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돈벌러가는 이상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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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돈벌러가는 이상한 사람들???

비겐 34 2671
태국에 계신분들 전부를 통틀어서 올린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아무런 대책없이 무작정 태국이 좋아서 막연한 동경을 가진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바랍니다.
(투자금액없이 1-2천만원정도의 생활비만 가지고 가시는분들에게만 해장되는글입니다///투자를 목적으로 태국가시는분들에게는 해당안되는글임을 밝힙니다)
몇일전 KTV 에서 아시아특집방송을 하더군요...동남아시아 여러나라들이 방송되어서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였습니다.

베트남편이였는데 베트남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외국계보험회사다니는 성공한 30대베트남인의 소득이 일반 베트남사람들의 40 배에 해당하는 미화 2000 불의 엄청난 월급을 받는다는내용이 나왔습니다.(1인당 소득기준으로 베트남 500달러대, 태국 2900달러, 한국 15000 달러,일본 33000 달러,중국 1470 달러, 러시아 5500 달러 인도 750 달러, 브라질 4700달러 대입니다)

그럼 베트남인들 한달 월급이 5만원이란 소리인데 한달에 5만원 월급받는 베트남인들 상대로 어떤 장사를하면 돈을 벌수있을까요? (태국이라고다를까요?)

우리나라돈으로 190만원정도되는데...ㅠ.ㅠ...한국에서는 적당한 아르바이트하면서 저녁에 대리운전하면 200만원정도는 누구나 벌수있는데...ㅠ.ㅠ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의 40배의 봉급이면 최하 4000만원이상이겠죠.

저희 가게에 비타 500 납품하는 광동제약 직원이 어느날 해외발령으로 외국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비타 500 이 해외 여러나라로 수출된다고 알려주면서 일본으로 일하러 간다고 좋아하더군요.그래서 제가 태국쪽은 발령안냐냐고 물어보니 태국으로 발령날리가 있습니까?하더군요...이유는 간단합니다...일본 광동제약지사에서 일본인 고용하면 월급을 많이줘야하지만 한국인은 한국월급보다 조금만 더줘도 되니깐 싼맛에 한국인 쓰는겁니다...태국에서는 한국사람 한명 인건비로 태국인 5명 쓸수있는데 비싼돈들여서 한국사람쓸이유가 없지요.

태국에서 장사하실분들 잘 생각하셔야할듯합니다
한국에 웬 식당이 이리도많은지???
태국은 더 많더군요...ㅠ.ㅠ
단순계산입니다.형제가 한국과 태국에서 닭다리장사를합니다.

동생이 형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태국가서 말도 안통하고 문화도 다르지만 형만큼 많은 매출을 올립니다

태국에서 닭다리 한개 500원 하루 200개판매 마진은 50% = 하루 50,000원 순이익
한국에서 닭다리 한개 1,500원 하루 200개판매 마진은 50% = 하루 150,000원 순이익

형은 한국에서 장사하고 동생은 태국에서 장사해서 30년이 지난후 자산비교해보면 어떨까요?

계산상 이자는 제외하고 순이익의 50%는 생활비로쓰고 순이익의 50%는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동생은 30년동안 2억 7천만원 저축할수있고 형은 8억원을 저축할수있습니다.

30년동안 한국에서 장사한 형은 동생이 살기좋다고 떠난 태국에 자기도 30년동안 번돈으로 은퇴해서 태국북부에서 여유롭게 인생을 즐길수있습니다.

반면에 고국이 그리워서 한국으로 돌아온 동생은 결코 여유로운 생활을 할수없을겁니다.

떠날때는 한국의 지나친 경쟁이 싫고 삶의 여유를 찾고싶어서 떠났는데 30년이 지나서 되돌아왔을때 친구나 동창들 그리고 친척들과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져있겠죠.

태국으로 돈벌러 간다는분들보면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태국에서 막노동하면 일당 6,000원정도 받는다고하더군요.
(한국은 최하 50,000원이상입니다...가난한 태국일반서민에게 팔아먹을 한국물건이 있을까요?...태국 빅C할인점가보니 한국이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종류도많더군요)
주머니에 천원짜리 몇개있는 태국사람들을 상대로 어떻게 장사를하면 부자가 될까요?
(우리나라사람들은 주머니에 만원짜리 몇장들어있을테고 일본인들은 만엔짜리가 주머니에 있을겁니다)

좀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물가가 싼곳에서 사업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분이 계시면 우리나라 물가수준의 1/3 인 태국보다는 한국대비해서 물가가 1/10수준인 아프리카 못사는나라가서 사업하는게 더 좋지않을까요?...태국과 인접한 미얀마도 물가가 엄청나게 낮으니 태국보다도 더 좋은건가요?

