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 별 세개-지미의 꼭지를 돌게 하다.
여러분 혹시 "워렌 버핏"을 아십니까?
챵마이 지미는 "워렌 버핏(Warren Buffett)" 같은
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Mentor (멘토)란 영어단어가 있습니다.
직업과 관련해서 (아니 인생전반으로 보더라도)
오랜 기간 자신에게 도움과 조언을 주는
스승같은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버핏 스승님을 먼 발치에서 본 적은 있지만
한 번도 만나본 적은 없는 지미입니다.
하지만 버핏 형님은 챵마이 지미의 사업상 스승님이십니다.
(사업 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신 Mentor 이시기도 합니다.)
십년 넘게 버핏 형님에 관한 책들은 지미의
손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버핏 형님 자신은 한 번도 책을 직접 쓴 적이 없습니다.
버핏 관련 서적은 모두 그의 사업과 인생을
분석해서 타인들이 쓴 책들 입니다.
버핏 형님의 글을 보려면 밑의 싸이트를
둘러 보시면 됩니다.
http://www.berkshirehathaway.com/annual.html
단순하고 약간은 촌스러운 싸이트지만
버핏 형님이 직접 쓴 글들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투자자들에게 버핏 형님은
연례 보고서를 매년 직접 작성하여 회사의 실적과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합니다.
이 연례보고서 곳곳에 투자자, 사업가로써의
워렌 버핏의 철학이 배어 있습니다.
1995년 부터 2005년 까지의 연례보고서 (Annual Report)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 삼아 보셔도 될 것 같네요. *^^* )
혹시 버핏 옹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간단한 약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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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에드워드 버핏(Warren Edward Buffett, 1930년 8월 30일 ~ )은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이다.
1951년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56년 버핏 투자회사(Buffett Associates, Ltd.)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1965년 버크셔 헤더웨이를 인수하였으며,
현재 이 회사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포브스 지에 따르면 2007년 현재 그의 재산은 약 520억 달러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재산의 대부분을 자식들에게 상속하는 대신
빌 게이츠 부부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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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재산은
미화 1달러를 원화 950원 정도로 계산했을 때 대략 50조원입니다.
한국 최고의 기업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절반 정도인데요.
강남 30평 아파트보다 싼 집에서 평생을 살고 계시며
주로 동네 단골 스테이크 집을 애용하십니다.
챵마이 지미가 버핏 옹을 Mentor로써 늘 귀감으로 삼는 것은
그분이 기업가 부자로써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더불어 사는 모습을 보이는
존경할 만한 부자, 기업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와는 대조적으로
"이렇게 살 바엔 사업을 때려치는게 낫다 !"라고
생각하며 늘 경계하는 기업인도 있습니다.
요즘 지미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별 세개 짜리 기업의 회장님입니다.
(뭐... 별로 "님"자를 붙이고 싶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 분의 아드님은
제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부러워 할 학벌과 재력의 소유자인데
챵마이 지미에게는 "그렇게 살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후배네요.
모기에게 뜯기며 월세 3만원짜리 바퀴벌레 소굴에서 살았어도
그 친구보다는 나은 인간이라는 자부심이
오늘도 챵마이 "불끈" 지미를 지탱해 주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선배로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군대부터 다녀와 XX" 입니다. 흠.... 좀 캥기는 군..
역쉬 챵마이 "비굴" 지미 였슴당... 헤헤)
(챵마이 "싸나이" 지미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집안 출신이라는 사실 !!!
칠순이 넘으신 자랑스러운 아버지는
6.25 전쟁 상이 용사출신이시고
일본에 거주하는 남동생 또한 병역을
필했다는 사실.
집안의 모든 남자가 병역필 !! 앗싸~~)
징병제 국가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병역을 수행하지 않은 많은 분들,
합당한 이유없이
자식을 군대에 보내지 않은 많은 분들이
"보수주의자"라고 자처하며
정치인으로 행세하고
언론인으로 거들먹거리고
종교인으로 생활하는 한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보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미가 알고 있는 "보수"의 정의는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하는 "가치"를 지켜내는 것입니다.
징병제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지켜야 하는 "가치" 중
가장 큰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국가보안법이라는 악법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토와 국민의 안전" 즉
"국방의 의무" 가 툭떵(정답) 입니다.
정당한 이유없이 국방의 의무를 필하지 않았다면
감히 보수주의자입네 하고 나서지 말아야 합니다.
(흠.. 왜 한밤중에 이렇게 뿔대가 나서
글을 쓰고 있는 걸까?
쩝... 현재 챵마이 "꼭지가 살짝 돈" 지미가 되었슴당.
한 때 이문열의 소설에 매료된 적이 있었음을
무쟈게 후회하는 챵마이 "불끈" 지미. ㅠㅠ ㅡ,,ㅡ)
참고로 별 세개짜리 기업의 위대하신 회장님과
그 아드님께서는 별다른 이유없이 병역을 필하지
않으셨던데요.....
(대한민국을 별 세개 공화국으로 만들고 싶으면
최소한 군대는 다녀오셨어야 하지 않나요?)
챵마이 지미가 생각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가장 큰 범죄는
상장회사의
분식회계와
비자금조성입니다.
워렌 스승님을 본받아
챵마이 지미도 한 때 투자회사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분식회계때문에 쫄딱 망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별 세개기업의 행태에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개인회사라면
분식회계를 하던 횡령, 배임행위를 하던
신경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공개 상장된 회사의 경우 분식회계를
한다는 것만도 주주(회사의 주인)를 속이는 행위인데
거기에다 분식회계를 통해서 비자금 목적으로 돈을
빼돌리는 행위는 도둑질입니다.
