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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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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프로 24 1164

그간 저의글을 읽고 어떤분들은 고맙다고 하시고..

또 어떤분들은 저를 비하하는 표현을 스스럼없이 하시고..

오늘 그간 올린글을 다지우려다가..또 하나의 쪽지를 받고..아 정말 도움이 되는 분들도있구나 하여..

지난 글들은 삭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단 이제부터는 긍정적인 글도 올리겠다고 생각했지요..

제가 첫글에서도 밝혔다시피..태국인이라고 다 그렇지 않다는것 먼저 인정했었고..
다시 사과의글도 올려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악플을 다시는분들 .. 반대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인신공격 이나 비하성의 글들...불구가 될것이라는둥...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주장하는것은..좋은 태국인들도 있습니다...절대 틀린말 아닙니다..

하지만 글을 잘읽어 보시면...특정 직업이나 특정 계층하고만 싸웠지...

아무나 지나가는 사람하고 싸운게 아닙니다.....

말 이쁘게 하고 매너좋은 태국인들도 있고...외국인한테 자신의 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잘보이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나라에 와서 그렇게 좋은 사람들만 만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나쁜 이야기나 안좋은 경험들은 올려서는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여 나쁜 사람이 걸릴수 있으니 잘알고 계시라는것 일뿐입니다..

십년간 좋은일도 많았고..또 나쁜일도 많았습니다...

좋은일을 알리려 든다면..아니 태국인들을 미화하기만 하면..피해를 보신분들은 또 저를 얼마나 미워할까요?

누군가 만약 제가 올린 태국인 미화성 글을 읽고 태국인 들이 다 착한줄알았는데...당했다...

순전히 그놈말만 믿어서 당한것이다....이렇게 생각한다면 저는 죄인이되는것인가요?

제가 안좋은 글을 올려서 피해를 보시는 분들은 아마 태국인 배우자가있는사람이나..

아니 태국인 배우자가있다더라도...그냥 이런글이 올라왔구나...이런넘이있구나...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하지만 제가 올린글들을 읽고보면...잠옷을 팔던 여자나..경찰이나 군인을 이용해서 태국서 한가닥하는 것처럼 위장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칠라는 사람들은 어마어마한피해가 생기겠지요...

얼마전 들었지만...태국의 모한국인...자신이 태국의 왕족을안다고 속여 사업을 잘할수있게해준다고 한국인한테 오억원을 가로채려했다는데..

이런 피해사건들 없으지라고 올린글들 입니다....특히나 한국서 처음 이주오시는분들...

집을 구할때나 가정부나 기사를 구할때도 주변에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던데...

사기 안당해본 사람들은 사기당한 사람맘을 이해못합니다....

태사랑을 통해 만나서 지금까지 알고지내는 사람도 있고...

이곳 태사랑에서 사람들하고 싸운적도 없고..

제가 원래 사람들하고 싸우는거 싫어합니다....단 아닌것은 반드시 집고 넘어간다는것뿐이지요....

그간 제글을 읽고 불쾌하셨던 분들은...화를푸시고...

다시 한번만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제가 한짓이 정말 용서가 안되는일이였는지...정말 용서가 안된다면 올렸던 글들을 다 삭제하겟습니다..

24 Comments
강 민기 2007.09.23 19:37  
  좋은글잘 보고 있읍니다 힘내시고 하이팅
해와달과별 2007.09.23 19:37  
  채만 님 잘하셧읍니다`^^
태국 사시는 분들에게는 "당하고" 살지 않는 노하우를 알려주시는거 같아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시원 합니다`^^
할로윈 2007.09.23 20:14  
  채만프로님,  님의 글 잘읽고있읍니다,  제 와이프 태국사람임니다, 한국에서 잘지내고있지요,  제가보는 님의글  저는 그냥  평범하게  읽고잇읍니다,  태국인에게,  또는  태국에서,  좋은일, 또는  나쁜일을  겪은  경험담은  태국에서의  생활을  준비중인  회원님들에게는  태국생활할때에,  참고사례로 할수잇읍니다,  님의  글을 조금은  생각할수있는, 감정을 조금 다스리면은,  좋은점과  나쁜점을  걸러낼수잇는  회원들이있으니,  그냥 님의 주관대로  쓰십시요,  태국에서의 미소에가려진,    또  다른것을 보는것도,  정보의 공유가아닐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렌껍 2007.09.23 20:27  
  채만프로님의 글을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외국생활에서의 일어날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실감나게 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여긴 성인들이 주로 모이는 곳이죠? 읽는 분들이 잘 알아서 생각할 일입니다.

