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중 태국으로 돈벌러가는 이상한 사람들 이라는 걸 읽고 몇가지 적습니다.
원글을 쓰신님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제로 터무니없이 태국서 월급쟁이로
생활해 보겠다는 사람들을 보면 갑갑 하기도 합니다.
원글님이 말한바 대로 태국은 인건비가 싼나라이므로 그곳서 월급장이 해서 돈벌순 없습니다.
그러나 사업의 경우 좀 달라질수있습니다.
예를들어 자동차나 명품들은 한국보다 더 비쌉니다.
이런것들이 더 비싸다고 더 이윤이 많다는건 아닙니다. 왜냐면 세금들때문에 비싼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아이템들은 판매가격이 비싸지만 세금이 한국보다 더 싼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경우엔 이윤이 확실히 한국보다 많습니다.
한국사람이 태국서 사업을 할땐 태국인의 평균소득을 기준으로 월수입을 계산하진
않습니다.한국인은 태국서 벌어도 한국서 벌 때와 비교해서 더 많은 수익을 원해서
태국서 사업을 하는겁니다.
안 그럴거면 왜 더운 나라에서 고생하며 일합니까? 그냥 한국에서 하지.
사업을 하시려고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명심해야합니다.
물가가 싸니까 조금 벌어도 된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처음부터 사업계획을 할때 순 수익이 한국에서 할때보다 더있어야 합니다.
왜냐면 외국서 사업하면 이런 저런 경비가 많이 듭니다.아이가 있다면 외국인학교에 보내야하고 월세가 비싼집에 살아야하고(한국은 전세지만) 간혹 한국에 가야하고등등.언젠가 한국으로 돌아갈때 한국실정에 맞는 정도의 저축도 있어야하고.
그러나 이런 모든것을 감안하고 사업 아이템을 찾으셨다면 해볼만 합니다.
또 어느정도의 기간을 외국서 살면서 사업을 해 보는것도 좋은 공부는 됩니다.
따라서 결론은 이겁니다. 꼭 태국서 사업 하시려면 잘 계산하셔서 좋은 아이템으로 하십시요. 따져봐야할게 많습니다.서둘지 마시고 천천히 꼼꼼히 조사하십시요.
결코 태국이 만만치 않습니다.쉽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사업하시는 모든분에겐 신의 가호가 있으시길!!


#2012-06-27 20:33:53 사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