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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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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mi 22 1200
전20살때부터 태국을 오갔는데여..
한국에서는 옷가게를 한답니다...
태국옷들을 도매로 해가지고 갔는데
이번에는 역으로 우리나라옷을
태국 시장에서 장사를 할려고 하는데
예전만큼 물가가 싸지도 않으것 같던데...
태국에서 사시는분들....
어떨지..혹시나
망하면 어터카나하는 노바심에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죠은의견이나 알고계시는것이 있으면 얘기해 주세요~~
22 Comments
커이학짜오 2007.03.14 22:24  
  우리나라와 태국의 유행이 달라서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청바지나 하의를 태국에서 판매하는건 어렵다고 합니다. 그네들이랑 (특히 여자)체형이 달라서 조금 어렵다고하네요.
ric 2007.03.15 00:20  
  커이학짜오님말씀처럼 특히 여성분 체형이 달라 우리나라 옷을 현지인이 입을수가 없더군요.은제품의 귀거리도 길거리에 널렸고..한국안경 가져다가 태국브랜드매장에서 파는경우도 보앗습니다...
Po-Sone 2007.03.15 00:40  
  일차적으로 수지가 맞지 않으실 꺼에요, 시장 조사 부터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송회장 2007.03.15 10:49  
  체형이야기에는 공감..아마 우리나라에서 스키니라고 부를 수 있는 청바지도 태국가면 통바지됩니다..

뭐..폄하나 인종차별이나 그런 건 절대 아니고..태국 아가씨들 몸매는 참..착하죠..^^;;
브랜든_Talog 2007.03.15 11:13  
  특히 바지는 태국인들 앉으면 뒤가 보이는(?) 그런 스타일만 입습니다.... 밑이 아주 아주 짧은 바지만~  태국에서 사업하실려면 태국시장을 좀 봐야하지 않겠어요? 태국을 모르는 상태에서 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많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세요
can 2007.03.15 12:04  
  많은 분들이  나름에 경험과  느낌을 써 주셨군요
제 나름 태국생활중 한국에서 의류업을 하시는 분들과 의류에 대하여  시장조사를 지금도 하고 있고 약간에 역활도 이 순간에도 하고 있읍니다
한국 의류 엄청나게 많은 양이 태국에 들어와 있고요
일부이지만 판매 또한 잘되고  있고요 유행은 돌고 돕니다 지금은 잘룩한 바지들을 선호하지만 그것은 일부 나이어린 친구들 경우이고요... 대체로 정장류가 잘팔리고요(저렴한가격대)  청바지나 이런류는 정말 예뻐야 판매 가능합니다 하의보다는 상의가 판매 하기 쉽구요
하의 인경우 신체조껀이  태국친구들이 대체적으로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보니 예전 구멍난 청바지인경우 구멍이 있어야 할곳이 아닌곳에 자리하게 되어(가령..무릅에 있어야 할구멍이 정강이에..) 고민들을 많이하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전에 대량에 구제옷이 한국에서 바로 태국에 들어와 판로를 찿아 대기하고 있구요
아주 특별하지 않다면 의류업은 가져다 파시는게 유리할껍니다 
mi mi 2007.03.15 16:02  
  의견 고맙습니다..태국의사전은 5년전부터 다닌지라 그런 점은 제가 알아서 하겠는데여..
음!!!가게를 구할때 사업자는 어터케 되며 머그런문제점있잖아여
빠뚜남 앞에 밀레니엄이라는 쇼핑몰이 생겼는데 거긴 데포짓이얼마이면 그정걸 알아볼려면 어디다가 물어뫄야할까여??아시는분들쫌 갈쳐주세여...
can 2007.03.15 17:36  
  좋은 의견 받을실 준비가 안되어 있는것 같은 느낌이..^^
데포짓 같은건 직접 방문 하시면  제일 정확히  아실 텐데..그런 마음 가짐 이시라면  저는 안하시는게 후회가 없을껏 같군요....딴지거는게 아니라 문을 여는건 누구나 할수 있었요  사업자도 아무것도 몰라도 다 가능 합니다.....그리고 너무 가계를 열고  하신다는 점에 너무 마음이 뜰떠 보여요 너무 마음이 앞서는것 같은 느낌을 댓글을 보면서 느낌니다......
can 2007.03.15 17:56  
  .....말 나온 김에 제가 이곳 에서 지내다 보니 한국에서 방문 하시는 여행객 이나 유사한 이유로 방문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사업꺼리를 많이 문의합니다
사업을 명분으로 갖은 대우를 받고 돌아가면 연락  두절하는 염치 없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일단 무엇을 할것인지 본인 생각을 굳히고 그냥 그 생각에 확신을 받고자 문의 하는분들 까지..
사업을 하고자 맘먹은 분들은 사업이  잘못 될수도 있다는 조언은 받아 드리지 않읍니다
그런 사람 과는 연락 조차 꺼려 합니다
빙x ... 지가 뭘안다고..
그러나 무조껀 대박 이라고 하는 이야기만 귀에 들어가는지 그런 사람들 과는 죽고 못삽니다  (주로 사기를 당했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런 스타일 입니다)  사업은 시작 하는게 중요하지 않읍니다
사업을 시작 하는건 자금만 있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도  할수 있읍니다 
문제를 제시하면 한번쯤 되집어 생각 해봐야  하는데...  아마도 김빼는 소리로 들리는가 봅니다
왔다 갔다가 아닌  그만큼 살았어도 잘 모름니다
마이미땅 2007.03.15 18:15  
  can님 말씀이 다소 삐딱하게 들릴 수도 있으나, "왔다 갔다가 아닌 그만큼 살았어도 잘 모릅니다" 사실 그대로 입니다.

