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 누님, 나마 누님니 챵마이 지미누님한테 "엄마"가 되시면, 저한텐 어떻게 되란 소립니까? 차마 저에게는 어머님이 살아계시니, "작은 어머님"? ^.^
그냥 나마 누님으로 할렵니다. ^.^
근데, 뭐 내년 3월말에 태국에 갈 예정이니, 꼰쫀 지미 형님도 그때까지 보충해 놓으시겠죠.
뭐 얻어 먹는 입장에서는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얻어 먹는 걸 확실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마 누님의 이야기는 저에게 비보가 아니라 희소식입니다. ^.^
설마 나마 누님한테 쏘신 분이 저에게 안 쏘시겠습니까? 더군다나 내리사랑이 확실한 한민족인데... :-)
냥냥님, 드디어 브루스타의 위력으로 성탄을 확실하게 집에서 보낼 수 있게 되셨군요. ^.^
으흠... 챵마이 지미 형님을 성고문(?)해 버렸군요.
아마도 챵마이 지미 형님이 자진해서 쏘셨다는 것에 충격을 먹었나 봅니다. ^.^
거센 바람을 뚫고, 휘몰아 치는 진눈깨비를 뚫고, 산동반점에 가 보니, 저밖에 손님어 없더군요. ㅠ.ㅠ
이 동네는 산이나 높은 건물이 없어서 바람 세게 불면, 차가 마구 흔들립니다.
삼선 짜장과 고노육을 시켜서 삼선 짜장은 짜장 절반 부어서 비벼 먹고 - 집에 가져 와서 먹을려면 면발이 불어 터져서 - 나머지 장은 남은 걸 싸와서 집에서 저녁으로 짜장밥을 먹었답니다.
고노육을 이강주던가 안동소주던가 있는 걸로 한잔 해야죠. ^.^
지금은 왠지 음악이 듣고 싶어서 China Dolls 의 Happy New Year 를 듣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