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경험담편입니다.....
어제 집에서 나오는 데 메신저가 왓습니다...
전기세를 오늘까지 내지않으면 전기를 자른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랑 전화가 다끊겨버렸습니다.....
일은 보러가야는데...이 무슨 봉변인지.....
이전에 살던곳처럼 관리사무실에서 다받아주면 편할건데...
이곳은 그렇지가않습니다.....
사무실가서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어디가 가장가까운수납처인지만 알아주고 가서 내라고 하더군요..
세븐일레븐은 밀리지않은 그달치만 접수를 합니다....
삼개월이 밀린 지금은 직접 찾아가서 내야지만 합니다....
사무실직원보고 대신내달라고 차비 이백바트와 수고비 이백오십바트(잔돈으로 남을것) 주면서 내달라고 했더니...
근무자가 한사람밖에없어서 낼수없답니다.....
그냥 내달라고 지금 일나가니까 시간이없다고...
그리고 어떻게 찾아가야할지도 모르겠다고 막무가내로 나왔습니다....
450바트에서 모터사이클 50바트 들면 400바트는 수고비라생각했지요ㅣ.
그런데 오늘아침...영수증이 든봉투를 건네는데...그속에는 470바트가 들어있었습니다....
차비도 제하지않고 잔돈까지 그대로 다 넣어서 전해주던군요...
허어~~~~
지난번 콘도에서는 카 보리깐이라면서 지들이 알아서 항상 200바트를 붙여서 받아가곤했는데....
항상 수고비를 주지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콘도직원들이......
이렇게 준돈도 도로 가져다 주질않앗겠습니까?
필요없으니 가지고 가서 밥사먹으라는데도 한사코 안받겠다는거....
그냥 사무실 책상에다 주고 커피라도 한잔해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돌아나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친절하고 착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런사람이 많아야지 이 태국이라는 나라가 더 좋은나라가 될건데.....하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