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분 올려주신 기사 내용처럼 아마추어 냄새 물씬 풍기는 혁명정부는

급등하는 바트화 절상에는 반드시 환투기 세력이 있다는 믿음하에 너희들 한 방 먹어봐라는 식으로 2만불 이상의 외환자금의 경우 30%를 무이자 조건으로 중앙은행에 묶어두는 기상천외한 정책을 내었다가

태국 증시사상 초유의 폐장 사태에 까지 이르자 부랴부랴 취소를 한다고는
하였으나

이는 유입목적이 분명한 혹은 회사명의로 들어 오는 경우만 예외이고

개인이름으로 송금되어지는 데 설명이 안 되는 경우는 2만불 이상일 경우
이 중 30%를 강제로 태국중앙은행에 입금이 되어 1년동안 찾지 못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생활비 목적으로 3만불을 보내오는 데 은행에서 사용목적이 불분명하다고 판단하면 9천불을 강제로 중앙은행에 저축을 시킨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이 9천불을 정말 필요해서 꺼내써야 한다고 사정하면
20%(6천불)만 주고 10%(3천불)은 중앙은행에 귀속시킨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거래은행으로부터 들은 설명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송금이
필요한 분들은 사전에 은행에 어찌 될 지를 먼저 확인하시고 시행을 시키
심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