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 수퍼마켓 Spot Reward 카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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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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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s 수퍼마켓 Spot Reward 카드 사용하기

낙슥사 7 521
저는 태국만큼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이 발전된 나라가 없다고 봅니다.시암 거리나 지하철입구에서 여러가지 튀는 의상을 입고 샘플을 나누어주는 이쁜 프로모션걸들도 자주 보게 되고 수퍼에 가면 샘플 끼워주기 buy 1 get 1 fee는 기본으로  다국적 기업의 프로모션 각축장이 태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로빈슨이나 센트럴 백화점 지하에 입점되어 있는 Top’s 수퍼마켓 Spot Reward 카드 사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카드는 무료로 만드실 수 있구요.(내외국인 모두 가능)
만드신 카드로 한동안 쇼핑을 하시구여, 쇼핑을 하시기전에 수퍼입구에  있는 아래의 키오스크 기계에 카드를 넣으세요.
그럼 개인쇼핑리스트가 나옵니다. 지난 쇼핑기록에 따라서 개개인에 따라서 오늘의 쇼핑에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품의 리스트가 나옵니다.하단에는 그 쇼핑리스트에 따라 쇼핑을 했을 경우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의 총액이 표시되구요.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 Data Base 그룹 오라클(Oracle)사가 개발 한 것 입니다.
저도 쇼핑을 가게 되면 쥬스는 Malee 사 제품만 사먹고 샴퓨는 헤드앤쇼울더 사고 또 데오도란트 제품은 Nivea꺼만 쓰고 과일도 좋아하는 거 망고나 깨우망껀 맨날 사고 그러면 프로그램은 지난 쇼핑기록과 쇼핑패턴을 바탕으로 자주 사는 거 선호하는 혹은 그에 상당하는 물품들을 할인해 줍니다. (1번 부터 9번리스트 참조) 그에 비해 테스코로터스나 등Big C등 대형할인매장은 할인품목에 한해 할인을 해주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Top's 수퍼마켓의 할인품목은 카드소유자에 따라 달라집니다.(물론 전단지에 나온 할인제품들도 할인받구요.) 그리고 어떤제품을 사면 샘플이나 물건을 더 끼워주는지도 알려 줍니다(10번 부터 15번 참조). 밑에 예를 보면 럭스사워크림을 사면 가방을 하나주는 행사 와 콜게이트 치약 250ml짜리 두개 사면 10밧을 할인해준다는 것등…그리고 Spot 리워드 프로모션 더 ! (하단 1~3번 참조)  오늘 천밧어치 사면 250밧 상당의 글래스컵을 준다거나 700밧 어치 사면 120밧 상당의 영화관람권 그리고 400밧어치 사믄 푸드코트에서 밥사먹을 수 있게 50밧짜리 바우처 준다고…결국은 많이 사게 하는 프로모션이지만 Personal shopping list를 염두에 두면서 잘만 이용하면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겠져? 일명,꿩먹고 알먹고 카드
 
그리고 쇼핑을 지릅니다.그럼 영수증을 받아들면 오늘 어떤제품에 얼마만큼 할인을 받았다는 것이 마이너스(-)표시가 되어 나타나고,하단의 연두색 색깔로 칠해진 것은 고객이름이구요 하늘색으로 표시가 된 88밧은 오늘 제가 절약한 돈의 총액입니다.그리고 맨 하단에 1,560.75밧은 오늘 쇼핑 제외하고 그동안 쇼핑에서 할인받은 금액이 누적된 액수이며 이것은 내년에 이월되서
그만큼 또 Reward를 받습니다. Spot Reward카드로 Top’s 수퍼마켓 자매사인 Market Place나 City Market에서 같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외로 일정기간 동안 쇼핑한 고객들을 추첨해서 요리교실, 회원중 3세에서 11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분들의 자녀들을 어린이 박물관에 보내준다거나 아이들 축구 교실 이나 요리교실 행사에 초청을 합니다.
참고로 Market Place 는'We bring the world to you'라는 슬로건 아래 태국에 사는 서양인들을 타겟으로 세계식재료를 공급 하는 수쿰빛의 빌라 마트와 같은 성격의 마켓이며, City Market은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을 위해  ‘ready to go’할 수 있는 조리식품, 반조리식품등을 판매하는 바쁜 도시민들에 편의를 제공하며 필수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곳 입니다.

그리고 사족 하나...Top's 수퍼마켓은 임상효가 시집간 센트럴백화점의 계열사 중 하나 입니다.오늘따라 현대가에 시집간 노현정보다도 임상효가 더 부럽다는... ㅋㅋ <br>#2012-06-27 20:33:53 사는이야기#
7 Comments
엠포리옴조아 2006.08.28 09:04  
  저도 이카드 만들었는데..전 콜라 1개 사면 1개 더 주는 거 있어서..꽁짜로 얻었어요^^
이런 씨스템의 카드군요..직원들 영어가 짧아-_-설명도 안 해주고..낙슥사님 감사합니다^^ 이 카드 어케 쓰는지 이제 알겠어요~ 전 단순히 적립 카든 줄 알았꺼덩요
soho 2006.08.28 11:36  
  계산할때 뭐어쩌구 카드 말한게 이거였군요.. 그냥 포인트 카드 같은건줄 알았는데.. 저는 이거저거 쓰는 스타일이라..ㅎㅎㅎ
임상효씨 오래전 같이  사진 작업한 적도 있었는데.. 그게벌써 10년....뜨아

soho 2006.08.28 11:37  
  아.. 포토샵으로 알기쉽게 만들어주셨네요..ㅎㅎㅎ
체리키티 2006.08.28 12:46  
  유용한정보 감솨함돠~~ㅋㅋ
entendu 2006.08.29 22:40  
  낙슥사님.. 너무 부러워 마셔요.. ㅋㅋ
저도 솔직히 안부럽다고는 말은 못하겠지만..
결혼생활 20년의 제 옆자리 선배님의 말씀에 따르면..

돈있는 남자 옆에 여자가 꼬이지 않는건 세계 10대 불가사의 보다 더 심각한 자연 재해-?- 이므로.. 돈은 펑펑 쓰고 살겠지만.. 여자 문제는 완전히 맘을 접어야 한답디다..그냥.. 그걸로 위로를 삼자는-???ㅜ.ㅠ
커이학짜오 2006.08.31 14:43  
  ㅎㅎ 맞는 말씀...특히나 임상효와 결혼한 남자...
태국내에서도 거의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바람둥이라고
합니다...시아버지도 마찬가지구요...(뭐...유비통신일지도
모르지만요...)
장금이 2006.09.01 14:49  
  태국이라는 사회는 돈이 아주 많아져버리는 경우,
몇개의 기업체를 소유한 그룹형태인 경우에
남자들이 그렇게 바람피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센트럴 회사 구조를 보면 여자들도 직접 경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태국내 다른 기업들도 그렇지만 센트럴도 거의 모든 자산과 재산들이 부부공동 명의일것입니다.
바람피다가 이혼당한다, 인생 종치고 이 소사이어티에서도 그냥 매장입니다.
약 한달전 쯤 방콕 무슨 신문사 파티때 동서따라가서 임상효씨 남편을 본 적이있습니다.
키 엄청 크시고 그만하면 꽤 잘생긴 편입니다.
태국 상류사회 우리 생각보다 엄청 보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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