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 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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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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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 살 (1).

챵마이 지미 8 603

http://blog.daum.net/lanna

살....

오늘은 "살" 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흠.... 18금 아니여... 이거...
챵마이 "콘탈릉(앙큼한 넘)" 지미...헤헤)


오늘의 주제 : 치앙마이가 얼마나 살 빼기 좋은 곳인가?


푸하하하.... 치앙마이로 몰려 오시겠군여~~~

(대한항공 직항노선 넘 비싸다는 원성이
왜 지미 귀에 들리는 거얌?

몰라 몰라 비싸대....
참고로 지미는 뱅기값이 없어서리 관심이 없슴당. *^^* )

자... 나이들어 가면서 제일 신경쓰이는 것이
우리 몸의 "살" 들입니다.

젊었을 때는

그렇게 우아하고 쎅쒸하고 아름답던 몸이 점점....

흠... 슬프게 변해갈 때

머리 숭숭 빠지는 지미처럼 우울해 지는 거지요..


(젊은 시절

아름답지 못한 몸을 가지셨던 분들에겐 죄송함당....

오늘부터 챵마이"비공식체력단련조교"지미가

젊은 시절보다 아름다운 몸을 가지시도록

빡세게 돌려 드리겠슴당.. 앗싸~~~~)

노화 현상은 근 10년째 지미의 관심사인데요....


(노화현상에 대하여 독학하던
챵마이"아직도 청춘"지미는
현재 태국의 사업가들과
국제적인 실버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앗싸~~ 돈 좀 벌려나...헤헤)

북미에서 "노화 (Aging)"는 하나의 학문영역으로 존재합니다.

의사들 중에는 "노화"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 상식에선 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젠 "비만"도 "질병"으로 분류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관점의 재조정이 필요한가 봅니다.

자.... 우리는 이 노화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래서 어떻게 순응하고 어떻게 행복한 말년을
보낼 것인가?

(왜 지미는 한창 젊었을 때부터 노화현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흠... 불가사리하군.. 앗.. 불가사의...)


제가 좋아하는 미국 영화배우가 있습니다.

"다이앤 키튼 (Diane Keaton)" 이라는 여배우인데요...


"알파치노"와 함께 "대부" 시리즈에 나오던 배우입니다.

이 배우 노화현상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늙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스크린에
투영시키는 몇 안되는 헐리우드 배우 중
한 사람입니다.

나이가 비슷한 골디 혼 (Goldie Hawn)과 비교하면
거의 모녀지간 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골디 혼 : 1945년 11월 21일 생, 다이앤 키튼 : 1946년 1월 5일생.

중학교 때 파고다 극장에서 동시상영으로 "애권" 과
골디 혼 주연의 "Foul play"를 본 생각이 나는 군요...

골디는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노출이 심한 옷을
즐겨 입습니다.. 헤헤...

Foul play에선 별로 야하지 않았다는..쩝...

"애권"은 성룡 주연 "취권"의 아류작으로 국산 영화입니다...
내용은 18금입니다..흑흑..


파고다 극장은 동성연애자들의 근거지 였는데
그것도 모르고 늘 동시상영을 때리다
"강간" 당할 뻔 한 적이 있는 챵마이"중삐리" 지미였슴당.....

아~~~ 무서버....
정말 간이 떨어지도록 뛰어서 도바리쳤어염...)


지미입장에서는

날씬한 몸을 유지하면서 곱게 늙어가는
다이앤 키튼이
온갖 성형수술로 몸을 혹사시키는
골디 혼보다
아름답게 보입니다.

노화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최선을 다해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배우....

챵마이 지미의 Mentor 이십니다.


(챵마이 "지멋대로" 지미는
Mentor를 여러분 모시고 있슴당...

헤헤... 돈드는 거 아니걸랑요.. ㅋㅋㅋ)


자... 나이가 들어서도 젊음을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싶다면
살들과 전쟁을 해야 합니다.

살과의 전쟁....

모든 분들께서 나름대로 자신만의 비법이 있으실텐데요....


치앙마이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챵마이 "쎅쒸가이" 지미의
방법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살과의 전쟁엔 정도가 없습니다.

자기 몸에 맞는 방법이 최고의 방법인 거지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하는 상식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런 상식으로 무장할 경우
훨씬 손쉽게 목표하는 바를 이루실 겁니다.

1.
일단 많은 분들께서 "살" 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잘 모르고 계십니다.

예전 텔레비젼 토크쇼에서 어떤 유명 배우가
자신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
저녁식사 이후로는 전혀 물을 마시지 않는다고......흑흑...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흠... 이런 상식을 가지고 계시면
다이어트를 제대로 할 수 없을 뿐아니라
몸도 망가지게 됩니다.

자기 전에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잘못된 상식은 고쳐야 합니다.