사족 - 라차다 쏘이10.. 그 동네.. 창녀들이 주로 많이 사는건 사실입니다. 창녀라는 표현이 좀 그렇다면.. 룸빵 나가요.. 성인 맛사지.. 시암호텔 뒷길에 밤마다 서있는 여자.. 창녀가 적당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전적 의미의 창녀는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여자"


김만석 2007.09.23 20:27  
  채만프로님 비난하는 글 관여 하지마세요 원래 바른말을 잘하는 사람은 비난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보다많은 사람들은 제가생각키로는 채만프로님의 밀씀이 좋다는 사람들이 많다고봅니다 좋은정보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골길 2007.09.23 20:29  
  채만님~~!! 이런 저런 헷소리로 개념을 상실한 얘기에, 상심하실 필요없습니다.. 기냥 주~~욱 하시고 싶은 이야기 편하게 하세요~~!! 눈치보실 필요도 물론 없으시구요,,^^[[원츄]]
참새하루 2007.09.23 22:01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가지 생각이 있고
100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이곳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한 부분입니다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하시고 싶은 말씀 하고 사세요
일일이 답하고 시시비비 가리면
피곤해서 못삽니다
커이학짜오 2007.09.23 22:25  
  ^^*
공동의 이해와 비전 2007.09.23 23:24  
  보시는 분들의 이해에 따라 다르겠지만...프로님의 글에 한표!!! 홧팅~~
앨리즈맘 2007.09.23 23:39  
  저도 한국이 아닌곳에 살아서 님글 열심히 일고 잇어여, 많은부분 공감할수 잇고요,

못된바보 2007.09.24 00:04  
  종종 겪으시는 좋은 일들을 일일이 나열하기엔 태사랑 공간이 너무 좁잖아요.. ^^  채만프로님 이해합니다.. 지내시면서 겪으신 많은 일들중에,, 쪼~금의 안좋은 일들이 몇번 있으셨던거라 믿어져요.. 잘 읽고 있습니다.. 꼬리말엔 너무 게의치 마세요..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가지 생각이,,,," 참새님 말씀처럼요.. ^^
팍치비빔밥 2007.09.24 00:44  
  신경쓰지말고 쭈욱 소신껏 올려주세요,요새 한국도 사기꾼 워낙많고 수법도 가지가지라,사기방지 차원에서 여러 사기수법들을 보여주며 경고의 목소리를내는 트릭이라는 프로 방영하는데요뭘,,,이런저런 사례들 아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바로 2007.09.24 04:30  
  채만프로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원래, 입바른 소리 잘 하는 사람은 구설수에도 잘 오르게 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약이 쓰다는 말처럼,
님이 하시는 말씀들은 새겨들어야할 부분들인거 같습니다.

태국에 대해서 혹은 태국인에 대해서 우호적인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렇지 못한부분들도 있다는걸 알려 주시는 입장으로 보여지네요.
채만프로님 글을 자삭하시지 말기를 바래봅니다.

(주변사람들이 항상 내 귀에 달콤한 말만 해주는게 아닙니다. 때로는 진짜로 쓴말도 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인생을 나름대로 잘 살았다고 볼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jbrother 2007.09.24 10:09  
  이 외로운 세상에서 태사랑 회원님들 서로 격려하고 양명한 에너지를 나눠주세요, 신나는 하루가 되세요.
narak 2007.09.24 17:35  
  채만 프로님의 재미있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이고요....즐건 라운딩 행복한 추석 되세요.
락짱 2007.09.24 18:37  
  님의 글을 마냥 나쁘게만 보는게 아닙니다. 태국사람이 그렇다는 건 저도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이 인터넷이라는건 몇몇 사람이 보는게 아니라 생각됩니다. 가령 . 태국인 부인을 둔 태국에 상주하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한국에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들이 이런글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걱정을 할지 .
다시한번 님의 글을 비방하는 건 아니지만 글을 너무 극단적으로 모는건 좀 피해주셧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것 입니다. 님의 의도가 여기 처음오는 한국인들의 도움이 돼고자 쓴글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상황에 이런일도 있다는 식의 글은 그분들도 이해하실줄 안다고 생각됩니다..
조금만 순환을 해서 글을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리플문화가 조금만 더 성숙해지셧으면 합니다.
"태국 개"라는 둥 "태국여자가 싸다는 둥" 그런.. 정말 생각 좀 하고 리플을 쓰시길 바랍니다.
태국살고싶지만겁나 2007.09.24 19:06  
  채만 프로님의 글은 태국에서 당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미리 준비 할 수 있는 좋은 글들이라 생각합니다.

