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타야 여행일정 검토와 질문들 좀 봐주세요+_+
Manduy
3
172
2012.06.20 01:33
안녕하세요~
아. 왜 여기 글 올릴 생각을 못했나... 싶네요~ 이크.
일단. 4박 6일 일정입니다. (7/10 23:20 수완나폼 공항 도착- 7/15 00:30 공항 출발)
10,11일은 카오산의 람푸하우스 2박 예약 완료.
12일 씨암의 럽 디 씨암 1박 예약 완료.
13일 파타야 씨 매 스프링 투 호텔 1박 예약 완료.
큰 맥락은 이렇게 잡았습니다. 이 일정의 바탕은 아래와 같아요.
10일 -짐 풀고 카오산 대충 둘러보고 맥주 한잔하고 취침.
11일 - 아침 일찍 왓 프라깨우-왓 포 - 왓 아룬 - 배타고 방람푸로 복귀 - 민주 기념탑 먼거 푸 카오 텅 - 팁사마이에서 저녁 먹고 - 카오산 로드에서 놀기. ( 시간이 되면 마사지) - 취침
12일 - 반나절투어(담넌싸두악 수상시장) - 체크아웃해서 씨암- 체크 인 후 - 짐 톰슨의 집 보고 - 쇼핑몰 둘러보고 - 마사지 - 맥주 간단히 - 취침
13일 - 동부터미널에서 파타야로 고고씽 - 산호섬에서 놀기 - 파타야로 복귀 (약 4시쯤) - 근처 둘러보고 옥상 수영장& 풀 사이드 바에서 즐기며 휴식 - 취침
14일 - 파타야에서 바로 짜뚜짝 주말시장으로 고고씽 - ???? 요기가 미정. - 마사지 받고 - 9시쯤 공항으로 출발. - 15일 00:30 인천행
나름... 자유여행으로 스케쥴을 잡고.. 그거에 맞게 숙소도 잡고 예약을 하긴 했는데....
일정 괜찮은가요?? 아주 무리해서 짜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막상 돌아다니다보면 좀.. 생각같이 안되겠죠. 아무래도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교통편 찾아다녀야하는 것도.. 날씨도 그렇구요.
일정 좀 봐주시고 일정에 맞는 조언도 부탁드려요+_+
그래서 이러한 일정을 짜면서 아래의 많은 것들이 고민입니다.
1. 씨암 근처 밤에 할만한게 무엇이 있을지...
2. 럽디에 짐을 맡기고 파타야에서 1박하고 돌아와서 짐을 찾으려고 했는데... 짐 보관비가 얼마가 될지 모르겠네요.;;;
3. 가장 중요한 !!!! 파타야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바가지 요금 안쓰려면 또 어떻게 해야할까요????? 딴 건 몰라도 스노쿨링은 진심 하고 싶은데..... 수상시장 가는거 빼곤 완전 자유여행인지라 .. 이건 찾아봐도 잘 안나옵니다.. 고수님들 부탁드려요 +_+
4. 마지막 날 주말시장 다녀와서 뭘 해야할까요.. 일단. 짐을 씨암에 맡겨 놓을 예정이기에... 어디를 가든 다시 씨암으로 와야 합니다. 이런 걸 고려했을 때 무엇을 해야 알찰지.. 추천 부탁합니다~!!
5. 카오산- 씨암-파타야 각각에서 가격대비 괜찮은 마사지 샵 과 맛집 추천도 팍팍팍 해주세요~
6. 파타야의 워킹스트리트가 그냥 번화한 곳인줄만 알았는데...;; 찾다찾다 보니.. 약간 ... 좀 그렇더라구요..
파타야에서 저녁부터 밤까지 할만한 것이 있을까요?
7. 근사한 야경이나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푸 카오 텅 요기도 좋다 하는데. 출입시간이 7시까지라니까.. 야경은 못 볼 것 같은데 낮에 가도 좋을지..
저녁에 프라수멘 요새도 좋다 하는데.. 다른 건 뭐가 없을까요??
8. 환전을 카오산로드 근처에 레인보우 환전소?? 여기서 100불 가져가서 하든지, 5만원권 가져가서 환전하는게 좀 괜찮다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 or 한국에서 달러 환전해서 태국에서 바트로 환전 or 5만원권을 태국에서 바트로 환전
하는 것 중에서 요즘 같은 경우에 가장 유리할까요???
9. 가서 입을 옷이나 악세사리 같은 것은, 쇼핑을 한국에서 해가는게 나을지.. 가서 하는게 나을지..
10. 위와 같은 일정 상, 총 경비가 얼마 정도 들까요?? (항공료, 숙박료 제외)
질문이 너무 많았습니다. 찾다찾다... 질문하는게 빠를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일정 짠거 검사도 받고 싶구요. 함께 가는 친구는 먹는 것 자는 것 외엔 별 관심이 없어서 ... 일정을 거의 혼자 짜고 있다보니까.. 좀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이 많은 것들에 대답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자신있으신 걸루 한가지라도 +_+ 답변 부탁드려요 ㅎ ㅎ
다 질러놓고 이렇게 써 놓으니 쬐끔은 부끄럽기도 하네요^^; 소중한 의견 부탁드려요~~~~~~~!!!!!!