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이의 태국경험담-병원이야기
이글은 재미를 위해 게시하는글은 아닙니다...
다소 지루하실수있지만 생활하는데 꼭필요한정보라 생각하여 올려드립니다...
하지만 반드시 어마어마한 딴지가 걸릴것을 알고하는 말입니다.....
제가 그간 올린 글들이 태국내 컨설팅전문업체나...한국서 태국투자 상담 전문회사를 하시는분들에게 어마어마한 피해를 줬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태국인들에게 뒤집어 쒸우고 자신들은 이익만을챙기는 일부사기꾼들에 대한 피해때문에 알릴것을 알리자는 취지였습니다...
이번글은 아마 태국에서 의료계에 근무하시는분들의 반발이 클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그래도 이곳서 생활을하시는분들이나 이주를 계획하시는분들을위해 알려야할필요가있는 사실입니다.....
태국내의 병원... 한국보다 결코 시설이나 의료기술이 떨어지지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설병원이고...국립이나 시립병원은...무료진료(30밧)를 받을수있는 태국 시민권자..
그들로인해 새벽같이 나가지않으면 의사얼굴보기위해 몇시간 기다리는것은 일도아니며...
그나마 만난 의사는 환자알기를 길에버려진 수많은 개들처럼 압니다....
전 태국서 병원에 많이가봤습니다....식중독만 세번....그중한번은...거의 반죽다가 살아난적이있는데.
화장실앞에서 실신해버린 저는 운전도 못하고..택시를 타고 겨우겨우 병원으로 갔지만....
수십명이 기다리는 가운데..휠체어에앉아서 그냥 죽기만을기다린것이지요...
이대로 죽을것같아서...사정사정해서 의사를 먼저만났지만...응급환자로서말입니다...
의사는 해열제같은 주사만 놓고 세시간 저를 간이 침대같은 그곳에 눕혀놓고는 깨어난 저에게 괜찮냡니다..
다시 열을 재보니 41.3도입니다.주사맞고 세시간뒤가 41.3도.해열주사맞기전에는 도데체 얼마였다는건지.암튼 입었던 옷은 식은땀에 다젖어버렸고 누웠던 침대도 제가 누운자리는 흥건하게 땀에 젖어있었지요.....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43-44도이상이면 목숨이 위험하다는걸로아는데....이런환자를 휠체어에 앉아서 죽게만들뻔했다는거아닙니까..
그런뒤에 의사는 별아픈데 없으면 집에가라는겁니다..아프면 그대로 누워있고...이게 말이됩니까?
물만먹으면 복통에 그 물이 그대로 삼십분도안되 항문으로 흘러버립니다...창자가 다 뒤털리는것같고...
암튼 저는 의사에게 다른병원을갈것이니...니가 내몸에 집어넣은 주사약이름이나 써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다른병원에서 다른의사가 진찰을하다가 약물끼리 왜 그런거 있지않습니까?
상극이나 그런거...약물끼리 반응해서 몸에 더 해로와질수있지않을까해서..약이름 써달라니까..그것도 해줄수없답니다..
그래서 제가 말을 4가지 없이 했습니다...you just write down the fuck'in name of medecine what you gave me ok? right now ok?
이런식의 말이 안나오겠습니까? 이 젊은 여자 의사가 경비를 부릅니다...
혼자서 몸도 가누지못하는 환자를 좇아내려고 말입니다.....있는집 자식이라고 그런지 공주병에 안하무인에..정말 내나라였으면 한대 칠뻔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다른병원가서 늙은 아저씨한테 진료다시받고 약을 삼일치를 받았습니다...
그 아저씨 의사는 배만져보고 청진기 대보더니...음식잘못먹은거라고 대번에 알아맞히더군요....
참고로 원인제공은 오히시 체인점에서 파는 도시락입니다...
태국의 프랜차이즈음식점들 믿기힘듭니다..더운나라에서 유통과정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병원비는 1,000바트를 넘지않았습니다...외국인이라 약값을 받더군요...
삼일간의 약물투여로도 여전히 복통이있어서...제가 약국가서 6-7가지의 알약과 물약을 다보여주고 다시 삼일치를 구입하는데..
비용은 약 300바트가량들었습니다.... 약값을 많이 부쳐먹는게 이나라 병원이더군요...
오늘글을올리는 이유는 복통하소연이 아닙니다.....
병원비교를 위해서 태국 공립병원을 먼저 올린것이고요 지금부터는 한국병원입니다....
방콕에는 큰병원이 꽤많이있고....아주 오래전부터..그런 병원들은 국제부를 마련해서..
일본어 하는 직원 그리고 중국어....영어는 물런이고요....
한국부가 제일나중에 들어왔습니다...저같은 경우는 영어보다는 중국어 통역을 많이 불러서 씁니다..
그런데..이 한국부 너무 하더군요...
한국사람이 한국사람 사기치고 등친다고 가뜩이나 교민들이미지안좋은데...병원도 예외가아니라는게..이게 말이되나요?
아픈사람가지고 장난치면 안되지요....아픈것도 서러운데 갖고놀림당해봐요 얼마나 열받는데..
방콕의 모병원....병원이름 밝힐수있지만 안밝힙니다...무서워서 안밝히는거아닙니다....
어차피 글내용에서 당사자들이나 주위사람들이 읽어보고 알거니까 굳이 말안하겠습니다.그리고 아래글들에도 일부 공개가 되고있군요..
제가 다리 하나가 부러지고 또 한쪽다리는 인대가 늘어나고 해서 응급실에가서 치료를 받았던적이있는데.
저 태국말 잘합니다....뼈가 가둑이라고 부러지다가 학 이라고 의사가 "가둑"이 "학"해버렸다고...
