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살면서 기생충약 먹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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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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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살면서 기생충약 먹기 ㅡ.ㅡ:;

천사왕자 5 656

오후에 갑자기 원투고 항공이 푸켓 공항에서 떨어져서 방송에 ㄱㅖ속 현장 속보를 방송하네요.

탑승자 중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한가족은 남편만 살아남고 부인과 아이가 운명을 달리했다는 슬픈 내용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어쩐지 오늘은 아침부터 유난히 방콕에 천둥 번개 몰아치길래 아침잠도 설치고 게다가 이따가 12시 비행기로 한국에 가야는데 마음이 싱숭 생숭하네요..

하필이면 오늘 사고가 나는 바람에.

꼭 오늘 가야하는데 ... 은근히 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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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저녁 8시 30분 프라임 타임에 온가족들이 늦은 저녁 식사를 즐길 수도 있는 시간대인데,

게다가 항공기 사고 특보를 계속 주의 깊게 시청하며 식구들과 저녁을 먹고 있는데... 흠 ...

막간 광고 "구충제" 선전 나옵니다 ㅠ.ㅠ

아주 회충, 요충 ,편충 사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약 사드시라고 광고 나옵니다.

밥맛 딱 떨어졌습니다.

밥숟가락 그냥 놓게 만드는군요.

그김에 생각나서 회충약 드시라고 적극 글 올립니다.

태국에 사시거나 여행하신분들 음식에 의해 아마도 기생충 한두마리쯤은 몸속에서 키우고 계실겁니다.

늘 식사를 많이 하시면서도 살이 안찌시는 분들이나 뱃속이 가끔 따끔따끔 아프고 그러신분들.... 뭐 날씨 때문에 입맛이 없기도 하시지만 전보다 요즘들어 부쩍 입맛이 떨어 지시는 분들 .....

꼭 회충약 한번 드세요.

주무시기 전에 드시고 다음날 아침에 변 시원하게 보시면 뱃속두 편하시구 입맛도 새록새록 든답니다.

태국말로 구충제를 <야! 카~파얏> 이라고 하나요?

38밧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 세계속의 한국인 구충제 먹이기 운동본부 였습니다.

그럼 싸남빈으로 휘리릭 ~~

5 Comments
앨리즈맘 2007.09.17 04:12  
  보통 구충제는 한가족이 다먹야 한대여,, 서로 안옮기게,,메이드 쓰시는분들은 메이드에게도 사주셔야 안전성이 높아지죠, 그리고 드신후 많이 배가 아프고 장실 들락거리심,, 몸쓸넘이 잇다는증거니 하루훈가 한번 더먹으라고 그러던데,,

내국이던 한국이던 드심좋아여,
산도적놈 2007.09.18 02:03  
  야아 타이 파얏("얏"만 높은 음) 이라고 하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퐁추롯 2007.09.18 22:37  
  ยาฆ่าพยาธิ 야~카^파얏^
'파'가 높은음이랍니다...^ 이것도 높긴 하지만 다시 포물선을 그려서 내려오기때문에...패스
솔부엉이 2007.09.19 20:34  
  음 한국인들 요즘 기생충이 필요한 시기.. 다이어트에 기생충 만큼 좋은게 없어요.. 아무리 먹어도 살안쪄.. ㅋㅋ
라비양 2007.10.20 13:17  
  타이 교과서를 보면 '야~타~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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