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일구하기
원래는 밑에 올려져있는 글을 보고 리플을 달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많은 분들이 태국에도 eun02님처럼 그냥 놓여져 있어요. 하릴 없이 하루하루 가고 첨엔 오면 모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고요. 그 밑에 리플에 구인하는 곳의 정보 아주 잘 나와있는데. 문제는 이런것 같아요.
일을 구하기엔 기본적으로 영어나 현지언어에 능숙하지 못하다. 간혹 영어가 되도 현지언어가 딸리거나 회사에서 원하는 조건에 충족되지 않거나. 보통 전문직을 원하니깐요.
고로 갈 곳은 한인업체가 만만한데. 그냥 경력없이 받아주는 곳은 맨트사나 가이드밖에 없고 다른 곳들은 참 들어가기 힘들다.
그나마 전세계에서 맨트사나 가이드를 많이나 뽑아주는 태국이라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어딜 가시든 마찬가지 같아요.
다시 정리해서 기본적으로 원하시는 어떤 직업을 원하시면 목표를 정하세요.정말 여기서 살고 싶다고 하시면 어느 회사 어느 포지션을 목표로 잡고 노력하시는 게 정답같네요.
가끔 태사랑에 현지 회사 주재원이 되고싶다고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은 그 목표가 있는거죠.
어떤 회사도 그냥 돈만 보고 오는 사람은 뽑지 않아요.
보통 공사현장 일반 노동자 일당이 250바트 . 대졸 한국에서 가장 연봉높다는 금융쪽 초봉이 보통 1만밧대.. 한국사람이니 적어도 4만이상은 받아야 되는데 오너 입장에선 단지 한국사람이란 것으로는 전혀 매리트가 없어요.
먼저 내가 몰 할수 있을까가 아니라 일자리는 그들이 원하는 조건에 내가 부합되는가가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여담으로 소규모 자본으로 시작하는 틈새시장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사업쪽이 어쩜 더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자기 자리를 찾으시려는 모든 분들 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