태국에 고급차가 많아서 자동차가 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씨암파라곤백화점에 갔었는데 제가 한국에서 4600만원에 구입했던 BMW최저가모델이 6000만원이나 하더군요...ㅠ.ㅠ..
1800만원하는 현대 쏘나타가 3200만원이라니..컥..
한국에서는 음식점에서 일해서 한달 150만원받는다고 가정하면 일년봉급이면 쏘나타사는데 태국에서는 음식점에 일해서 한달에 50만원 받는다면 5년을 모아야 구입할수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한국생활수준으로 살려면 생활비가 절대 적게드는게 아닙니다.

돈버실생각있으시면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세요...외국에서 돈벌고 싶으시면 일본이나 호주가서 열심히 일하는게 돈버는길입니다.

람프하우스같은 게스트하우스 운영할려면 태국에서도 한국돈으로 몇십억 있어야 한다더군요.(화교가 운영하더군요...태국에서 정말 사업해서 돈벌려면 총알이 많아야할듯합니다)

동네 골목길에 있는 조그만 분식점은 몇천만원으로 오픈할수있지만 돈되는 시내대형음식점은 10억이상투자가 필요한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어떤분이 태국에서는 임대료가 싸고 권리금이 없다고하시는데 태국에서 살기코너에서 맨위 검색창 게시판에서 권리금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양말가게 권리금이 3억이라는 사실에 놀라실겁니다 (2층 8평 월임대료가 200만원넘는데 1층 비싼곳은 월임대료가 2500만원넘는곳도있다고합니다)

괜찮은 식당할려면 한국돈 15억이상 들어간다니...ㅠ.ㅠ...

저도 태국가서 살고싶습니다...한달정도 배낭여행다녀보니 좋은곳 많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오스 방비엥이 좋더군요..필리핀,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대만,피지,뉴질렌드..등등...태국은 6번정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매달 300 이상 수입을 올리는데 한달여행하니 300만원 수입도 없어지고 여행비로 200만원 쓰고나니 500만원이 날아가더군요.
내가 외국가고싶은이유는 일안하고 여유롭게 맛있는거먹고 좋은곳 돌아다니고 싶어서인데...그럴려면 외국에서는 일도 안해야되고 한달생활비도 최소 150만원 이상은 들어갈텐데..
외국에서 일년에 6달이상 지낼려면 최소한 한국에 번듯한 건물이라도 한채있어서 한달에 300만원 이상의 임대수입이 있다면 얼마정도는 저축하고서도 태국에서 일년에 6개월정도는 보낼수있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고정수입이 최소한 매달150만원이라도 있다면 태국가셔도 상관없지만 모아둔 돈없고 고정수입도 없다면 한국에서 결혼후 자녀가 대학생이된 이후에 태국으로 가셔서 느긋하게 삶을 즐기시는게 바람직합니다.
60살쯤에 정년퇴직한후 죽을때까지 부부가 자녀도움없이 살려면 5억이상필요합니다.
매년 물가가 3%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25년이 지나면 돈가치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25년뒤에 10억은 지금의 5억 가치밖에 안됩니다

지금현재 나이가 30대라면 최소한 10억은 있어야 태국으로 갈수있을거란 생각이듭니다.(한국에 저축반 투자반 하고 가는게 안전하겠죠)

태국에서 돈벌생각은 버리시길...
(한국 음식점에 조선족 불법취업아주머니들 많습니다...그런데 반대로 연변 조선족 식당에 취업하는 바보같은 한국아줌마가 있을까요?...태국으로 돈벌러가는 당신은?)