모르고 겪는 거와, 알고 있는 상황에서 당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리라 봅니다.

개인의 생각과 개인이 도움이 될것 같다는 정보에 대해 난 다르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타인의 생각에 비판은 다양한 의견을 해한다고 봅니다.

채만 프로님의 글은 매우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괘념치 마시고 좋은 개인적인 생각 많이 올려주세요.

누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채만프로 2007.09.24 19:47  
  저는 태국개나 여자가 싸다는등의 리플단적없는데요...??? 잘못기억하시는거같은데요..
능력짱!!! 2007.09.24 23:11  
  세상사 말도 많고 탈도 많은게 인간사 아닙니까?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론 여기 들어와 몇줄의 글을 읽을수 있고 써놓을수 있는것도 성인 아닙니까?
그러면 각개인의 인생사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 아닐까요?
다만 다른 분들의 글을 읽고 참고나 익혀두는것 뿐이지,,,
저는 태국에 2년이 지났지만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니 솔직히 많이 알고 싶지도 않구요.하지만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활용도 합니다.
글을쓰신 채만 프로님 그것은 그분의 성격이자 인생관 입니다. 왜 욕들을 합니까
그리고 욕들을 하는 분들 역시 그분들 인생관이 틀리기에 그런 잖아요
서로가 욕할필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우린 성인 이니까 서로가 생각해 보고 아님면 안하면 되는거고 맞으면 그렇게 하는게 삶으 지혜 아닐까요?
우리는 생각있는 성인 이니까요,,,
행복한 생활 영위 히기들을 바라며,,,
락짱 2007.09.24 23:14  
  님이 쓴게 아니라 다른분들이 님이 쓴 글에 그런 리플을 달아서 이야기 드린겁니다.
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님글을 읽고 리플을 다는 분들 소수 몇몇분들에게 말씀드린거에요..
그런글을 쓰시는 분은 소수 몇몇분이지만 그 글을 보는 사람은 수십. 수백명이 볼수 있어서 말씀드린것입니다.
채만프로 2007.09.25 00:36  
  녜 락짱님...잘알겠습니다...
저도앞으로 유념하고 댓글을 조심해서 달도록하겠습니다...
absth 2007.09.25 06:32  
  채만프로님, 골프프로이신가요? 저도 태국서 10년을 살았고 9년을 사업하고 있습니다.전 태국서 시작한 사업을 꺼꾸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중동으로 진출하고 있는 그냥 평범한 사업가입니다. 이글도 중동서 씁니다.전 태국을 너무나 사랑하고 태국이 더 잘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입니다. 채만프로님의 말씀이 100% 맞습니다. 그러나 태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바라는 바는 이런 사이트에 글을 쓰실때 표현을 좀 순화 시켜주시길.
아무리 맞는말도 표현방법이 잘못되면 여러 오해가 생깁니다. "창녀"는 "유흥업소 종사자" 정도면되고 "사기 당한다" 라고 하지마시고 :조심하자" 정도면 충분합니다.
어차피 다들 성인인데 알아서 해야지요. 채만프로님의 조언을 알아서 들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초면에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언제 한번 뵙고 한잔 하지요.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태국가서 연락하겠습니다. 그럼 메리 추석 하시길!!
 
망굿 2007.10.05 20:02  
  ,프로님 채만 프론줄알았는데 ,, 글쓰시는 표현력도 프로시군요  더욱  많이 올려주세요  도움되는 얘기요,,
동환아빠 2007.10.10 02:17  
  저도 상당기간 방콕생활을 할 예정인데 채프로님의 글 많은 도움이됩니다,,,몇년전 "일본은 없다" 로 일본생활을 보여준 전여옥씨보다 훨 생생한 정보가 될듯합니다ㅡ잘 모아서 태국생활의 지침서로 써보셔도 좋을듯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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