지미님
아이들에게 보여준 마음의 선물 감사합니다^^
또한 건강을 염려해 저에게 전해준 정보 감사하고요^^

방콕에서의 남은시간 즐겁게 지내시고
치앙마이생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오늘 같이한 몇시간 즐거웠답니다^^
월야광랑 2007.12.24 00:09  
  으흠... 그럼 다음에 가면 방콕에서는 옙타이님, 치앙마이에서는 챵마이 지미 형님이 쏘시는 건가? ^.^
근데, 옙타이님, 한국에서도 특히나 강화도 쪽은 고기 쌈싸 먹을 때, 고수나물 올려 놓고 먹어요. 특히나 고수나물(팍치)이 고기랑 먹을 때 비린내랑 그런거 없애 주고, 입맛을 돋구어 준다고 합니다.
무양 까올리, 무카타, 그리고 또 하나 뭐가 있었는데...
뭐 세가지가 결국은 같은 걸 의미한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고기 구워 먹으면서 불판 - 옛날 불고기 구워 먹던 불판 - 의 국물쪽에 마늘 갈은 거랑 버섯 등등을 넣어서 국물맛을 우려 내면 그것도 괜챦을 것 같더군요... :-)
옙타이 형님 - 형님 맞죠? 전 아직 30대니깐... ^.^ - 치앙마이에서 피씨방 하실 것이 아니라 완전 한국식 무양 까올리를 선보이시는 것이 어떨까요? ^.^
한국식으로 마늘, 버섯 등도 넣어서 맛을 내고, 나중에 다 먹고 나서 밥도 볶아 주는... :-)
조금 비싸도 괜챦을 것 같은데...
이것이 바로 "무양 까올리"다 라고 보여 주시는 것이... ^.^
월야광랑 2007.12.24 00:11  
  미디 형님 (맞죠?)도 건강 조심하시고, 연말/새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빈폴™ 2009.04.05 04:53  
여기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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