뉴질랜드도 가보시면 좋습니다..자연환경 정말 좋습니다..태국이 뉴질랜드보다 물가싼거말고 뭐가 좋을까요?..물가가 싸다는말은 그만큼 돈벌기도 힘든다는 말입니다.(뉴질랜드도 결코 장사해서 먹고살만한곳은 안되더군요)
#2012-06-27 20:33:53 사는이야기#
34 Comments
흥화 2006.09.11 07:51  
  다른측면에서 본 적절한 분석에 100% 찬성 합니다.
날아라짱구 2006.09.11 09:15  
  적은 돈으로 쉽게 시작할수 있다는 생각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니까 대우받으며 편하게 살수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
여행에서 느낀 친절함 과 순수함이 태국의 모습 이라는 착각...을 빨리 깨닳아야 할텐데~~~
 
isara 2006.09.11 10:49  
  님의 글은 공감하지만, 독일인,일본인,화교들 돈 버는 거 보면 님의 이론도 꼭 맞지는 않습니다.
울나라 사람들은 울나라 관광객만 상대하다보니 과당경쟁이라 사업성 별로 없다고 봅니다. 패키지가 없어지고 자유경쟁이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봅니다. 5년 10년 뒤에 태국 파타야 패키지 남아 있을까요? 전 가능성 희박하다고 봅니다. 사견 입니다.
장금이 2006.09.11 12:16  
  독일인과 일본인들의 투자방식은 대규모 투자, 대규모 수익입니다. 이 나라에 2차산업 인프라가 부족하므로 그 인프라 자체를 만들어 줍니다.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 그이상을 투자합니다. 투자 자체가 크므로 많은 일본인과 일본문화도 유입됩니다. 인프라 자체를 만든후엔 자연스럽게 태국인 하청업체들이 그 인프라로 들어오고요, 다시 태국인 업체들에게 그들의 장치기계 및 제품들을  팔아서 이윤을 남깁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론 미쯔비씨, 지멘스등이 있습니다.
화교들이 돈버는 이유는 혈연, 지연등으로 맺어진 동업과 근검, 절약, 그리고 쉽게 이해할수 없는 그들 특유의 복잡한 이유등으로 돈을 법니다.
2006.09.11 12:40  
  간단 정리한 껌 생각.
돈을 벌어서 한국에 가지고 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맞는 공식 정리같습니다. 그럼 껌의 결론, 한국에서 버세요. 그리고 태국으론 단순 여행이 좋을듯.

하지만하나, 누구나 생각하는거지만, 태국 물가적용해서 돈벌겠다고 사업 시작하는 한국인은 없습니다. 나름 계산이 서고 목표가 서서 사업을 진행하죠. 공장하시는 분들은 최소 한달 매출 작게는 몇억부터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돈을 얼마를 벌든, 한국에서 200과 태국에서의 2만밧의 차이는 사는데 별 차이가 없을거 같네요.하지만 태국에서의 4만바트는 한국의 200만원도 바꾸고 싶은 생각은 저한테는 없는데.. 저만 그런가요.? ^^

 
sunny5192 2006.09.11 12:48  
  비겐님은 좀 더 경영이라는 것에 공부를 하시고 위와 같은 글을 올리시는게 나을듯~ 물론 전 한국에서 장사하는 사람이지만, 님의 글을 보니 마치 한국에서 태국으로자영업 내지는 사업하러 가시는 분들이 마치 "유치원생들 봄소풍"마냥 보여집니다. 다른 분들처럼 걍 좋은 정보나 올려주십시오. 국민학생들 계산법같은거 말구요
나잇라이프 2006.09.11 13:50  
  시장이라는게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비겐 2006.09.11 16:11  
  제가 올린 글이 태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해당하지않는다고 밝혔습니다...한국에서 몇억 정도는 가져가서 현지인 고용해서 공장하시는분들에게는 해당안되는 글입니다(그분들은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해서 유형의 재화를 생산해서 태국밖으로 수출하기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97년도에 패키지투어로 뉴질랜드 갔었습니다.10년지나도 똑같은 패키지가 있던데 10년지나도 패키지투어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96년도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는데 시간이 너무 흘렀는지 경영학원론과 마케팅이론 배운거 아무것도 기억못하겠습니다...ㅠ.ㅠ 현재는 조그만 장사를 하고있습니다.(월 매출 5000정도의 슈퍼와 노래방 운영합니다만 태국카오산 땅화생백화점 일층슈퍼 정말 장사잘되던데 수십억투자가 필요하리란 생각이 들더군요...람부뜨리 일층 편의점도 대박이던데...그정도 투자할 돈이면 한국에서도 자리좋은곳에서 슈퍼할수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분들은 게시판에 막연하게 태국가서 장사하면되나요?또는 취업할곳있나요? 라는 질문을 올리는젊은분들입니다...한국에서 경제적으로 능력이되고 수입이 평균이상이여서 최소한 몇억이라도 통장에 저축한분들중에 태국갈려는분들이 얼마나될까요? (우리나라 평균가구소득이 330만원 정도입니다/한국에서 월330만원버는 가장이 한국의 모든 수입을 포기하고 태국으로 갈때는 태국가서 투자할 충분한돈과 계획이 있어서 가는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얼마나 될까요?...한국에서 경제생활하는게 안전하고 쉬울거라 생각됩니다)
어쭈리 2006.09.11 17:05  
  약 10여년전 파리에 배낭여행을 갔다가 에펠탑앞의 루이비통본점앞에서 겪은일입니다.
루이비통의 매장에서 가장 큰 고객은 중국인이라고합니다.
저는 좀 의아해서 물어봤습니다.(전 중국이 상당한 후진국으로 인식을 하고있었거든요.)
그들의 말로는 이곳에서 물건을 사가는 중국인은 거의 밀수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더 의아해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그비싼 명품을 구입하는사람은 얼마안되는데, 우리보다 후진국인 중국에서 그렇게 명품을 많이 찾는지를......
그때 옆에 있던 사람이 이런얘기를 하더군요.
"중국은 후진국이지만 중국인구의 1%는 상류층이라고.....그러니깐 그 1%의 고객은 명품이 없어서 구입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전 그때 깜짝놀랐습니다.
중국인구가 약 15억명, 그리고 그중의 1%면 약 1500만명......
전 그때 충분히 그말의 뜻을 이해했습니다.