보통 분식회계는 적자상의 장부를 흑자로 둔갑시키는데
사용됩니다. 회사가 한번 적자가 나기 시작하면
금융권에 신용도가 떨어져서 운전자금 유통에 차질을
빚기 때문입니다.
투자할 회사를 일단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정도로
분석할 수 밖에 없는 외부 투자자에게 이런 분식회계는
사기행위와 진배 없습니다.
(분식회계 = 사기)
적자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비자금을 빼돌리고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분식회계를 했다면
사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무기징역 감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명백하게
회사의 주인인 주주의 돈을
훔친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자금 조성 = 도둑질)
따라서 이런 사기행위와 도둑질을 지시한 사람부터
지시를 받고 행한 사람 모두 당연히 처벌 받아야 합니다.
별세개 기업의 이런 일련의 행위들이 적법하지 못한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나온 무리수라는 판단이 있는데요.
일단 에버랜드에서 부터 이루어진 모든 일은
명백한 범죄행위,
자본주의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가장 악질적인 범죄행위이므로
그 주범들은 당연히 법정 최고형을 선고 받아야 합니다.
그들은 사깃꾼, 도둑과 다를 바 없습니다.
(만약 지금 현재 의심받는 사항들이 진실이라면
별 세개 기업 회장님 = 사깃꾼 + 도둑놈 = 무기 징역감.
그 외 관련된 모든 따까리들 = 사깃꾼 + 도둑놈 = 징역감.)
종종 안타까운 것은
그 회장 일가와 별 세개 기업을 동일시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회장일가가 제거될 경우 별 세개 기업은 오히려
최고의 기업으로 재 탄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사회에 해를 끼치기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기업으로요.
별 세개 기업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께
"Good to Great" 라는 책을 일독하시기를 권합니다.
Jim Collins 라는 분이 쓰신 책인데요. 한국에
번역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목을 굳이 번역할 경우
책내용과 결부시켜 의역을 하면
"좋은 기업을 뛰어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수많은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지만
스타 경영인에 의한 반짝 실적일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기업을 장기간에 걸쳐
스타 경영인이 없어도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내며
발전하는 기업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이 책에 실례로 꼽힌 경영자들은 사업을 하고 있는
지미에게 정말 귀감이 되는 모습들입니다.
제발 별 세개 기업의 회장님 가족께서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읽을리 없겠지만..... 쳇...
별 세개 기업의 가족들을 지켜보고 있으면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가 연상됩니다.
록펠러의 전기 또한 이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이건 읽을 지도 모르겠네.... 똑같이 따라하려구...
록펠러가 얼마나
추한 짓들을 많이 했는지...
전기를 읽다 보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넘의
행태가 워찌 그리 그 누군가와 닮았는지... 쩝...
돌아가신 별 세개 기업의 창업주가
대표적으로 록펠러를 베낀 것이 "무노조 신화" 입니당....
록펠러의 안하무인 경영으로 결국 스탠다드 석유는
작은 회사들로 갈기갈기 찢겨집니다.
별 세개 기업집단도 국민의 공분을 산다면
스탠다드 석유처럼 갈기갈기 찢겨질지도 모르겠네요...)
과연 "행복"은 무엇일까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챵마이 지미는 행복하답니다.
늘 너무나 행복해서
가슴 속 깊은 곳에 배어있는
아련한 슬픔을 잊고 삽니다.
좌절과 후회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왔더라도
이제부터 앞만 보고 달려갈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3류인생 챵마이 "원기 만땅 충전" 지미처럼요. *^^*)
내일 여러분을 챵마이 "쨩 멋진 가이드" 지미가
아름다운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싸완(천국)"으로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가난한 태국인들이 어떻게 행복을 만들어가는가?
지미와 함께 떠나보는 천국 여행... 헤헤헤....
물론 여행비는 공짜입니다~~~
오늘은 별세개 기업때문에 챵마이 지미가
불끈해서리 진도를 못나갔네여~~~
죄송해여~~~
챵마이 "불끈" 지미를 용서해 주신다면
모두 복받으실겁네다....
챵마이 지미가 너무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동남아 국가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바로 가짜 보수주의자들.
별세개 기업과 같은 재벌들의
총수 피붙이들과 그 따까리들.
그 밑을 닦아주는 찌라시 기자들
때문임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챵마이 "성질 드러븐" 지미는
오늘 이렇게 태국땅에서 분통을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들어가 본 뉴스싸이트에서
꼭지가 도는 기사들을 보는 순간
챵마이 지미
"Phrae(2) - 행복에 관한 소묘" 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려다
"번외편 - 별 세개-지미의 꼭지를 돌게 하다"
라는 글을 써버리고 말았슴당.
근디
도대체 BBK 는 또 뭐시당가여~~~?
사진 설명 : 꼭지가 돈 지미의 모습이야요.....
태국의 무도회장에 대한 글 또한 개봉박두임당.....
전에 남녀간에 찝쩍댄다는 말이 "찝" 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찝완 (찝:찝쩍대며 꼬시다, 완: 달콤한. 찝완 = 달콤하게 찝적대며 꼬시는 말)
찝싸우 (남자가 싸우(아가씨)를 꼬시는 말)
찝완과 찝싸우의 대가 챵마이 "콘짜오추(바람둥이)" 지미가
그 비법을 낱낱이 공개함당...(오늘 재미없게 열변을 토한 보상으루다가...흑흑)
참고로
사진 속 싸우는 지미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이 자리를 빌어 확실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흠... 굳이 정색을 하고 밝히니 좀 어색한 걸?.....
걍 친구 관계에여.. 진짜루.... 진짜루.... 어~ 진짠데....
정말 어색하네... 이거.... 흠....쩝... 아...흠.... 쩝.....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