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의료 보험표를 한번 보세요.
http://www.bupathailand.com/pdf/personal_table_of_benefits.pdf

의료보험에 가입하느냐. 아니면 공립병원을 이용하느냐는 각 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는 있을겁니다.

41세~45세 기준으로
일년에 18,000밧 정도면 어지간한 병이나 사고는 커버할수 있습니다.
월 1,500밧, 하루 50밧 정도라고 계산되네요.

2005.3.1 이후에 출국목적에 상관없이 1개월 이상 해외에서 체류하는 경우 동 기간동안 급여 정지가 되며, 보험료 역시 부과하지 않습니다.

그럼.. 한국에서 면제되는 의료보험료에 조금만 더 보태면 태국에선 사보험에 가입할수가 있다고 계산되죠. 그럼 태국에서 보험료가 더 저렴하게 느껴질수 있나요?? ^^

그리고 범룽랏, 방콕, 사미티벳등 병원도 한번 구경삼아 가보시구요
그외 공립병원들도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의료보험을 가입하고 위의 병원들을 이용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의료보험없이 일반 병원을 이용하는게 좋을지는 개별적인 판단에 따르시면 되겠지요.

의료보험을 다들 잘 아시다시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죠.
장점중에 하나는 병원을 더 자주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약간만 불편해도 병원에 갑니다.
시설이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은 두번째고 우선은 대기시간이 거의없고 환자를 편하게 대해주는 서비스도 좋습니다.
응급실에서 일차 진료를 하고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진찰시간을 미리 예약도 해주고 확인 전화도 해주죠.

가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진찰도 받고 약도 받고 옵니다.

사소한 질병인줄 알았는데 병원에 가보니 초기치료가 중요했던 질병인 경우도 있을수 있겠지요.

간단한 감기인줄 알았는데 급성 비염이나 급성 편도선염일수도 있고 말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태국에 장기거주 하시는 분들중에 의료보험에 가입하고, 하지 않고는 개인 마다 다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