제가 지금 이러한 글을 적는이유는 태국에도 상류층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비겐님께서 말씀하신것이 모두 틀리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태국에도 상류층이 있고, 왕족이 아직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빈부의 격차가 심하여 비겐님이 지적하신 사람이 국민의 대다수이지만, 점점 중상류층이 많아지는분포입니다.
혹시 비겐님께서는 방콕의 고급유흥가를 가보셨는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보지못한 고급차가 즐비합니다.
태국에서 사업을 하시는분들도 이제는 그러한 상류층을 겨냥해야할것입니다.
한국보다 인구가 2배이상많은 태국.
우리한국인도 이제는 태국의 1%를 겨냥하는 사업으로 눈을 돌려보심은 어떠하실지......
비겐 2006.09.11 17:31  
  어쭈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태국 상류층이 이용하는 씨암 파라곤 백화점가보니 고급 명품에 눈돌아가더군요...그런데 명품가격은 한국과 똑같거나 더비싸더군요...면세점 물건도 한국보다 대체로 비싼편이더군요...중요한것은 서울 롯데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는 비용이나 씨암 파라곤백화점에 매장 오픈비용이 똑같다면...과연 이곳에 투자할만한분이 얼마나 될런지...보통 백화점안에 고급 안경점하나 오픈할려면 10억이상 투자해야합니다...명품 가격은 세계 어딜가도 큰차이가 안납니다.태국이나 한국이나 어짜피 수입은 이태리나 프랑스에서하기때문입니다.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2002년도에 뤼이비통가방 선물할려고 매장을 알아보니 부산현대백화점에 딱한군데 매장이 있더군요...별로 손님없습니다...시설비 엄청 투자한 부산 해운대 파라디아 명품관도 장사안되어서 문닫습니다...고급마케팅도 성공하기가 쉬운건 아닙니다.
어쭈리 2006.09.11 17:51  
  ㅎㅎㅎ, 그런 명품매장을 내자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태국에도 중상류층이 있으므로 그들을 겨냥한 사업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예로 우리나라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하나내려면, 보증금에 권리금까지 족히 몇억은 있어야 조금만 가게하나 낼수있잖습니까.
하지만 그곳은 그러한 목돈이 안들기 때문에, 아이템만 좋으면 성공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쏜짜이 2006.09.11 23:07  
  바겐님도 좋은뜻으로 의견을 내신걸로 좋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다만 어쭈리님의 말씀이 더 공감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태국에 오실려는분마다 각자의 생각과 뜻에따른거리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바겐님 말씀중에 다른님들 오해없으라고 적습니다. 뉴질랜드는 돈이 여유있으면 살기에 좋은 환경인 나라는 사실이지만 돈벌기는 정말쉽지않다고 현지교민들은 생각하는것 같고, 현재는 영주권받기가 너무나 힘든상황이니 참고로하세요(영어시험때문에).
새시 2006.09.12 01:56  
  그런데...태국 인구가 우리나라의 두배 이상 많나요?
그럼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저는 태국이 7000만, 우리나라가 5000만, 대략 이렇게 알고 있었네요...
znzn 2006.09.12 10:03  
  태국인구 6천만후반, 한국인구 4천만후반대 입니다, 태국인구가 1.4배 정도 많죠,, 그리고 2005년 1인당 소득기준으로 베트남 500달러대, 태국 2900달러, 한국 15000 달러,일본 33000 달러대입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약 6천만 소득이라면 베트남은 200만, 태국은 1200만 정도가 되네요,,
양때구름 2006.09.12 16:59  
  씨암 파라곤 백화점이 한국롯데보다 오픈비용 더 들걸요..명품매장 매상도 몇배는 되져..^^
비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투자하긴 좋은 나라지만..좋는 아이템이 있다면 모를까 푼돈들고 들어가 돈벌나라는 아니져..
젊은 분들이 타이에서 찾는건 돈 벌어 부자되겠다가 아니겠져..타이 그자체져....
원조 태국인 2006.09.13 02:34  
