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한국인...그리고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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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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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한국인...그리고 중국인들...

룹러 8 2508

태국에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생활을 하면서 이곳 게시판의 일련의 일들처럼
시끄러운 소릴 많이 들어왔습니다.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이 하는 가게나 또는 다른 영업점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힘있는 태국인을 앞세워 한국인에게 해코지하고 결국 그 영업점을 빼앗는 일들
하물며 한국사람을 한국사람이 태국인과 짜고 돈을 뜯어내는 일들...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나 한국인으로 부끄럽고 창피하기 까지 하더군요.

왜 한국인들은 외국에 나가면 그렇게 변하는가요?
아래 어떤님의 글처럼 서로 돕고 서로 위하며 조금이라도 더 퍼줄줄 아는
그런 우리의 인심은 어디로 갔나요?

이곳저곳 찾아 다니다가 태국인들 머리속 깊은곳에 뿌리박고 있는 그들의
사고의 기본이 되는 내용이 있어 몇자 옮겨 봅니다.

무서운 태국인 그속에서 살아가야하는 한국인들.
제발 이제는 서로 의지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그런 한국인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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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니욤 정책....출처 : Cyber 태국학 센터

1938년 12월 수상으로 취임한 피분 쏭크람은 1939년 6월24일

8 Comments
작은로마 2006.10.11 02:23  
  굿샷!
가을비 2006.10.11 10:32  
  한국 한국인

그들 역시 지난 5000년의 역사 속에서 태평한 세월이 얼마나

있었는가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당파 싸움  한국내 힘있는자

들의 수탈.....

그러나 나라가 풍전등화에 처했을때

하나로 뭉쳐 그 고난을 헤쳐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예로 IMF 를 생각합니다

금모으기 였지요  집집마다 가지고 있던 금반지며 .....

은행 앞에 서있던 우리들

그러한 힘이 오늘의 한국  30년 전만 해도 우리보다 아주 잘

살았던 태국. 한국전쟁때 군대를 보내주었던 이나라보다

지금은 훠~얼씬 잘 사는 나라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몇몇 눈쌀찌푸리게 만드는 한국인이 있겠지요. 그러나 그런

사람은 어느 사회나 어느 나라나 다 있는것 이구요.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그래서 우리의 자부심 키워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태공선 2006.10.11 12:02  
  1939년 7월 3일 자국의 보호를 명시하였다.  그 후 개정이 한번도 되지 않았나요 ?..
룹러 2006.10.11 15:21  
  계정이 계속 되어오고 있습니다.단지
전체를 옮기기 어려워 중요사항만 옮겨적어 봤습니다.
해당사이트 가셔서 확인 하심 됩니다...어째든 아직도 학교에서 이런 사항등을 우리도 도덕시간이나 윤리시간에 가르쳤지만 지금은 그런게 아예 없어진것 같습니다..애들 교과서를 보면..암튼 그런나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게 쉽진 않다는 의미 입니다.
태공선 2006.10.11 22:18  
  그렇죠.. 사진만 잘생기 셨나요 [[헤헷]]
아스모렐 2006.10.11 23:17  
  시간이 지날수록 살기 어려운 나라라는 현실이 다가옵니다.
어쭈리 2006.10.13 16:16  
  예전에 목욕탕에 갔다가 어느어르신께서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우리나라 민족은 남의지배를 받아야만 잘 돌아간다고...."
이 말뜻 이해하시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태국인같이 잘 뭉칩니다.
조선시대 왜침에 대항해 잘 싸웠고, 일제의 지배하에서도 서로 뭉치고 협력하며 잘 견뎌왔던 우리민족.....
그러나 해방이 되고서 어떻게 됐나요.
뭔놈의 나라를 생각하는 단체가 그리도 많은지.....
그리고 6.25와 자유당정권, 완전 혼돈사회였지요.
박정희 정권이 들어와 한국민 또 잘 뭉쳤습니다.
후진국이던 우리나라가 지금의 세계대열에 올라설수있는 반석을 만드신 그때의 산업역군들.....
그리고 10.26과 5.18.....
민주화 운동과 개혁으로 이어진 한국의 역사.
제가 독재자를 두둔하는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한때는 그런적이 있고, 때로는 민주화보다는 강한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때도 많습니다.
빠이시밀란 2006.10.20 14:47  
  방콕 길거리에서 코쟁이 타이인들에게 다구리 당하는 배경에 외세 앞에 이해가 뭉치는 거더군요. 필핀이나 벳남조차 그렇치는 않습니다. 길가던 사람들이 다 떼로 덤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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