그정도 알아듣고요 사진찍어라 입원해라...등등 통역이 필요없는데도....
한국사람왔다고 한국부 직원이 들어오데요.... 같은한국사람끼리 도와줄라고 온즐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다음날 그직원 상사라는 사람이 저의 병실로 들어와선...
호구 조사 하더군요...뭐하느냐? 혼자사냐? 등등....
그리고 하는 말이...
혼자사는데 이몸으로 어딜가느냐...한달은 입원해야지 않겠느냐?
그래서 ..저는 불편하다 음식도 입에 안맞고 집에있는게 나을거같다...
내심 저를 걱정하듯이 음식은 누가해주고? 돌봐줄사람도없이 어떻게 있을라그러냐?
그냥 입원해있어라...내심 걱정하는듯.....
저는 사실대로 이야기했습니다...여행객이 아니라 여행자 보험도안되고 ...
워크퍼밋이없어서 의료보험도 안되는데....하루 입원비가 얼마냐? 그리고 어제 엑스레이 찍은것이랑
깁스 한 비용은 얼마나 나오겠느냐?
그랬더니 표정이 좀 바뀌더군요......얼마안나올거랍니다...
얼마안되니까 그냥 입원하라고... 그리고 음식은 일식으로 나오게 조치를 할테니..걱정하지말라고..
한사코 입원하라는것을 그때는 제가 힘들게 살때라 그냥 병원비가 아까워서 집으로 퇴원을했는데...
병원비 계산서...
자그마치 이만바트가 넘게 나왔습니다... 단하루 입원에....엑스레이 네장...그리고 한쪽다리에 깁스...
한국서 깁스한다치면 얼마나오나요?
그리고 일식? 그거도 태국식보다 비싸더만..다 내가 돈내는건데...자기가 해주는것마냥 생색은 다내고..
병원에서 몇프로 받아가는지 몰라도 아님 월급을 얼마나 받는지몰라도.. 이만바트나오는 상황에 얼마안되니까 신경쓰지말고 입원하라고?
그것도 한달이나? 하루 입원비가 수천바트가넘는데...
그리고 멋모르고 한달누웠다가...물런 돈안내면 한달안에 중간정산받으러 오겠지만....
병원비 수십만바트 뒤집어 쒸우고 법적으로 하자없으니..강제 징수하실라고?
같은 한국사람끼리...너무 한거아닙니까?
그렇게 번돈으로 자식들 국제학교 보내고.. 여기서 좋은차타고 맛있는거 사먹고다니면서
번듯한 직장있어서 잘나가는척할라고요? 교민들중에 이만바트가 한달생활비인사람 있습니다..
그런사람들한테 당신같은사람은 "악마"라고요 "악마!!"....
입원비가 얼마나올건데..입원하실건가요? 이렇게 묻던가..지금나온돈도 이만바트정도인데 보험은 되나요?
이렇게 물어보는게 순서아닐까요? 이 태국에는 이만바트정도는 우습게 낼사람들뿐이고?
한달입원비 수십만바트 가뿐히 낼수있는 사람들만 사는 덴가봐요?
태국인은 "삼십바트" 단지 외국인이니 "이만바트" 이런 나라 방침이 자국민들한테는 왕권강화 차원에서
필요할수있지만 당한 외국인은 짜증 납니다...
저는 나이에 비해 많은 나라를 다녔습니다.....
선진국을 볼까요? 유럽서 가장 못사는 나라...그리스나 터어키같은나라말고...중부유럽서말입니다..
이태리? 비교적물가가 낮고 한국인들 살기좋습니다..제가 두달간 살았는데. .여행말고 말입니다..
이태리말로 쁘론또 소스코로소 ...그리고 십자가 마크....응급실이란 말인데..
어딜가도 외국인은 공짜입니다...내국인은 돈내도 관광객은 공짜입니다.....
저도 아파서 병원가고 병원비 낼라그러니까 그냥가랍니다....
물런 그런 잘사는 나라하고 비교야하면 안되지만....제가 글을 올리는 주제는 ...
태국내에서 병원에 가실일이라도 생기면 여기는 못사는 나라니까 입원해도 얼마안나오겠지 하셨다가는
위에말씀드린만큼 나올겁니다....만약에 보험에서 100프로 커버가 된다면 입원하세요..
태국 이주전이시라면 장기간의 여행자보험을 드시던가 아니면 따로 적립식 건강보험이나 해외에서 의료비지원이100프로 되는 보험하나쯤은 한국에서 들고 오시라는겁니다...비싼 보험료내고 본전생각에 일부러 병원갈일 없지요.. 병원은 근처에 갈일없는게 젤로 좋은겁니다...
그럼 그아까운 보험료 태국 보험회사 좋은일시키기엔 그렇지않나요?
차라리 한국서 들고오시는게 낳지않을까요?
외국서 보험처리가 되는 사보험이나 여행자보험등은 우리 정보수집의 대가이신 랜껍님이 아마도 알려주실지도모릅니다...
오늘도 긴글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악플달고싶으신분들...다시한번생각해주세요....
님은 그냥 한번달면 그만이지만...받는사람들은 안그래요..
아직 병원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는 분들은 이글이 돔이될수있어요...설마하다가 상상하지못한돈을 내라그러면
화나잖아요..그런데 제가 님의 악플에 이글을 삭제시킨다치면 그 누군가가 병원비를 왕창 뒤집어쓸수있습니다..
댓글....무심코 날린 댓글에 상처받는사람도 있답니다...
이상 채만이였습니다....
추신: 자나 깨나 댓글조심!!........삭제된 댓글도 다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