  좋은지적 해주셨네요...
아무 생각없이 태국에가서 돈을 벌려고하는 사람들한테는 경각심을 불어넣을수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이 그렇게 감각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많이버는 대신에 많이 나갑니다.
그렇다고 태국에서 적게벌어서 적게쓰고자하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태국에서 벌이가 한국정도만 되면 한국에서는 못해보는 많은 것들을 하고 살수가 있습니다.
단순비교를 닭다리장사로 하셨는데... 그렇게는 절대로 한국정도의 돈을 못벌고 또한 그러한 아이템으로 태국에서 장사를 하려는 한국사람들도 없습니다.
간단하게 태국현지에있는 한국회사에 취직을해서 월급을 한국에있는 수준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삶의 질이 태국에서 향상되었는지를 알수있습니다. 대기업으로 취업이되어 나온사람들은 한국봉급의 2배 중소기업은 1.5배 정도 더 받습니다.
장사를 하기위해서 한국보다 더 선진국으로 간다면 우리가 찾을 아이템이 얼마나 될까요? 단순비교로 닭다리를 선진국에서 팔면 더 돈벌이가 되겠으나 번만큼 나가는것도 많지요... 세금도 많고요... 더 중요한것은 우리가 할수있는 아이템이 얼마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태국은 우리보다 뒤쳐져있기에 할수있는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눈에 보이는 아이템도 많고요..  그래서 태국을 들어갑니다.
한국과 태국의 교역내용을 보시면 아주 간단합니다.
태국에서는 1차산업의 물품들을 우리가 수입하지만 우리는 태국에 최첨단과 관계된 많은 물품들을 수출합니다.
태국에가서 장사하려는 한국사람들도 대부분 그러한사람들이고 제가아는 많은 한국사람들이 아직 태국에서 현실화 되어 있지않은 아이템을 가지고 태국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투자는 많이 안하셔도 좋은 아이템만 있다고하면 돈을 벌수있습니다. 간단한예로 무역을한다하면 한국과 태국의 생산자와 소비자만 연결시켜주면됩니다. 내가 공장을 안차려도 되지요... 물론 다른 아이템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태국으로 한국사람들이 가는것입니다.
많은사람들이 가고 많이 실패한다고해서 그것이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에가서 돈의 가치가 작은곳에서 벌어서 돈을 못번다고 생각하시면 안되는것이지요...
가난한 아프리카에서 내전이 났다면 돈도없는데다가 위험도하겠지만 거기에 무기를 파는 상인들은 엄청난 부를가져옵니다. 물론 그렇게 나쁜짓을 하면안되겠지만 그러식으로 우리가볼수있는 좋은 아이템이 선진국보다는 더 많다는 것이지요.
원조 태국인 2006.09.13 02:46  
  우리가 어렸을적에 신밧드의 모험을 보면 모험과 신비의 나라가 나옵니다. 한국에서 똑같은 생활의 반복으로 안정되지만 평범하게 사는삶과 위험하지만 내생을 도전과 성취로 만드는 삶중에 본인이 원하는것을 선택해야겠지요...
비겐 2006.09.13 02:48  
  어쭈리님 말씀은 태국은 목돈이 안들기 때문에, 아이템만 좋으면 성공할수 있다고 하시는데 태국은 결코 권리금과 임대료가 한국보다 싼곳이 아닙니다...권리금 날릴확률이 더많은곳입니다....막연히 한국보다 1/5 물가이니깐 권리금과 임대료도 1/5 이하일거라는 짐작은 위험합니다...일반회사원이 일억저축하는데 5년걸리지만 사장사로 날리는건 6개월안걸립니다...권리금이란 단어로 검색한번해보세요.
VJ특공대에 우리보다 훨씬 못사는 중국에서 음식점하시는 한국분나왔는데 년매출이 40억이더군요(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중국상류층을 상대로하는 최고급레스토랑이였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무역이나 크게 사업하시는분들이 아닙니다...중국에 한국기업이 많아 진출한것처럼 태국에도 많이 진출해있습니다...법인을 세워서 장사하시는분들 말고 막연히 한국에서 얼마안되는돈을 가지고 태국에서 돈벌어보겠다는분들에게 해당되는글입니다.
장금이 2006.09.13 11:43  
  근데요, 최첨단과 관련된 물건들, 이나라에선 인프라가 없어서 못팔아요, GPS라고 불리는 네비게이션. 이나라에선 100만원이 넘지요. 그래서 이거 팔면 잘되겠다 싶은데, 수요가 없어요. 우리보다 4~5배 비싸게 팔면 뭐합니까? 수요가 없는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흔하고 흔한 대형 감속기같은 기계도 없습니다. 모터가 있으면 당연히 감속기가 필요합니다. 그 감속기를 팔려고 해도 대형 감속기는 써 본적이 없어서 팔지를 못하지요. 소형 감속기는 중국산때문에 가격경쟁에서 안되고요.