자신이 바라본 것이 최선일 거라는 우둔한 믿음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곳이 태국이지요. 돈 들이밀어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곳은 태국이 아니라 홈그라운드인 한국일 겁니다.

천천히 조목조목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브랜든_Talog 2007.03.15 21:14  
  뭐 5년이나 다니셨으니 알아서 하시겠지만... 더 이상 조언은 필요 없으실테고...(저는 1년밖에 안살았습니다. 죄송 ㅡㅡ^) 제가 난양 페블릭이라는 태국에서 가장 큰 원단제조 업체에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혹시 원단을 구매하여 가멘트와 디자인까지 직접하신다면... 연락 주시면 난양쪽에 다리를 놔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실 점 태국의 염색기술은 한국보다 떨어진다는 사실! 그리고 태국시장에 돌아다니는 한국산 폐의류들(한국에서 거저 가져다 세탁해서 판매하는...) 때문에~ 한국 의류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하더군요...
캔님 말대로 시장가보니 한국산 저렴한 정장류가 많더군요 -0-;; 그리고 시암스퀘어에 가면 까올리 스타일이라고 주장(?)하는 옷가게가 하나 있는데 엄청난 고가임에도 꾸준이 팔린다는 사실...
천천히 알아보시고 잘 결정하시길..
낭만뽐뿌이 2007.03.15 23:42  
  흐음...옷장사에도 이런 심오한 뜻이 있었군요...
              -이상 옷장사하다 말아먹고 다른일하는반백수가^^-
 