물은 급수차 한탱크를 다 마셔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물은 제 할일을 다하고 다시 몸밖으로 빠져나갑니다.
몸에 축적이 되는게 아니라는 이야기 이죠....

왜냐?

살이란게 어떤 것인지 알면 해답이 나옵니다.

그 배우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몸의 많은 부분이 수분이므로
물을 마시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시는 건데요....

우리가 오늘 전쟁을 벌일 살은
"지방"입니다.

우리 몸에서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자연스러우면서 아름답게 늙어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지방"은 물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2.
많은 분들께서 운동을 하면

"지방"이 "근육"으로
변한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이런 경우 효과적인 운동을 하실 수 없습니다.

몸을 교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몸에서

"지방"을 제거하고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즉 "지방"과 "근육"은 별개의 조직이라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 상식입니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동시에 병행해야
살과의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식이요법)
운동에 대한 올바른 상식이 필요합니다.


무기가 있어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으니까요...

올바른 상식(무기)으로 무장하고
살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자고
이 챵마이"쎅쒸가이"지미는 목놓아
외~~~칩니다.....

(헉헉..숨차...배도 고프다는....쩝)



오늘은 일단 여기에서리.....


(지미 무지 바쁘다는.... 헤헤.... 감질나시져?....죄송죄송)

사진 설명 : 1. Diane Keaton 최근작 Mama's Boy (2007)

2. Goldie Hawn 최근작 The Banger Sisters (2002)

다이앤 키튼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내년 상영작 Mad Money (2008) 의 촬영을 끝냈습니다.

http://blog.daum.net/l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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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빈폴™ 2007.12.03 15:55  
  두분 생일이 1달반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는구요..
(1945년 11월 21일 & 1946년 1월 5일)
동갑인데도 느낌이 다른건 왜일까?
골디혼은 스타일은 젊어 보이긴해도 왠지 징그럽네요~

다이앤키튼 영화중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것들"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어느덧 4년이란 시간이 흘렀군요..
<a href=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7938 target=_blank>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7938</a>
곰돌이 2007.12.03 16:08  
  ....
살에 관심만 !!! 많은 곰돌이......

음... 나오는 뱃살에 순응하면서 사는 건 안될까[[으힛]]

저도 골디혼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합니다.ㅜㅜ
특히 '죽어야 사는 여자' 를 보고....
아무리 수술하고, 분장해도 손에 있는 주름은 못 감추지요
발버둥쳐도, 세월은 흘러가고....

근데 지미님은 또 절단신공을 발휘하시는 군요[[으에]]
월야광랑 2007.12.03 17:11  
  흔히 물을 안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너무 안 마셔 줘도 몸의 신진대사가 제대로 안 이루어져 위험합니다.
살을 빼고 온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특히나 유산소 운동이 중요한데, 걷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없다네요. 오히려 자전거 타기나 뛰기가 같은 열량을 소모하고 다이어트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걷는 동작을 크게 하고 걷는 파워워킹이 온몸의 어그러진 신진대사를 바로 잡고, 다이어트 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
챵마이 지미 2007.12.03 17:44  
  빈폴님... 그 영화 제가 좋아하는 영화.. 다이앤의 주름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리...  ㅋㅋㅋ... 이안해염 다이앤스승님....

곰돌이님....  흠 드뎌 이모콘만의 압박에서 벗어나셨군여....  죽어야 사는 여자 저도 좋아해여.. 골디의 성형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서리... ㅋㅋㅋ

월야형님....  파워워킹은 챵마이"오늘도걷는다"지미의 주특기....  걷기에 대한 이야기 다음에 계속 됩니당.. 앗싸~~~~  월야형님 무협소설 연재 부탁드림당.. 꾸뻑  *^^*  헤헤
행복지존 2007.12.03 18:09  
  글 계속 올려 주세요....운동과 걷기에 관한 이야기도 궁금하네요...근데 태국은 햇빛하고 개때문에 걷기 좀 그렇지 않아요?
챵마이 지미 2007.12.03 18:41  
  행복지존님... 치앙아이에는 공설운동장이 큰 곳이 여러곳 있는데요... 밤 12시까지 운동할 수 있다는....앗싸~~ 챵마이"피부민감"지미는 늘 밤 8시에 운동한답니다...  운동끝낼 시간이면 Tops 수퍼마켓이 마감시간이라 양질의 채소과 과일 고기를 싼값에 살 수 있어여~~ 근육보강에 좋지여...  ㅋㅋㅋ  행복지존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거에염....  *^^*
오케타이 2007.12.04 03:28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조깅이나 단순 운동 말고 심심하지 않게 복잡한 운동 없나요??ㅋ
Kaiser94 2007.12.04 17:16  
  탈릉이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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