나머지 돈되는 기계류나 원자재, 컴퓨터 관련 물품들은 대기업에서 다하고요.
일년정도 뛰어다녔봤는데, 쉽지 않더군요.
사족으로 서류 준비하는것도 간단하지 않습니다.
장금이 2006.09.13 11:49  
  요구하는 허가서니 검사증이 너무 많아요.
한국 규격이랑 태국 규격이랑 맞지 않는것도 있고요.
삼성이니 엘쥐니 하는 guarantee가 있는 것도 아니고...
비겐 2006.09.13 17:15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수준이 낮아서 안팔이는경우가 많습니다...한 예로 부산에 초창기에 던킨도너츠 있었는데 거의다 망했습니다.. 도너츠체인점이 성공할 수준이 안되었습니다...몇년전부터 체인점도  많이생기고 장사도 그럭저럭됩니다..하지만 아직도 버거킹 찾아보기힘듭니다...매장도 몇개안될뿐더러 소비자 구매수준이 안됩니다...맛이 있어도 가격이 롯데리아보다 대체로 비싸기에 부산에서는 아직까지 매장구경하기가 힘듭니다...작은차이 같지만 생활수준이라는거 장사하기엔 엄청난 변수입니다.
원조 태국인 2006.09.13 23:04  
  최첨단 물건들이 인프라가 안되어서 태국에 못팔수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들을 인프라가 다 구축되어있는 선진국에 가지고 가면 팔수있을까요 ?  아니지요 !! 그곳에는 벌써 그것을 가지고와서 팔고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기업이라든가 회사규모도 큰 회사들이있지요...
잘생각해보세요 !! 인프라가 다 구축되어있는 선진국에 자영업자 혼자서 뛰어다니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첨단이라는 아이템을 팔수있는 확률이 태국보다 많을까요 ?
절대 아니지요 .. 태국이 더 많은 기회가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러한 최첨단의 기계가 쓰일것인데 (우리는 우리나라의 지나온일들로 알수있습니다) 아직 인프라가 안되어있다면 그것이 바로 또하나의 기회입니다 !!
그 인프라를 어차피 태국에서는 앞으로 만들을것이고 나는 그것에대해 알고있으니 그러한 아이템에 참여를 하면되지요...  내가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갔는데 그나라에서 아직 시기상조라고하면 내가 잘못된아이템 (즉 그나라에 현실에 맞지못하는 아이템)을 가져간것이고 또하나는 앞으로 그것이 쓰일것이니 거기에 대한 또다른 아이템을 팔면되는것입니다.  비겐님이 예를들은 부산의 던킨도너츠와 롯데리아의 경우는 그지방의 사회특성도 고려해야되는데 그런것을 고려하지못한 그냥 앞으로 이것이 잘된다니 나도한번 해보자 라는식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태국에 최첨단의 아이템을 가지고 가지만 태국사람들과의 사회, 정치, 문화, 등의 특성과 맞지않는 아이템이면 당연히 성공하지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이나 일정규모 이상의 중소기업은 제외/ 대부분이 성공했으므로,..) 태국에 소위말하는 장사를 하러가서 많은 실패를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선진국에 나가서 실패를 보는 확률과 거의 동등하다고 봅니다. 한국사람들이 선진국에 가서 열심히 아주 열심히 일해서 그나마 먹고살만합니다. 남들 놀때 일하고 가게문도 24시간 열거나 하루에 12시간이상씩 일해서 먹고살만합니다.  그렇게일하면 한국에서도 먹고살만합니다. 본인의 삶의 질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일하는 시간에 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을 활용하고 즐기며 살수있는지는 태국이나 동남아시아 국가에는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내삶을 모험, 도전, 성취, 그리고 웰빙으로 가기위해서는 선진국보다는 한국을 쫒아오는 나라가 기회가 더 많은것이지요,  태국으로 돈을 벌러가는 사람들은 단순히 좋은아이템 한두번 던져보다가 안된다고 나오는 사람들이 아니라 충분히 돈을 벌수있는 승산이 머리속으로 계산이 되어있으며 넘어져도 성공할때까지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더라구요...
태필 2006.09.15 00:25  
  거두절미하고 비겐님의글은 태국을 무작정 동경하는 이들에게는 참으로 좋은얘기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사업을하는사람이들었을때나 여기게시판성격상으로 볼때 제목에 문제가좀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여긴 정말 고수들이 많이있거든요