톡톡이 2007.03.16 04:57  
  위의 브랜든_talog님 태국원단에 대해 상담좀 할일이 있는데 연락처좀....
mi mi 2007.03.16 20:06  
  의견고맙습니다..죠은의견 잘받았는데 can님이 오바하시는경향을 보이네여..태국에서 6개월남짓살았고 한국에서옷경영을 6년정도하다보니 이런거저런거는 다알겠단말이였구여..차이나에두 공장이있기때문에 그런건 별문제가 안되는데여..한국이랑 달라고 차이점이 많다고 들었어여..또한 차이나에서는 보증인이 있어야하국요
머이런전런 까다로은게 많더라구여..다행히 중국친구가 있어서 편안하게 일처리를 할수 있었지만 돈으로도 안되는게 있잖아여...태국거가 유창하게 잘되지도 않을뿐더라 영어도 유창하지많는데 돈만 들고 간다고 해서 다될것 같은면 모든사람이 다 사업을 하겠습니까?
자기만의 노하우 이런거 사전에 꼼꼼히 체크하려는거죠
어린아이들은 아무것두 모르니까 머몇달하다가 망하겠죠..그런 차이점이 아니겠습니까?어떤 염치없는분을 만나셨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그한분류만 있는게 아닙니다..의견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제 성격이원래 직설적이여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나본데여.can님이 가게를 해라안해라 결정권은 없는것 같네여
죠은하루되세여

mi mi 2007.03.16 20:07  
  talog님 고맙습니다..
처음시작하는것이기떄문에 첨부터 크게할수는없구여
원단사서 디자인넣는것두 장수가 많이들어가야 오다를 받거든여..규모가 커지만 연락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죠은하루여~~
can 2007.03.17 11:45  
  휀님들 ^^;
제말이 맞는것 같지 않나요?
낭만뽐뿌이 2007.03.19 00:04  
  ㅎㅎ 대박나세요.. 태사랑에서도 옷장사하셔서 빌딩 두채 사신분 있어요..
페도라 2007.03.19 01:34  
  개인적으로 태국에서 사업은 조심해서 나쁠것 하나도 없을듯...개인적으로 can님 의견 찬성합니다...
참새하루 2007.03.24 19:43  
  뭐 조심하고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해드리는건데
좋게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사업번창하시면 태사랑 회원들에겐 한번 쏘십쇼^^
jamse 2007.04.07 00:20  
  쓴소리를 귀담아 듣는 사람이야 말고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대박나세요...
천사왕자 2007.04.24 03:56  
  저도 동대문에서 여성의류 도매장사하던 사람의 하나로서 느끼는점이 많습니다.
누구든 타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려할때 원래 전공을 살리는것이 안전할테고 그것을 기초로 창의적인 사업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나머지 하드웨어부분(창업관련) 에 정보가 부재하여 불안해 하는 님께는 그부분만 채워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현재인터넷쇼핑몰도 하면서 브랜든님과 원단에 대한 얘기도 많이 했엇는데... 여성의류 판매에 대한 심오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 디자인(저는 중국에 오다 안넣고 늘 직접디자인해서 만리동에다 주문하는 경우인데) 아주 승산있습니다.
바지야 뭐 이곳 여자들 체형에 패턴뜨면 문제없을꺼구요.
사실 가장 중요한 상의 부분인데 저는 자켓이랑 원피스쪽만 했기때문에 항상 다른가게 다이마루나 직기 T 장수빨로 나갈땐 대봉싸는 기분상 부럽기도 했지만 어차피 마진이 많이 남고 디자인에 그리 많이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편한면두 있엇죠.

태국에선 온리 T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번 달에도 여기 사는 친구에게 가게옷 재고쌓인거 포리빽 씌워서 갖다주니까 기절합니다.

이번에 마네킹이랑 인터넷 쇼핑몰 코디이쁘게 하는데 사진 캡쳐해서 출력해가지고 사진이랑 옷이랑(신발 잡화 모두) 가지고 가서 현지인 반응 테스트 해볼 생각입니다. 원단은 브랜든님이 얘기하시는 곳과 거래 하면 좋을테구요.  아무쪼록 무역, 법인설립 , 사업자등록 부분같은거 걱정되시면 연락 주세요. 전문가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천사왕자 2007.04.24 04:02  
  브랜든.... 엉아 27일 비행기로 들어간다. 짐이 많아서 두번에 나누어 들여가야할듯 ㅋ 우리 착한 랜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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