태필 2006.09.15 00:35  
  또한비겐님의시야에서 자꾸태국을 맞추시네요
비게님이 오래동안 해왔던일들을 태구에서 계산하는 방식이 제일문제입니다 세상에는 너무많은일이숨겨져 있구 제경우를 비쳐 돈이많아도 한국에서는 할수 없는 일들이 있더군요
순비짜이 2006.09.15 12:49  
  비겐님의 글 읽고 동감하는 아주 짧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페이지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하실려면 많은 정보와 지식이 있어야만 다른분들의 호응을 얻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님의 글은 태국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주전부리로 떠드는 수준밖에는 되지않아여...
저는 태국에서 4년 살았습니다...
저의 눈에 비친 태국과 비겐님의 눈에비친 태국이라는 나라의 생각이 왜 이렇게 틀릴까여...?
어쭈리 2006.09.15 15:48  
  제가 비교한것은 단순히 그렇다고하는것이지 방콕의 백화점에 명품매장을 내자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태국에도 중,상류층이 있고 그들또한 우리나라의 중산층과 같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제눈에 비친 태국은 빈부의 격차가 현격히 난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호텔의 부페라든지, 백화점에서 옷 한두벌씩은 누구나 마음먹고 살수가 있지요, 허나 태국의 일반서민들은 그러한것을 꿈도 꾸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저의 생각이 그들(태국인)을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태국의 현실이 그렇다는것이지요.
그렇다면 한국인도 태국이란 나라에서 좋은 아이템을 선택하여 사업을 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것입니다.
꼭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작은 가게에서부터 시작을 해도 된다는 뜻이지요.
가장 중요한것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아이템, 그들에게 먹힐수있는 사업거리를 말씀드리는겁니다.
어리야 2006.09.18 15:26  
  비겐님~! 잘읽었습니다. 위와 같은 글을 쓰시기도 쉽진 않았을거라생각됩니다. 댓글이야 솔직히 쉽게쉽게 쓸수있는거고... 복잡한 생각안하고 편하게 비겐님의 글을 잘 읽고 갑니다~!
감자오너 2006.09.18 23:52  
  사업을 하러 어디를 가던 간에 자본보다도 그 곳의
구조와 성향,소비심리와 정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을까요?저 역시 태국에서 결혼 후 2~3년 후에는
사업을 시작할 생각입니다만 솔직히 단기간에
성공하겠다는 생각과 욕심은 없습니다.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한국에서 벌던가
아니면 일본,호주같은 곳에서 돈을 버는 것이
낫지 않을런지요.
저 역시 이 글에 대하여 동의하는 바 입니다.
무작정 계획없이,그것도 아무도 모르는 해외에서
동경과 환상만으로 한국에서 모은 돈 만으로
어떻게 잘 되겠지 하는 생각은 참 위험천만한
생각이 아닐런지.............
태국에 대해 막연한 환상과 무작정 사업을
시작하시겠다는 분들에게 강한 일침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사람이 언제나 맛있고 단 것만 먹을 수는 없잖습니까?^^
비겐 2006.09.20 18:47  
  휴..글쓰고나니 동감하시는분들도 많으시고 비판하시는분도 많으시고.......ㅠ.ㅠ...가볍게 읽고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올린글인데...제글이 100% 맞다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사람마다 개개인의 역량이 차이나듯이 한국에서보다 태국에서 더 크게 성공하실수있는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어제 신문에 한국에 자영업수는 268만개이며 매년 50만개가 창업해서 이중에 40만개는 폐업한다고 합니다...자영업해서 실폐할 확률이 80% 라고 합니다.
(음식점 오픈하면 3%만이 대박집으로 성공하고 20%는 현상유지하며 나머지는 문닫는다고합니다...전체 취업자중 자영업자의 비중이 30%로 OECD국가 평균의 2배라고합니다)
직장생활도 어렵습니다...대졸자의 6% 만이 괜찮은 직장의 기준인 연봉 2600만원 이상을 받는답니다.(4년제 대학 졸업자의 평균 연봉이 1922만원이고 70.2%가 연봉 2000만원 이하의 직장에서 일합니다/전문대 졸업자의 평균임금은 1504만원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발전을 하고있다는 캄보디아의 일인당 국민소득이 380불이라고 신문에 나오더군요.(하루에 천원정도의 수입입니다)
경제성장의 속도가 빠르기에 분명히 투자하면 많은 수익을 올릴수있는 사업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분명 똑같은 100만원을 가지고 소비를 한다면 한국보다 태국이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은 대체로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한국에비해서 여유가 있겠죠)
제가 걱정하는것은 인건비가 싼 태국에서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서 돈을 벌어보겠다는 패기있는 젊은분들과 결혼전에 모아둔 돈으로 태국에서 사업해서 성공하고싶은 패기있는분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위함이였습니다.(물론 조그만 사업부터 시작해서 크게성공하시는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국내에서 사업하는것보다 해외에서 사업하는게 더 힘들고 성공하기 힘들겠죠)
제가 직원 8명을 고용해서 음식점을 60개월 운영하였습니다.누군가가 부산에서 음식점을 오픈한다고 자문을 구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20% 이하이니깐 말리겠습니다...투자금 회수못하고 문닫을 확률이 높습니다.대박집으로 성공할 확률이 3%입니다..태사랑에 올릴글도 같은 맥락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고수님들께 해당안되는글들입니다
태국에 도전하는분들 대체로 젊은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자녀가 있는 한가정의 장이라면 섵불리 도전할수도 없을뿐더러 태국으로 이주한다면 태국에서 살아가기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할겁니다.
태국에 계산 2만여 동포분들 모두가 부자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두루미 2006.09.21 21:32  
  비겐님  좋은  의견을  올려주었습니다.  태클을 걸기 보다는  한가지 의견으로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x태국조아~~x 2006.10.16 02:55  
  어쭈리님 의견에 한표 ㅎㅎ
비겐님 말씀이 틀렷다기 보다는....
다각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 어떨까요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쪽에 진출하셔서 성공하신분들 마니 계십니다. 중국은 두말할 필요두 없구요.
태국가서 양말팔러 장사하러 가는사람이 있을까여??
물론 있을수도 있겟지만 그런것 보다는 화이트 컬러 대상으로 한 사치품이나 차별화된 고가품을 대상으로 계획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
[JUN] 2006.12.09 18:30  
  장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태국의 태국인 친구들을 보면
5000원 있으면 4900원 쓰는 사람들입니다...
일주일에 5일을 나이트 가구요 잘살면 말도 않합니다.
2500밧 숙소살면서 들어오는돈의 95%는 다 소비해 버립니다. 근데 다 그러더군요.... 
천둥야엉 2006.12.19 00:52  
  정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이글을 통한 시각과 리플을 다신분들 이각을 참 잘 이해 할수 있습니다.
이쁜넘 2007.02.19 19:24  
  jun님의 말씀대로 태국 사람들 아무 개념없이 돈쓰더군요. 저축이라는 말 자체를 모르는지...최근 채팅한 한 태국 여자애는 애니콜 샀다고 좋아하던데...자기 월급의 최소 1.5배 이상인 휴대폰을 덜컥사버리더군요. 양말 장사(?) 보다는 태국인들의 이러한 소비성향을 잘 이용하면 돈을 벌 수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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